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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집중호우 대비 사방사업 견실시공 완료

우기 이전, 생활권 중심의 사방사업 완료



(대한뉴스 이영호기자)=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이하 연구소)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 예방을 위한 생활권 중심의 사방사업을 우기 전에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사방사업이란 산림의 황폐화를 방지하며산사태 등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토를 보전하기 위해 산림재해예방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연구소는 지난 1974년부터 현재까지 1,400여 곳에 사방시설을 조성했으며집중호우 시 계곡 하류의 농경지나 인가로 토사가 흘러 내려가는 것을 막아 산사태·홍수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했다.

 

또한산림재해 사전 예방을 위해 전년도에 사방사업의 필요성·적합성·환경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타당성 평가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이듬해 사업을 추진하는 등 선제적인 행정 처리로 산림재난 최소화는 물론 신속집행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연구소는 올해에도 생활권 산림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사업대상지를 선정했으며이를 토대로 도내 11개 시·군에 사업비 170억 원을 투입해 우기 이전에 사방댐 60계류보전 19km, 산지사방 2ha 등 사방사업을 완료했다.

 

아울러이미 조성된 사방시설물에 대한 외관 및 정밀점검을 실시했으며,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준설 및 보수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방시설이 재해예방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했다.

 

충북도 김남훈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발생하는 산사태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우기 전 사방사업을 완료했다.”,앞으로도 자연친화적인 사방사업으로 산림재해 예방을 최우선적으로 하는 것은 물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모색 등 충북경제의 새로운 원동력이 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