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내토 전통 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인 ‘특성화 시장 육성 사업 문화 관광 형 시장’(이하 문화 관광 형 시장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문화 관광형 시장 지원 사업은 지역의 문화 ·관광 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 장점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로, 해당 사업을 통해 내토 시장에 2년 간 약 8억 여 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역 내 대표적 전통 시장인 내토 전통 시장은 문화 관광 형 시장 지원 사업을 통해 고객 중심의 시장 인프라 개선, 특화 먹거리 개발, 생활 문화 플랫폼 구축, 전국 단위 축제 유치 등을 통해 도시 재생과 관광 미식 특화 도시에 걸 맞는 시장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앞서 내토 시장은 2015년 특성 화 시장 육성 사업(골목 형)에 선정되어 장보기 무료 배송, 포장 재 디자인 개발 등 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이후 사후 관리 평가에서 최 상위 등급인 S등급을 받아 사업 종료 후 유지 관리 능력에서도 합격점을 받은 바 있다.
내토 시장은 60 여 개 점포 주 들 이 운영하는 제천 시의 대표적인 생활 밀착 형 시장으로 내토· 동문 주차 타워 건립 등 각종 사업을 통해 전통 시장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내토 전통 시장 김 정문 상인 회장은 “내토 시장은 지역의 대표 전통 시장으로써 제천 시와 적극 협력 하여 지역 경제 살리기에 노력할 것”이라며, “또한 금번 문화 관광 형 시장 사업으로 문화의 향기가 가득한 생활 문화 장터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