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6일 “2022년 아시안게임 e스포츠의 우승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나라는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게임 강국이지만 e스포츠에 대한 지원은 턱없이 부족했다”며 “지속적인 e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배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 등 우리 게임회사들이 만든 인기 e스포츠 게임의 국제대회 위상 강화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대통령)임기 내에 국군 체육부대 상무팀에 e스포츠 선수단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부산, 대전, 광주, 성남 등 지역에 만들어졌거나 건설 예정인 e스포츠 경기장을 적극 활용하고 대학 e스포츠학과 확대도 추진하고, 또 경기도에서 시행한 생활 e스포츠 지원과 교육, 상담센터 도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