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애영)는 지난 10일 충주시청 남한강홀에서 기업 및 유관기관과 취업여성 등 관계자 50여 명과 함께 개소10주년 기념 및 2021년 사업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사업보고회에서는 여성과 함께 일하기 좋은 환경문화 조성에 앞장선 2개 기업(에버린트(주), ㈜휴버트) 인사담당자와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상담사 2명이 시장표창을 받았다.
이어 5개 기업(신일제약(주),새한(주),에버린트(주),(주)푸른기술,(주)유세이프) 인사담당자 2명과, 장기근속한 여성근로자 4명이 공로패를 받았으며, 충주상업고등학교는 베스트협업기관상을 수상했다.
2011년에 문을 연 충주새일센터는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부터 직업훈련, 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해오고 있다.
충주새일센터는 개소이후 구직여성 15,049명, 기업구인여성 16,662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중 8,022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취업여성 중 75.7%가 상용직으로 취업했으며 23.7%가 계약직, 6%는 창업에 성공했다.(2021.11.30. 기준)
김애영 센터장은 “개소 이후 10년 동안은 지역에서 새일센터의 존재를 알리고 경력단절여성들에게 필요한 서비스개발과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새로 맞이하는 10년은 경력단절여성이 좀 더 나은 환경과 여성들이 안정된 직장에서 당당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변화하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