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영호기자)=청주시는 지난 6일 도시재생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변경) 및 중기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자문위원으로 오주택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충북연구원 오상진 선임연구위원과 정용일 연구위원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홍익기술단 박상혁 이사가 그간 진행된 용역 결과에 대해 발표했으며,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람중심의 교통정책 실현’이라는 기본방향 아래 신대중교통, 광역교통, 교통물류, 교통안전, 지능형 교통, 친환경 교통, 주차장 등 교통분야의 각종 부문별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교통전문가, 관련 부서장 등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여, 계획의 비전 및 목표, 부문별 개선방안 등 용역 내용에 대해서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도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한 후 내용을 보완해 완성도 높은 계획을 수립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청주시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변경) 및 중기계획 용역은 2022년 3월까지 추진되며, 충청북도 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계획안이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