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부회장 한상범),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지부장 박세정), 구미경찰서(서장 이성호)는 지난 17일, 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 내 소강당에서 구미지역 유아들을 대상으로 성폭력예방 인형극 ‘소중한 몸과 마음을 서로 존중해요’ 공연을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성폭력 예방 인형극 ‘소중한 몸과 마음을 서로 존중해요’는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성폭력 상황을 인형극으로 연출해 유아들이 보다 쉽게 성폭력 예방법을 인지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LG디스플레이는 어린이집 내부 공간 등의 문제로 자체적으로 진행이 어려운 구미지역 어린이집 2개원 240여 명의 유아들을 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으로 초대해 교육기획 이벤트를 열었다. 이날, 구미경영지원담당 신영철 상무는 “이번 성폭력예방인형극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소중한 성을 지켜가기 위한 안전원칙들을 인형을 통해표현해 아동들의 이해를 도왔다”며 “앞으로도 구미지역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아동권리를 지키며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지난2016년부터 구미지역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아동 성폭력예방 인형극’을 진행
대통령과 국가외교사절단이 북한을 공식 방문하는 화해무드 속에서도 경북도는 17일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비 군사 적 행보에 초점을 맞춰 도청 동락관에서 민방위대 창설 제43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장경식 도의회 의장, 정재학 50사단장, 김상운 경북 경찰청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및 시장․군수 등 주요 인사와 민방위 대원 600여명이 참석해 변화되고 있는 안보환경 속에서 민방위의 역할을 재조명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테러 정세 및 전망 보고에 이어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및 도정 소개, 시군 민방위대 경진대회 우수자 및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안보결의 다짐 핸드프린팅 순으로 진행돼 눈길을 모았다. 민방위대 창설은 지난1975년 월남 패망, 라오스․캄보디아의 공산화 등 냉전이 고조되었던 시기에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전국단위로 조직되었다. 하지만 베를린장벽의 붕괴와 독일 통일, 미·소 간 화해와 데탕트 시대의 도래에 따라 군사 분야 지원에서 재난 등 비군사분야로 영역이 점차 넓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스웨덴, 영국, 미국, 이스라엘, 독일 등은 국민의 안전과 군사적 위협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
예천산업곤충대학과 양봉대학을 운영하는 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 천혜의 자연식품 벌꿀을 간편히 소지할 수 있도록 자체개발한 소포장 ‘꿀마실’제품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년 전에 개발된 ‘꿀마실’은 양봉농가들의 소득원 개발을 위해 남녀노소가 선호하는 자연식품 꿀을 심플한1회용 스틱으로 소포장해 언제 어디서나 벌꿀을 섭취할 수 있도록 제품화 한 것이다. 스틱에 담은 자연벌꿀은 휴대가 간편해 캠핑이나 여행·등산 등 땀을 많이 흘릴 때 요긴한 휴대용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직장인들에겐 피로회복제로, 어린이나 수험생들에겐 부담 없이 즐기는 영양 간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예천군이 개발한 ‘꿀마실’ 스틱제품은 45개(개당20g)1박스가 4만2,000원으로 이전2.4kg 유리병 판매에 비해 농가 부가소득이 배나 증대될 것으로 보여 농민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예천군양봉협회(회장 엄승일)은 “다양한 소포장 양봉제품을 지속개발하고 있다”며 “오는 11월 중에는 벌꿀 외 화분도 소포장한 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혀 올해 아카시아 꿀 흉작에 처한 어려운 양봉농가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양봉협회에 들여 놓은 소포장 기계
구미소방서(서장 전우현)가 지난 12일 충북 건설경영연수원에서 열린 제30회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중앙 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는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중앙대회’는 소방연구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소방정책제안을 목적으로 하는 전국규모의 학술대회다. 이날 경북소방본부 대표로 참석한 구미소방서는 ‘소방 레질리언스 발전을 위한 보건안전 향상에 대한 연구’라는 주제발표를 했다. 이는 ‘소방공무원의 건강관리를 지속 적용’ 시키기 위한 창의적 제안으로 심사위원들과 청중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이날 전우현 구미소방서장은 수상소감에서 “소방공무원들의 지속건강관리 시스템이 실현되면 현장대원들의 안전과 국민의 안전 모두 향상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회심사결과에 앞서 전국 18개 시·도 1차 논문심사 결과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9개 시·도소방본부가 이날 참가해 발표를 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통령상에는 충남소방본부 ▲국무총리상은 세종소방본부 ▲행정안전부장관상은 경북소방본부, 광주소방본부 ▲소방청장상은 경남소방본부, 서울소방재난본부 ▲중앙소방학교장상은 전북소방본부, 대전소방본부, 대구소방본부가 각각 수상했다.
정부는 9월 17부터 26일까지 재난안전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여 유관기관 간 상황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재난안전관리에 나섰다. 이는 남북정상회담(9.18.~20.)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연이은 추석연휴(9.22.~26.)에 국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이다. 정부는 남북정상회담 기간에 행정안전부(중앙재난안전상황실)를 중심으로 ‘관계기관 합동 일일상황점검회의’를 개최(9.17.~20.)하여 매일 주요 상황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업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추석연휴 기간에도 빈틈없는 상황관리를 위하여 평시에 개최하는 ‘일일상황점검회의’를 계속 운영하고 관계부처와 지자체의 상황근무도 보강한다. 아울러, 추석연휴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시설 사전 안전점검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서울상도유치원 붕괴사고와 관련한 행정안전부 장관의 특별지시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사고발생시 대형사고로 연결될 소지가 있는 시설물(위험물질 취급업소,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재난안전부서 근무자는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재난안전 특별대책기간
5일간의 추석명절연휴를 앞두고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시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추석연휴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키로 했다. 시는 연휴기간 중 ▶물가관리 및 유통질서 확립 ▶중소기업 경영안전 자금 지원과 체불임금 지급 독려로 생계부담 완화 ▶교통특별대책 ▶비상 응급 의료체계를 정비 ▶시 산하 부서 및 읍면동, 일선 유관기관 등 사전협조체계를 구축 ▶취약계층 점검·지원 및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사전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추석연휴기간동안 각종 사건사고발생시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시스템을 운용하며, 농업재해에 대비한 비상연락망 유지와 다중 이용시설의 안전 점검, 아파트 공사장 관리, 전통시장 소방특별점검 등 안전사고 등에 대한 사전예방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장 시장은 기업체 등 현장 방문을 통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전달 과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사각지대 복지취약시민들에 대한 지원 대책을 살펴 시민 모두가 훈훈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각 부서별 지침을 지시했다. 시는 추석연휴기간 근로자 대규모 이동에 따른 교통문의, 응급환자 발생 시 비상진료 등을 안내할 ‘종합상
전국에 곶감특산지로 명성을 얻고 있는 상주시 감 연구소가 경북의 특산물인 떫은 감으로 ‘홍시식혜’ 제품기술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상주에 또 하나의 특산물이 될 ‘홍시식혜’는 오는10월말부터 시판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상주 감 연구소는 지난7월5일 ㈜친정 농업회사법인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다양한 연령대 별 소비자가 선호할 수 있는 ‘홍시식혜’ 개발을 추진한 결과, 특허출원(감 식혜 제조방법, 2018-0093444)을 마쳤다. 또한 연구소는 시의 대표적인 감 가공식품인 곶감과 감 말랭이 이외의 가공기술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는 추세를 따라, 향후 지역 가공업체에 홍시식혜 기술을 전수시키는 등, 감 가공 산업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한 ‘홍시식혜’는 우리나라 전통 제조방식으로 당화시킨 식혜에, 홍시를 첨가하는 방식으로 홍시의 색이 유지되고, 가열처리에도 홍시고유의 맛이 그대로 살아있도록 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는 지난8월말 시식회 후, 소비자들의 기호에 잘 맞는다는 절찬과 호평의 자료가 이를 뒷받침 해주고 있다. 떫은 감의 주산지인 상주, 청도 등 경북도의 연간 감 생산량은 11만1,495t(전국 대비 51%), 생
젊은 경북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2018 글로벌 청년 페스티벌’이 14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막을 올린다. ‘글로벌 청년 페스티벌’은 경북도가 전 세계 젊은이들과 소통․교류·공감하며 젊은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로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다. 14일,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배한철 도의회 부의장, 박차양 도의회 문화환경위 부위원장, 배진석 도의회 의원,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 탄자니아, 세네갈 등 각국 대사를 비롯해 세계 70여 개국 유학생, 지방정부 관계자 등 3천여 명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만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우선,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간 HICO 1층 실내전시장에는 대구․경북 관광 홍보부스가 상시 운영된다. 청년놀이터에서는 K-뷰티, 엿 만들기, 떡 만들기, 한복체험, 전통놀이 등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 존이 운영되고, 30여 개국의 지구촌 인테리어 홍보부스에서는 각국들의 관광정보가 제공된다. 이 밖에도 청년 푸드 트럭이 설치돼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으며, 이벤트 무대에서는 경북도립예술단 공연, K-pop 댄스, 글로벌
지난 달 29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새 지도부가 첫 회의를 구미에서 가진데 이어, 11일 자유한국당 지도부인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김성태 원내대표 일행이 ‘중앙-지방 연석회의’차 來龜했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비대위원, 대구 경북 시도당위원장,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경북도지사, 도의회의장, 시·도당 주요당직자 등이 두루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구미5국가산업단지 관리사무소에서 가진 이번 연석회의는 국가공단이 소재한 경북지역(특히 구미)의 각종 경제지표 악화와 내년 국비예산 삭감에 TK패싱이라는 정치적 논란이 이어지면서 ‘경제적 침체 속, 정치적 배제’라는 위기상황을 진단하고 중앙과 지방의 상생협력을 통한 위기국면을 타개해 나가기 위한 포석으로 분석된다. 한국당 지도부는 이날 먼저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 한 후 구미산단 1단지와 5단지에 들러 기업현황을 파악하고 입주기업체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입주기업체들과의 간담회에서는 구미지역 입주 기업대표들이 “기업경영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정치권에서 적극적인 기업 살리기 정책을 통해 지역 경제를 다시 일으킬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김병준
상주시는 지난7일 상주 문화회관 지하전시실에서 독지예술가가 기증한 은행나무 8폭 ‘훈민정음 본문 서각’ 작품(가로 264cm × 세로 190cm, 무게 40kg)의 기증에 따른 식을 갖고 기탁자에게 시민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 했다. 이번에 시가 기탁 받은 작품은 상주시 외답동에 거주하며 ‘대한민국 환경미술협회 상주지부’ 회원으로 활동 중인 석청 전병현(69세)씨가 투병생활을 하면서도 3년간 지극정성으로 제작한 병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전씨가 지난8월6일 상주시를 방문해 작품에 대한 기증의사를 밝힘에 따라 기증시기와 방법, 보관 장소 등에 대한 협의를 거친바 있다. 시는 관계법령에 따라 ‘시 기부금품 심사 회’의 심사의결을 거친 후, ‘제10회 대한민국 환경미술협회 상주지부 회원 전’ 개전 식에 맞춰 기증 식을 갖게 된 것이다. ‘훈민정음 본문 서각’ 작품 기탁자는 거동이 어려울 정도로 중한 당뇨질환을 앓던 중 요양을 위해 지난1990년3월 아무런 연고가 없는 상주로 주거를 옮겨 생활하고 있다. 증세가 조금 호전되던 2003년부터 청년 시절에 익혔던 서각작품 활동을 재개하고 환경미술협회 회원으로 등록했다. 주요 수상작으로 2014년12월 대한민국 환경미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구미아시아연극제’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막을 내렸다. 올해는 ‘극장에서 행복해지다’를 주제로 금오공대와 소극장 공터다를 비롯해 구미시 일원에서 다양하게 펼쳐진 연극으로 구미시민들은 즐거운 한 때를 보내며 공연예술의 문화만족도를 높였다. ‘구미아시아연극제’는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지부장 김용원)가 주관했으며 경북도, 금오공과대학교, 한국예총 구미지회가 후원한 문화축제행사로 연극제 기간 동안 많은 구미시민들이 각각의 공연장에서 희비의 장르에 호흡을 함께 했다. 공식공연행사와 기획행사로 마련된 올해 연극제는 총7개의 극장공연과 7개의 찾아가는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는 금오공대에서 진행한 중국팀의 ‘복숭아꽃’과 예술공장 두레의 ‘꿈이라도 넋이라도’ 두 개의 공연에 학생과 시민이 많이 찾아 만석을 이뤘다. ‘꿈이라도 넋이라도’ 공연은 이산가족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작품으로 마당극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공연 내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낸 작품이었다. 소극장 공터다에서는 일본의 태풍과 지진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위해 내한한 이이무로 나오키의 ‘마임의 시간’이 특히 많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내년 ‘마을 만들기’사업공모에 군위군(군수 김영만)이 신청한 4개 마을모두가 선정되면서 총사업비20억 원이 확보되는 성과를 냈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역량강화와 주거환경개선,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농산어촌지역 주민들의 소득향상과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특화를 도모하는 마을단위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이다. 군위군에서 선정된 4개 마을(군위읍 하곡리, 효령면 거매리‧금매2리‧화계3리)은 오는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마을당 5억 원씩 각각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군은 민선6기 김영만군수 취임 후 마을경관과 주거생활환경을 새 단장하는데 관심을 기울여 온 결과, 현재 12개 마을사업이 완료되거나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번 민선 7기에서는 ‘마을 만들기 사업 20개소 신규 발굴’과 ‘관내 전 마을 지역개발 컨설팅’을 공약에 포함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마을 만들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김영만 군위군수는 ‘이번 ‘마을 만들기’ 신규 사업에 최종 선정된 4개 마을에 대해 축하와 함께 주민이 희망하는 사업성과를 이루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10일 청사 내 3층 상황실에서 관내 기업체 및 소상공인 긴급자금지원방안모색을 위한 금융기관 회의를 가졌다. 이날 구미시 이 묵 부시장 주재 하에 관내 13개 금융기관 부지점장들이 한자리에 앉았다. 회의 안건은 올해 추진된 최저임금 인상 및 근로시간 단축 등 여러 가지 경제여건이 어려운 중에 맞이하는 명절상여금 지급을 목전에 두고, 체불임금 발생 방지를 위한 긴급 자금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회의는 시에서 추진하는 기업체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 그리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제도분야가 재 소개되고 각 은행권에서 추진 중인 상품의 정보를 서로 공유함으로써 추가지원방안에 대한 의견들로 모아갔다. 시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2019년부터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1인당 3,000만 원으로 상향조정하고, 거래은행은 관내 전체 은행권으로 확대시행하며, 특히 청년창업상인들을 위해 2회에 걸쳐 5,000만원까지 보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는 설(추석)대비 운전자금지원을 위한 조례제정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모 금융관계자는 “오늘 처음으로 기업체 및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
GS건설이 숲 세권 아파트 구미 문성레이크 자이를 13일부터 분양할 예정이다. 구미 문성레이크자이는 수변공원 프리미엄과 숲 세권을 동시에 누리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GS건설은 지난해 입주를 완료하면서 구미의 대표적 숲 세권 아파트로 불리는 문성파크자이의 경우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가 높아 이미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되었다며, 문성레이크자이 역시 구미 대표 숲 세권 아파트라고 설명했다. 문성레이크자이는 산업공단에서 4km이상 떨어져 미세먼지와 오염으로부터 자유로운 친환경 힐링 단지로서, 구미의 3대 명소 중의 하나인 문성지 바로 옆에 위치하여 조망권을 누릴 수 있으며 들성 생태공원 추가 조성사업, 인노천 생태하천 정비사업 등을 통해 풍부한 녹지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최근 구글코리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한국 구글 사이트 검색어 1위에 미세먼지가 차지하였고, 기상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폭염일수도 2018년 27.0일로 역대 1위 기록인 1994년 26.2일을 뛰어넘었다. 날로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도시공원 조성, 가로수 확대, 옥상녹화 등 도시녹지 조성사업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또한,
천혜의 자연경관과 양궁의 메카로 알려진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올해 가을관광시즌을 맞아 지역우수관광자원 홍보에 발을 벗고 나섰다. 군은 가을축제들과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6일부터 9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홍보전을 펴고 있다. 군은 이번 관광박람회 기간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알리고 옛 정취를 담고 있는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와 예천농산물대축제 등 군내에서 펼쳐지는 주요축제를 도시민들에게 홍보했다. 군 홍보부스에는 지역 축제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주요 관광명소 안내책자와 외국인들을 위한 다국어 관광홍보물들을 외지에서 온 도시민들에게 전달 됐다. 특히, 현장부스에서는 지역 농․특산물의 전시와 시식체험 장을 열어 참기름, 양잠가공품 등 지역의 대표 특산품을 소개하고 구입처 안내와 농산물판로개척에 힘을 쓰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만들어 박람회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예천군 관계자는“우리 지역의 다채로운 관광 자원과 축제를 비롯해 우수한 지역 특산품 등을 적극 알리고 싶다.”며 “보다 많은 관광객이 예천을 찾아 지역 경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