태안군이 코로나 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도 접경 지역 어가와 저소득 어가의 경영 안정 지원에 적극 나섰다.
군은 어가 당 3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수협 선불 카드로 지급하는 ‘소규모 어가 한시 경영 지원 바우처 사업’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조건 불리 지역 직불 금 수령 어가와 건강 보험료 부과 점수 기준 하위 저소득 어가다.
지원액은 해양 수산부 에서 최종 선정한 345 어가 에 총 1억 35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어가는 거주지 관할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즉시 바우처를 지급 받을 수 있고 8월 31 일까지 어업 경영에 필요한 물품과 생필품 구매 등에 사용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어업인들에게 조금 이 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