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영호기자)=음성군보건소(소장 전병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비대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비대면 심뇌혈과 건강교실’은 시·공간적 제약으로 만성질환 관리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모바일 앱(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전문가의 비대면 교육(만성질환·영양 관리, 스트레칭 등) △건강꾸러미 제공을 통한 미션 수행 △사전·사후 건강검사와 설문조사를 통한 건강개선도 평가 등으로 구성됐다.
신청 대상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만성질환자와 고위험군이며, 운영 기간은 다음 달 25일부터 7월 말까지이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2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 방법은 전화(043-871-2093) 또는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신청만 할 수 있다.
전병태 음성군보건소장은 “비대면 방식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의 장기화로 자칫 소홀할 수 있는 만성질환자와 고위험군 관리에 힘써 군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 보건소 건강증진팀(☎ 043-871-209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