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시민에게 경노 효 사상을 일깨우고 도가 제정한 ‘할매·할배의 날’의 활성화정착을 위한 방안으로 ‘행복한 3대 가족사진공모전’을 갖고 지난10일 상주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손주세대에게 3대 가족 간 세대차와 문화의식을 이해시키고 가족이란 돈독한 관계에서 어른을 존경하는 효 사상을 바탕으로 올 바른 인성함양을 길러주기 위해 주최됐다. 시가 주최하고 시 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이번공모전에는 당선작 20명에게 상장 수여식이 진행됐는데, 3대 가족의 행복한 생활 모습을 순간 포착한 박경자씨의 작품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작들은 상주 문화회관과 각종 행사시 전시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에게 이 사진작품을 통해 ‘할매·할배의 날’의 참 뜻을 홍보하고 소중한 가족 간 유대감을 일깨워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가족사진콘테스트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더하고 가족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3대 가족행복사진관 운영, 청소년 인성교실, 조부모 특별강좌 등 ‘할매·할배의 날’의 정착과 효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이 11일 국회를 전격 방문해 안민석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및 산업위․과기위․국토위․문체위 간사, 예산결산위원 등을 직접 만나 면담하며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장 시장의 이번 국회방문은 11월 국회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는 만큼, 국회와 중앙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한 사활을 내건 행보로 알려져 있다. 이날 장 시장은, 안민석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성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 윤관석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손혜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송갑석 예산결산위원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특히 그는 ‘구미 국가5공단 조성사업’, ‘5G테스트베드 구축’, 2020년 제101회 전국체전지원, 생활환경지능 홈케어 가전 산업화 기반구축사업 등 총 11건에 2조1천억 원 규모의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앞서 장 시장은 “풍부한 중앙의 인적네트워크 활용과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을 통해 지역 역점사업과 현안해결을 위한 내년도 국비확보에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힌바 있다. 한편, 장 시장은 지난7월16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에 사랑·나눔·봉사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경북지부(이하, 신자봉)가 다양하게 펼쳐가고 있는 봉사활동이 '신(新)봉사문화'로 부각돼 각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신천지자원봉사단의 지역 봉사활동 중 하나인 낡은 담벼락에 생기를 불어넣는 벽화봉사 '담벼락 이야기'는 지역주민들의 요청을 받을 정도로 선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신자봉은 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공모한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돼 지역 곳곳에서 벽화그리기 '담벼락 이야기'를 펼치고 있다. 이들은 지난8일부터 10일까지 대구 남구의 핫플레이스 앞산 공룡마을 일대의 주택 담벼락을 '쥐라기 공원'으로 바꿔 놓았다. 지난 6월에는 대구 수성구 덕화중학교의 요청으로 학교 내 실내체육관 벽면에 복싱과 육상, 축구, 농구 등의 그림과 포토 존을 마련해 교직원과 학생들에 심미적 활력을 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자봉의 수준 높은 벽화봉사는 대구는 물론 경북 지역에서도 인기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4월 경북 청도군 풍각면 봉기리 일대에서는 신자봉 단원 60여명이 넓이60m, 높이2m의 낡은 담벼락에 농부들의 추수하는 모습과 고기 잡는 그림을 벽화를 그려 차산농악대와 새마을 발상지인 청도의
경북도는 1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세계적 석학들을 초청한 가운데 ‘스마트 X 프로젝트’를 주제로 ‘제19회 세계지식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대환 매경미디어 그룹 회장,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을 비롯해 국내외 기업인들과 연구기관, 대학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침체돼 있는 지역제조업 분야의 혁신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과 사람과 환경이 공존하는 스마트 시티 구현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아젠다인 두 분야의 다양한 이슈들이 논의됐다. 특별세션 패널로는 MIT 대학, 세계경제포럼(WEF), 이스라엘 와이즈만 연구소, 미국의 HTT사, 미국의 정보기술혁신재단, 프랑스의 슈나이더 일렉트릭사 및 다쏘시스템사 등 4차 산업혁명분야의 세계적 석학들과 기업CEO가 경북의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시티 추진 정책에 대한 글로벌 시각의 해법을 제시했다. 첫 번째 세션은,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공공정책 전문가인 스티븐 이젤(美 정보기술혁신재단 부대표), 스마트 팩토리 관련 전문가인 황종운(KIST유럽연구소 단장), 프랑스 슈나이더 일렉트릭에서 한국, 일본 및 대만 자동화 및 공정 제어 비즈니스
뙤약볕 아래 오곡이 영글어가는 추수의 계절이다. 전북 김제시 벽골제에서 ‘제19회 대한민국줄다리기협회장배 전국대회 및 제5회 지평선배 국제줄다리기대회가 열려 승자와 패자간 역사적 기록을 새겼다. 지난 6~7일 양일간 열린 이번 대회는 ‘한줄(One rope)·한마음(One mind)·한힘(One force)’이라는 주제로 (사)대한민국줄다리기협회(KTWF)와 김제시체육회가 주최한 행사다. 이번 대회에서 대구시줄다리기협회 청풍달구벌팀(이하 청풍달구벌)이 국내 및 국제 줄다리기대회에서 남자부·혼성부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줄다리기대회에는 대구와 서울, 대전, 전북, 전남 5개 시·도 선수단을 비롯해 일본과 대만, 태국 해외 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640kg·여540kg·혼성580kg 부문으로 나눠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날, 한국스포츠줄다리기 사상 최초로 국제대회에 출전해 금·은메달을 수상한 대구청풍달구벌은 남자부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혼성부에서도 놀라운 저력을 발휘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국제리그에서는 일본과 태국을 격파한 청풍달구벌 팀이 아쉽게도 줄다리기 최강자 대만에게 1위를 자리를 내어주고 2위를 차지했다. 고영
대·경권 광역단체의 상생정신이 도드라진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태풍 ‘콩레이’로 주택 침수피해가 극심한 영덕군청과 축산항 피해현장을 위로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9일,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경북상생협력발전 실천의 일환으로 영덕군청을 방문해 재난안전 대책본부 관계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영덕군수에게 성금 3억 원을 기탁했다. 이어 이들 단체장은 태풍피해가 심한 축산항 피해현장을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철우 경북지사는 “대구시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줘 감사하고, 대구경북상생협력이 행동으로 옮겨지고 있어 기쁘다”며, “현재 정확한 피해조사와 발 빠른 피해복구에 안간힘을 쏟고 있어 수해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을 할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8일부터 자원봉사 45명과 중장비 12대를 수해현장에 지원하는 등 경북도와 수시로 지원 대책을 협의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7일과 8일 양일간 긴급복구 반을 비상소집해 영덕 피해현장 지원에 나섰다.
구미준법지원센터(소장 권우택)가 ‘법사랑위원 김천구미지역연합회의 후원으로 구미· 김천지역 모범 보호관찰청소년 9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10일,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는 총18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외에도 법사랑위원 김천·구미지역연합회는 교통카드를 비롯해 구미선산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문에서 지원의 손길을 펴고 있다. 이번, 장학금수여는 한 순간의 실수로 보호관찰을 받고 있지만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충실하고 있는 모범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상훈 연합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경제적 어려움뿐 아니라 사회적인 무관심으로 비행과 범죄에 빠지기 쉬운 환경에 노출된 청소년이 많음을 볼 수 있다”며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도움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우리 모두의 정성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민선7기·취임100일을 맞아 지역일자리 현장을 찾았다. 이번 현장방문은 기업경영자와 현장직원들을 만나 이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고민을 타결하기 위해서다. 이 지사는 8일, 첫 일정으로 지난2014년 인천 남동공단에서 구미 제2공단으로 옮겨 온 섬유기업인 ㈜윈텍스를 찾았다. 이 기업은 올해 9월까지 37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최초로 기능성 의자 신소재인 메쉬 직물을 개발해 사무용 의자에 사용되는 통풍용 등받이를 생산하고 있는 ㈜윈텍스는 매출의 65% 이상을 미국, 유럽, 중국 등 해외로 수출하는 소재부품 기업이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200여억 원을 달성해 지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을 받고 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산업현장을 찾은 이 지사는 하루를 시작하는 기업직원들과 조찬을 함께 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방으로의 이전을 꺼리는 수도권 기업의 지방이전 성공사례본보기가 돼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이 지사는 문경시 유곡동에 위치한 수제맥주 제조사 ‘가나다라브루어리’를 방문했다. 가나다라브루어리는 문경 오미자를 활용해 수제맥주를 제
오색 단풍의 물결아래 올해도 구미의 청정고을 무을면에서 버섯 축제 한마당이 열린다. 오는 13일에 열리는 제12회 버섯 축제는 지역농산물판로개척과 도·농 교류 활성화를 구축하고 면민화합을 이루는 행사다. 무을 생태고을 버섯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장악)가 주관하는 올해 축제는 ‘고을관내 주산지 청정농산물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매년 방문객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있다. 올해 행사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0호로 지정받은 무을 농악단의 강하고 웅장한 가락이 축제분위기를 한껏 띄우는 가운데 초청가수 진성과, 민요, 난타. 색소폰 악기연주와 팔도각설이타령 등 연예인들의 흥겨운 공연마당이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면민들은 최고풍미를 자랑하는 버섯 시식코너와, 전통 인절미 만들기, 전통 차 시음 행사 등 먹거리 부스에서 방문객들을 만족도를 높이고 전시·판매하는 농·특산물부스에서는 고을의 넉넉한 인심까지 담아줄 계획이다. 이날, 오전11시 개막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과 김태근 구미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지역구 국회의원이 청정지역의 대표농산물인 버섯축제자리를 함께 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재근 무을면장은 축제추진관계자들에게 “농가소득증
속보> 지난 5일 본보에 게재된 ‘박정희 역사지우기 반대 범국민 대책위원회’의 대규모 규탄대회 행사가 태풍 콩레이가 몰고 온 비바람도 불사하고 6일 오후 1시부터 구미역사 앞 도심중앙로를 건너 4차선 도로상에서 거행됐다. 이날, 대구·경북 시민 1,000여명이 태극기와 새마을 기를 양손에 들고 ‘구미시장 장세용이 물러나라. 네가 뭔데 대구·경북민의 영웅 박정희대통령의 치적을 말살하려 하느냐’며 울분에 함성을 터뜨렸다. 지역 보수의 중심세력으로 알려져 있는 박정희 역사지우기 반대 범국민 대책위는 ‘비가 오고 태풍이 분다고 멈춘다면 역사는 지킬 수 없다’면서 ‘국민의 목소리로 장세용 시장에 대한 국민적 저항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앞서 알려진 대로 이날, 김진태의원과 손상대 사회자가 전면에 나서고 전병억 위원장과 지역의 백승주 의원(구미갑), 장석춘 의원(구미을)이 행사장을 찾아 시민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특히, 비바람이 몰아치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상주, 문경 등 외지의 새마을 단체 등의 도민들이 대거 참여해 과거사 지우기에 안달하고 있는 문제인 정부를 질타했다. 이 가운데 일부 시민들은 ‘현재 경북의 중심 구미를 하와이로 만든 사람들이 저기 저 자리
가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꽃 국화전시회가 상주에서 열린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피정옥)는 “2018년 상주이야기축제와 함께 올해 17회를 맞이하는 시 국화전시회를 오는12일부터 14일까지 북천시민공원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시 국화전시회에는 국화5,000여 점이 전시되는데 국화의 종류로 입국, 달마․ 복조국, 다륜을 비롯해 탑작, 현애 모형작, 분재국, 소국 등이 정성스레 가꿔져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된 국화꽃들은 농업기술센터에서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진한 국화 향기에 행복한 가을의 정취를 담뿍 안겨줄 수 있도록 봄부터 정성들여 키워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는 전시회 프로그램이 전시된 국화꽃을 관람만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즐기고 나눌 수 있는 국화 꽃꽂이 체험과 국화향기 나눔 페이스 북 ‘좋아요‘ 홍보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기획돼 가을을 맞이하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개최되는 국화전시회가 시민의 정서함양과 볼거리로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제공하는 아름다운 꽃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교과일간식사업으로 전국의 학부모들과 농민들에게 이슈를 불러일으켰던 더불어민주당 김현권의원이 정치일번지로 부각되고 있는 구미 인동지역에 지역구 사무실의 둥지를 틀어 TK지역의 교두보를 구축함으로서 정계 인사들과 각계 시민들에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구미 인동동 메가박스 2층에 김 의원의 사무소가 개설되던 5일 오후 4시, 태풍이 몰고 온 우중에도 불구하고 장세용 구미시장과 민주당 동료의원, 시도의원, 정계인사들의 발길로 행사장인 사무소가 발을 들여 놓을 틈이 없이 붐볐다. 이날, 김 의원은 “노 전 대통령이 추구했던 동서화합이 문재인 대통령 들어 부산·경남지역에서 큰 진척을 보이고 있지만, 대구·경북지역에서는 문제가 쉽게 풀리지 않고 있다”며 그 과제는 자신이 풀어야 할 몫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인 구미에서 새 정치를 위한 디딤돌을 놓았다”며 “한국 정치사에 더불어민주당 현역 국회의원이 경북에 지역구 사무소를 여는 일은 유례를 찾기 힘든 일로 구미의 새로운 도약과 경북정치의 균형 발전을 꼭 이뤄 내겠다”고 자신감을 내 보였다. 이어, 김 의원은 “지난국회의원선거가 끝난 후 주변에서 보수진영의 텃밭이라 할 수 있는 경북보다
경북도는 4일 “안동병원에서 중증외상 응급환자전문치료를 위한 ‘권역외상센터’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병원은 전국에서 12번째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외상센터지정을 받았으며 경북도내에서는 최초로 공식 지정됐다. 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 추락 등 다발성 골절, 출혈 등을 동반한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외상전용 치료센터로 365일 24시간 환자가 병원에 도착 즉시 응급수술이 가능한 최적의 치료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시설과 장비 인력을 갖추게 된다. 또한, 권역 내 외상환자의 사고예방, 현장처치, 환자이송, 재활치료에 이르기까지 외상 전 분야에 걸쳐 행정기관, 소방기관과 협력하고 치료 결과 향상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교육, 연수, 통계, 데이터를 생산하는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경북도는 안동병원에 권역외상센터가 개소됨에 따라 기 운영 중인 닥터헬기와 실시간 연계해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과 긴밀히 정보를 교류하는 한편 경북북부권역의 중증외상환자 사망률을 20% 이하로 낮추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권역외상센터 개소로 중증외상환자를 위한 응급의료서비스의 획기적인 개선이 기대되며 경북도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반갑지 않은 손님 가을태풍 콩레이가 한반도를 향해 다가오고 있다. 이와 때를 함께 해, 구미지역 진보에 대한 보수의 이념갈등과 투쟁이 태풍의 중심을 뚫고 정면 돌파 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희 지우기 규탄대회를 태풍 콩레이 북상에도 강행한다.” 이는 지역 보수의 중심세력으로 알려져 있는, 박정희 역사지우기 반대 범국민 대책위원회(위원장 전병억)가 “6일 오후1시부터 구미역에서 대규모 규탄대회를 강행한다”며 내 건 슬로건이다. 대책위는 “비가 오고 태풍이 분다고 멈춘다면 역사는 지킬 수 없다”면서 “국민의 목소리로 장세용 시장에 대한 국민저항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이어, 대책위는 “지난2일까지 참가 접수된 단체의 참가 인원을 집계한 결과 3,000여 명이 넘고 개인별로 신청한수도 상당하다”며 규탄대회의 성공을 자신했다. 특히 이날, 김진태의원과 손상대 사회자가 전면에 나서고 지역의 백승주(구미갑), 장석춘(구미을)국회의원이 연사로, 박정희역사의 지킴이로 나서는 가운데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까지 대책위 고문으로 위촉, 환영사를 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책위는 “구미시민들께도 교통 혼잡을 줄여 통행의 불편을 최소화하 하고 구미역 앞 중앙로의 인도 구역에는
순청향대구미병원(원장, 임한혁)이10월 4일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와 ‘보건의료복지 301 네트워크’협약을 맺었다. 이 병원은 지난 1979년 구미지역에 최초로 종합병원을 개설해 지역민들에게는 친근감을 가진 향토병원이다. ‘보건의료복지 301 네트워크사업’으로 명명되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지원 사업’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한 부모가정 등 경제적 취약계층을 발굴해 보건·의료·복지인 3가지 영역을 하나로 묶는 통합서비스를 이름이다. 이번 협약으로 시작되는 취약계층 건강권수호지원 사업은 이달부터 시작돼 오는 12월말까지 진행된다. 의료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을 대상은 연계기관에서 발굴·의뢰한 의료 사각지대 환우들로 ▲기초생활수급권자 ▲차 상위계층 ▲독거노인 ▲한 부모가족 등 사회적 취약계층으로 입원 및 외래치료비와 검사 비, 간병 비를 지원받게 될 전망이다. 임한혁 구미병원장은 “우리지역에서 빈곤으로 인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된 분들을 도와주는 뜻깊은 사랑 나눔에 기꺼이 동참했다.”며 “취약계층 환우들의 건강안전망 구축사업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지난84년 의료봉사단을 결성해 각종보건의료복지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