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홍보하기 위한 ‘찾아가는 기억력 검진센터’를 운영한다. 검진센터는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읍‧면‧동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치매 조기 발견 및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경로당을 방문해 인지선별검사(CIST)를 실시하고, 치매 인식개선과 파트너 교육도 진행한다. 특히, 인지 저하자로 판단되는 경우에는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필요한 경우 정밀검진을 의뢰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조기 발견을 통해 약물 치료 등으로 증상 진행을 늦추고 일상생활 능력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며, “찾아가는 기억력 검진센터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편견 해소를 도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전국을 바둑판 형태로 연결하는 ‘4×4 고속철도망 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에 포함된 국토 종단 4개, 횡단 4개 총 8개 노선 가운데 절반에 달하는 4개 노선이 강원특별자치도를 관통한다. 특히 이들 노선은 3년 뒤인 2028년 일제히 개통해 강원발(發)고속철도망 대변혁을 예고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3일 2025년 업무보고를 통해 전국 4×4 고속철도망 계획을 발표했다. 4×4 고속철도망 계획 횡축은 공사가 진행 중인 서울~속초 동서고속철도를 비롯해 경강선(송도~용산~원주~강릉), 대구광주선, 경전선 4개 노선이다. 2개 노선이 수도권과 춘천, 속초 등 강원북부권과 원주, 강릉 등 남부권을 관통한다. 종축은 중앙선(서울~원주~부산), 동해선(부산~삼척~강릉~제진), 서해전라선, 중부내륙선 4개 노선이다. 역시 중앙선과 동해선이 강원 내륙과 동해안을 세로로 관통한다. 강원자치도를 관통하는 4개 노선은 모두 2028년 동시 개통한다. 지난해 전 구간 착공한 서울~속초 동서고속철도는 2027년 하반기 준공·개통, 늦어도 2028년에는 완전 개통될 예정이다. 경강선 여주~서원주 노선도 2027년 말 준공, 2028년 개통한다. 서울 강남권에서 서
▲기념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원주시가 미주시장 개척을 위해 파견한 순방단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했다. 현지시간 9일(한국시간 10일) 순방단은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엔비디아와 인텔 본사를 방문했다. 이어 현지시간 10일(한국시간 11일) 스탠포드대학교에서 특강을 진행하며 원주시의 지역산업 발전 전략과 디지털 헬스케어 중심 도시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연사로 나선 원강수 원주시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AI, IoT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해 성장하고 있는 지역 산업과, 글로벌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원주시를 소개했다. 이날 강연은 스탠포드대 학생과 연구원에게 원주시의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와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 사례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순방단은 스탠포드대 이준영 한인학생회장(재료공학과 박사과정)과 강연장을 찾은 미주한인상공회의소 방호열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방문은 원주시가 디지털 헬스케어와 첨단 기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중요한 발돋움”이라며, “국제적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기업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축제극장 몸짓을 12년 만에 다시 운영하게 된 (사)춘천마임축제(이사장: 최양희)가 오는 3월 5일 오후 4시 개관식을 개최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축제극장 몸짓은 지난 2010년 5월 19일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개관했다. 124석의 공연장과 연습실, 분장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20여 년간 마임뿐 아니라 국악, 무용,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개관 이후 2010년부터 2012년까지는 (사)춘천마임축제가 운영을 맡았고, 이후 2013년부터 2023년까지는 (재)춘천시문화재단이 운영했다. 최근 위탁 기간이 종료되면서 축제극장 몸짓 민간위탁심의위원회는 (사)춘천마임축제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위탁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3년간으로, 1월부터 두 달간의 극장 재정비를 마쳤다. (사)춘천마임축제는 다시 축제극장 몸짓을 운영하면서, ‘열린극장’을 표방한다. 대관 공연이 없을 때는 사실상 닫혀있는 공간이었던 극장을 항시 열어두고 내부에 휴식 공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아카데미 및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찾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축제극장 몸짓은 정기대관과 수시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국비 확보 규모, 강원특별자치도는 2023.12.22.(금)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설명회를 열어 2024년도 최종 국비 확보액이 9조 5,892억 원이라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 국회심의 단계에서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감액 및 증액에 대한 논의가 팽팽하게 대립하는 진통을 겪으며, 당초 정부안 656조 9천억 원 대비 3천억 원이 순감 된 656조 6천억 원으로 정부예산안이 통과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는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지난 9월 정부안에 들어간 국비 9조 5,167억 원을 감액 없이 지키고, 도 핵심 증액사업을 대거 반영하며 국회에서 725억 원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도가 최종 확보한 내년도 예산은 2023년 확보액인 9조 183억 원 대비 5,709억 원, 6.3%가 증가한 규모이다. □ 연도별 국비확보 추이 * ( )는 전년대비 증가액, 증가율 구 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국비 예산액 (단위 : 억 원) 67,958 (7,080, 11.6%) 72,150 (4,192, 6.2%) 81,177 (9,027, 12.5%) 90,183 (9,006, 11.1%) 9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속초시가 최근 워케이션 최적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속초 워케이션 수요에 대응하고 나아가 미래 워케이션 수요까지 선점하기 위해 ‘글로벌 워케이션 수도, 속초!’ 선포식을 갖고 2024년 속초워케이션을 알차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선포식은 27일(월) 오전 11시 청초호가 포근하게 감싸 안고 울산바위와 설악대교가 한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청초정에서 개최되며, 청초정은 평소 시민과 관광객이 느긋하게 망중한을 즐기면서 책을 보거나 요트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일과 휴가라는 이중적인 의미를 지닌 워케이션과 닮아 선포식 장소로 선택되었다.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면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로 등극한 워케이션은 해양관광의 붐을 타고 동해안이 각광을 받기 시작했고, 그중에서도 속초시가 워케이션의 최적지로 분석됐다. 그 근거로 2023년 강원 워케이션 인식조사 및 한국관광공사 빅데이터 기반 자료에 따르면 속초시가 워케이션 선호 지역 1위 및 워케이션 성장 가능성과 선호도 모두 높은 지역으로 선정되었고, 특히,‘휴양형’워케이션에서 강점을 보이는 경향을 보였다. 이외에도 강원관광재단 및 서울경제진흥원과 협업하여 진행한 2023년 속초워케이션 운영실적 또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서장 허강영) 홍천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상호·박홍숙)는 지난 25일 정선군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한 제9회 강원특별자치도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화재, 구조, 구급 3개 분야에서 5개 종목(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구조기술, 외상환자 평가, 심폐소생술)의 소방기술경연으로 진행됐다. 홍천의용소방대연합회는 4인조법에서 1위를 차지하고 그 외 종목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4인조법 종목은 2024년에 열리는 전국대회에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로 참가한다. 허강영 홍천소방서장은 “항상 사명감과 헌신·봉사 정신을 가지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는 의용소방대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지킴이로서 재난 현장에서도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0월 13일(금), 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 건립의 꼼꼼한 사전준비를 위해 목포에 위치한 전라남도청을 직접 찾아 청사이전에 관한 사항을 견학했다. 지난 해 12월 경상북도청 벤치마킹에 이어 두 번째다. 이 날, 김종갑 전라남도 전략산업 국장(20여 년전 전라남도청 신청사 건립 담당자)은 김영록 전남지사가 전국체전 준비로 직접 영접하지 못해 특별히 안내를 잘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면서, “전라남도청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서 전라남도청 건립현황과 신도시 개발 현황에 대해 설명한 뒤, 김 지사와 본청, 재난종합상황실, 충무시설, 도의회, 소방본부, 야외 공원 등 청사 시설을 함께 둘러보며 안내했다. 특히, 김 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청 이전 건립 및 행정복합타운 성공 조성’을 위해 전라남도청 측에 배워야 할 필수 요소와 실제로 청사를 운영하며 겪은 장단점을 직접 질문하였고, 전라남도청에서도 참고해야 할 것들과 반면교사 해야 할 것들, 실제로 청사를 운영해보니 겪었던 장단점들을 가감 없이 설명해 실질적인 정보를 교류하는 현장 견학의 시간을 가졌다. 김진태 지사는 “전라남도청의 선례를 우리 도의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원특별자치도는 (재)강원문화재단과 함께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문화누림 기회 확대 및 편의를 위해 문화누리카드 '찾아가는 홍보부스'를 10월 16일부터 10월 20일까지 도내 5개 시군에서 운영한다. '찾아가는 홍보부스'는 인근 가맹점 부족, 거동 불편 등의 이유로 문화누리 카드 사용과 발급이 어려운 이용자들을 위해 카드 발급부터 사용까지 원스톱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찾아가는 방식의 기획사업으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9월 춘천, 정선, 원주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지역 주민센터에서 카드를 신규발급하고,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홍보부스에서는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하여 도서, 체육용품, 생활공예품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장 구매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지급할 예정으로, 오는 ▲16일 고성 거진읍행정복지센터 ▲17일 홍천군 홍천읍행정복지센터 ▲18일 강릉시 주문진읍행정복지센터 ▲19일 동해시 천곡동행정복지센터 ▲20일 영월군 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점심시간 12~13시 제외) 또한 11월 3일까지 문화누리카드를 5만원 이상 사용하고 (재)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결제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예총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홍천지회(회장 백금산)가 주관하는 제35회 홍천종합예술제가 ‘가을에 꽃 피우는 홍천예술’의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한달동안 문학, 미술, 국악, 음악, 사진, 연예 등 지역 전문 문화예술이 총망라된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펼쳐진다.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홍천사진작가협회가 1∼7일까지 ‘새롭게, 다르게, 낯설게’ 제17회 회원전을 마련하고 홍천미술협회는 8~11일에는 제27회 회원 전시회를 연다, 이어 11일 오후 6시 30분에는 예술제 잔치마당인 홍천군민의 밤으로 춤과 시나위, 김보연·고금성 명창의 경기민요, 팝페라그룹 라돌체, 재즈밴드 코즈와 보컬 유사랑 및 김웅, 가수 진미령의 꽃피는 예술향연으로 3개지부가 콜라보 공연을 준비해 흥을 더할 예정이다. 홍천연예예술인연합회는 16일 어버이 효 한마당과 실버가요제를 준비하며 28일에는 홍천음악협회가 제7회 전국악기동아리 연주 경연대회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무대에 올린다. 이에 앞서 13일과 21일 홍천국악협회는 찾아가는 홍천 국악한마당을 서면과 두촌면에서, 홍천문화원에서는 홍천문인협회가 한 포기의 시를 심는다 너의 가슴속에 실내시화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서장 허강영)의 허세영 홍천남성의용소방대원이 14일 충남 공주시의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제36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로 개인경기 구조분야 구조기술 종목에 출전 전국 5위를 수상했다. 이날 홍천소방서 허강영 서장 등과 홍천군의용소방대엽합회(회장 김상호·박홍숙) 20여명의 대원들은 충남 공주를 찾아 대회현장에서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한 허세영 대원 및 홍천 선수들을 힘차게 응원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각 시·도선발대회에서 우승한 의용소방대 19개팀이 출전했으며, 홍천남성의용소방대 허세영 대원은 구조기술 대표로 출전했고, 의용소방대원들은 3개 분야 5개 종목에 참가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허강영 홍천소방서장은 “홍천군과 강원도 대표가 되어 전국기술경연대회까지 수고가 많았고 도대표로 출전할 수 있었던 모든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그동안 노고에 감사하며 허세영 대원의 입상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더불어민주당 허영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 공동주택 등 사유지 내 주차 갈등 해소를 위한 「주차장법」 개정안을 20일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주차 질서 준수사항 위반행위에 관한 근거 조항을 신설하고 위반행위에 따른 조치 사항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노상, 노외, 부설주차장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주차요금을 내지 않고 주차하거나 주차장의 지정된 주차구획 외에 주차하여 피해를 주는 경우 등을 주차질서 위반행위로 규정했다. 또한 주차질서 위반 시 자치단체장은 해당 자동차의 운전자 또는 관리책임이 있는 자에게 주차 방법을 변경하거나 자동차를 다른 장소로 이동시킬 것을 명령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도로교통법상 긴급자동차인 구급차, 소방차의 경우는 제외된다.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사유지 불법주차 민원 건수는 2010년 162건에서 2020년 24,817건으로 153.2배 증가했고 국민신문고 신청 민원 중 불법주차 관련 민원은 2010년 8,450건인데 비해 2020년에는 314만 건으로 371.6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생각함 설문조사(21.10.15~29)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아파트, 연립주택 등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속초시와 한국에너지재단은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냉방지원)’의 대상가구를 4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75 가구에게 벽걸이형 에어컨(6평)을 무상설치 지원하는 사업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대상자는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가구 중 선착순으로 추진됨에 따라 물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다만,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주거급여법 제8조의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와 현장 확인 시 에어컨 설치 환경이 부적합한 가구는 제외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에너지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여름철 무더위로 힘든 저소득층 가구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 앞바다 풍랑특보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어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단계를 2월 14일부터 특보 해제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예보에 의하면 14일 오후부터 동해 해상을 중심으로 10~18m/s의 강한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1.5~4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연안해역 조업선, 작업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해 조기 입항하도록 권고하고, 동해북방해역(대화퇴) 등 원거리 조업선박의 안전상태를 수시 확인하고 안전해역에 피항하도록 하는 등 대피현황을 수시로 파악할 예정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올해 들어 위험예보를 총 3회 발령하였으며, 작년 한해 너울성 파도 등 연안사고가 29건이 발생하는 등 지속적으로 연안사고가 늘어나고 있어, 해상뿐 아니라 육상, 해안가에서도 각별한 주의를 요하니 월파 및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 등은 출입을 자제하고 해양종사자들은 기상특보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안전점검 실시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강릉시는 노동력을 절감하고 농업기계임대사업의 소외지역을 해소하여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옥계지소 신축을 추진한다. 옥계지소 신축은 그동안 기존 임대사업소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임대사업의 혜택을 누리기 어려웠던 옥계지역 농업인을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 옥계면 천남리에 사업비 2억 5천만 원으로 부지 3,900여㎡를 확보하였으며, 올해에는 총사업비 28억 7천만 원을 옥계지소를 위해 투자할 예정이다. 면적 660㎡ 규모의 임대사업소 건물을 신축하기 위해 20억 7천여 만 원을 편성하고, 8억 원을 투입하여 100여 대의 임대농업기계와 10대의 관리장비를 구입하고 비치하는 등 지역농가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할 예정이다. 이로써, 강릉시에는 사천면 사천본소, 박월동 남부지소, 성산면 서부지소에 이어 신축 예정인 옥계지소까지 총 4개소가 운영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옥계지역 농업인들도 언제든지 필요한 농업기계를 마음껏 임대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특히 옥계지역은 신기술이 접목된 최신의 다양한 농업기계를 비치할 계획이고, 노동집약적인 밭작물 분야에 기계화율을 높여 부족한 노동력을 해소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