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영호기자)=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9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인증업체의 친환경인증심사를 거쳐 무농약원료가공식품 인증을 받았다.
이는 충청북도 내에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중 청주시가 처음으로 무농약원료가공식품 인증을 취득한 사례이다.
친환경인증제도는 보다 안전한 농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원료부터 공정·관리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정부가 그 안전성을 인증해주는 제도로 인증유형으로는 유기가공식품, 무농약원료가공식품이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달부터 버섯 분말류인 ‘동충하초분말’을 시작으로 잼류, 주스류 등으로 친환경가공식품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은 2017년 식품제조가공업 영업등록, HACCP인증을 취득해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해 주스, 잼, 분말 등 다양한 가공상품을 생산·판매함으로써 지역농산물 소비촉진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