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무더운 대프리카 지역으로 알려진, 한국 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역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 40여명과 동행, 시원한 바닷가에서 한국문화체험행사를 가져 여타 근로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지난22일 가진 한국문화체험행사는 고향을 떠나 온 이국 산업현장근로자들에게 열대야로 쌓인 피로감을 해소시킬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 것으로 이들에게 근로의욕을 높이는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참가한 지역외국인근로자는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중국, 스리랑카에서 온 근로자들로 이들의 여행 목적지는 울산 대왕암공원과 장생포 고래박물관 등이다. 이들은 이국의 문화체험 길에서 향수를 달래며 서로가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들을 보였다. 체험 단에 참가한 베트남 출신 띤 티 튀(DINH THI THUY)씨는 “바쁜 일상을 벗어나 시원한 바닷바람을 맛보고, 고래박물관에서 재롱부리는 돌고래를 만났다”며 “타국에서 온 다른 친구들과도 친해지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산단공 대구·경북지역 권기용 본부장은 “대구·경북지역에서 근무하는 외국 근로자들과 함께 한국문화체험나들이를 정기적으로 가질 계획이다.”며 “소외감
경북도가 제3회 ‘글로벌 청소년 문화체험캠프’ 환영식을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었다. 23일 진행된 체험캠프는 해외자매우호지역 청소년들을 초청해 한국 속의 한국인 경북의 문화를 소개하는 국제교류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캠프에는 중국․몽골․러시아․베트남 4개국의 8개 지역에서 76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행사는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5박 6일간 경북일대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이날 환영식에는 주중철 경북도 국제관계대사가 참석해 환영사를 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경북의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며, 한국과 경북도에 관한 질의․응답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고, 신도청을 견학하며 한국고유의 멋을 사진 속에 담기 바빴다. 참가자들은 캠프기간동안 ▷문경 문경새재 ▷영주 선비촌․소수서원 ▷안동 하회마을 ▷경주 불국사․안압지․국립경주박물관 ▷청도 와인터널 등 경북의 대표관광지와 사적지를 방문해 다양한 한국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체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경북도 소재 대학생 10명이 멘토로 동반하면서 한국의멋과 경북의 문화를 젊은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한다. 이번 캠프에 참여하게 된 러시아 이르쿠츠크주의 이바노바 류보브(이르쿠츠크국립대, 19세)는 “평소
장세용 구미시장은 청사 내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국제우호도시인 대만 타오위안(桃園)시 여우젠화(游建華) 부시장 일행과, 양 도시간 협력강화 및 교류증진을 위한 면담을 했다. 20일 오전 장 시장은 ‘도원시와 구미시는 ▶청소년 홈스테이▶도원관악카니발 참가▶공무원 스포츠 교류 등 자매우호도시 중 가장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해 양국 방문 관광객 수가 약 200만 여명으로 활발했던 만큼 양 도시가 지속적인 만남으로 국제교류도시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도원시 여유젠화(游建華) 부시장은 따뜻한 환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구미시의 첨단산업을 비롯해 도시 발전상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찬사로 화답했다. 이번 여우젠화(游建華) 부시장 일행이 구미를 방문한 것은, 지난달 19일 가우 안 방(高安邦) 교육국장방문과 이어, 양 도시는 향후 교육,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교류협력이 확대될 것이 시사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7일 대만에서 열린 ‘가수 황치열 콘서트’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구미관광을 적극 홍보했으며, 도원시도 지난달16일부터 2일간 ‘2018 한국-대만 문화교류향연’ 행사를 개최하는 등 양 국간 문화교류가 점점
복잡한 도시생활을 떠나 전원생활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전 연령층에서 크게 확산되면서 상주시가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유치 홍보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19일부터 오는2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농업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아래 상주시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들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 현장에서는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관람객들에게 경제적으로 안정된 전원생활을 즐기는 방법들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상주는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지로 접근성이 좋은 점과, 귀농․귀촌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정책이 추진 중이며, 비옥한 평야와 산간지대가 골고루 발달해 귀농하기 좋은 지역임이 홍보되고 있다. 또한 귀촌의 경우 가장 염두에 두고 있는 소득원창출이 될 농작물들을 소개하는 코너에는 블루베리, 토마토, 오이 등 귀농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 시식행사가 현장에서 진행돼 관심 있는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한편, 지난해 통계청의 조사에 의하면, 귀농귀촌도시로는 상주시가 전국4위, 경북에서는2위다. 시는 청년 창농 지원정책과 전문 교육, 다양한 고소득 작
20일, 구미에는 국제우호도시인 대만 타오위안시 여우젠화 부시장 일행이 시 청사를 방문해 장세용 시장과 만나 양도시간 협력강화와 교류증진을 위한 면담이 있었다. 이어, 같은 날 오전 11시 여우젠화 부시장 일행은 구미시의회 의장실에서 김태근 의장과 의장단을 만나 같은 주제로 교류증진을 위한 환담시간을 가졌다. 구미시와 시의회는 서로 한자리에 나란히 붙어 있다. 예전 같으면 이들 외교사절단이 시청을 방문해 시장과 면담을 가지면 시의장이나 의장단들도 함께 배석해 구미시의 단합된 모습과 저력을 보여 왔었다. 하지만, 시장면담과 시 의장 면담을 시간차를 두고 해야 하는 이들 사절단에게 비춰진 구미시의 파당적 갈등양상이 어떻게 보였을까. 시민들은 “이러한 모습들이 참으로 아쉽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더구나 시의회의 경우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의장단이 꾸려지다보니 더불어 민주당 소속의원들이 소외된 모습을 보였고 시장마저도 더불어 민주당 소속이다 보니 벌써부터 마찰음들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는, “당과 파가 구미의 화합을 그르치고 내일의 망조를 불러오고 있다.”는 시민들의 목소리여서, 가뜩이나 경기침체가 장기화된 마당에 구미를 이끌어가는 인사들의 파당적 편 가르기가
첨단기술이 접목된 드론이 상용화되면서 농사용 드론 또한 제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선진농업을 추구하고 있는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드론으로 수단그라스 종자를 파종하는 현장 시연회를 가져 농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군은 지난18일 군위읍 무성리 과학영농실증시범포에서 중량20KG의 농업용 드론을 활용해 수단그라스 20Kg를 2,644㎡에 파종하는 현장시연을 선보였다. 시연회에 참석한 농업인 은 상진씨는 “무더운 종자파종시기에 농업용 드론을 이용해 손쉽게 파종하는 작업현장을 관람해 보니 앞'?으로 농업인들의 고충 또한 개선 될 것 같다”며 “무엇보다 노동시간과 경영비가 크게 줄어들 것 같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군위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성기)는 “드론은 작물 생육 확인, 병해충 예찰, 농업 환경 모니터링 등 농업 분야 전반에 활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기반인 드론 등 신기술 도입을 통해 스마트농업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전반에 걸쳐 활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드론은 농업분야에서도, 벼 종자파종, 비료살포, 농약살포, 축산 농가를 위한 조사료 파종 등 저비용 고효율의 스마트농업분야에 적극 활용될 추세에 있다.
영양군(군수 오도창) 입암면 연당리 서석지에서 ‘연당마을 축제’가 열린다. 이는 영양의 문화와 역사를 전 국민에게 소개하는 것 외에도 주민공동체중심의 마을구현과 마을자생력의 강화라는 의미가 함축된 축제행사다. 연당마을은 지난2016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주민 스스로 마을고유문화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연당1리 주민협의회(위원장 정휘택)는 지난해 1년차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에서 연당마을 주민작품전시회와 석문 정영방 선생 학술대회, 도시민 초청 마을축제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추진 2년차로 접어든 연당마을은 다양한 문화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문화마을 콘텐츠 발굴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폭의 그림 같은 전원마을홍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영양군은 문화마을의 브랜드가치를 제고하고 서석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20일부터 21일까지 도시민 초청 연당마을 축제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연당마을 축제’는 서석지와 이곳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연꽃을 테마로 연꽃심기, 문패 만들기, 뚜벅이 해설사와 함께 하는 서석지 탐방, 연당마을 들밥과 연꽃 주먹밥 시식 등
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벌써부터 여름피서를 떠나는 사람들이 속속 늘어나고 있다. 지난17일 폭염주의보가 내린 날, 구미시장애인체육관은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야외수영장을 개장해 일반 수영장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장애아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인근 지역 물놀이장들이 개장되고 휴가철 고속도로교통이 마비되는 일들이 뉴스에 연일 보도되고 있어도 중증장애인들은 이동과 안전상의 문제들로 물놀이장을 찾기란 ‘그림속의 떡’에 불과했다. 이번에 개장된 장애인체육관 야외수영장은 오후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시 관내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들과 아동들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이곳 시설은 휠체어입수용 리프트 설치와 안전요원이 배치돼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장애인체육관 야외수영장은 지난17일 개장돼 오는8월17일까지 운영될 계획이어서 지역 중증장애인들로부터 각별한 선호를 받을 전망이다. 시설이용문의는 구미시장애인체육관(054-451-7976)이 상담 받고 있다. 한편, 시장애인체육관 김숙희 관장은 “안전한 물놀이로 더위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인들이 이동시 어려움이 있을 경
장세용 구미시장이 시민이 원하는 민선7기 시정방향 설정과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위한 시민소통간담회를 갖고 있다. 취임이후 첫 간담회는 격식과 의전을 최소화 해 17일부터 관내27개 읍·면·동을 순차적으로 순회방문하게 된다. 장 시장이 시민과 소통간담회를 갖게 된 것은 소통을 통한 자유로운 발언으로 시민이 ‘구미의 미래와 변화’를 이끌어 가는 시민참여 시정구현의 토대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간담회의 첫 방문지역인 무을면, 옥성면 등 읍·면지역은 교육·문화·체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외됨이 없는 포용적 복지도시를 지향하는 민선 7기의 시정방향에 발 맞춰 민생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기 위한 장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시는 이번 현장방문과 시민소통 간담회를 계기로 시민들과의 격의 없는 만남과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시정에 적극 접목시켜 간다는 방침으로 향후에도 지속적 소통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시장취임 이후 시민들과의 첫 만남을 가진 장 시장은 “새로운 구미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기대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새로운 구미, 미래 100년을 여는 ‘도시재생과 부활’을 시민 여러분이 함께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도내 22개 시·군에 일 최고기온이 35℃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폭염특보발효가 지난15일부터 연속7일째 이어지고 있어 도내 공무원 4,500여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이번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총72명으로 현재 퇴원63명과 입원환자는 9명으로 조사됐다. 또한 가축피해사례로는 양계 닭6만2,100수와 돼지1,349두로써 총6만3,449마리가 보고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폭염대응 T/F팀을 운영하고 4,797명의 공무원들이 비상근무에 나서고 있다. 이들 근무자들은 취약계층 보호방문활동과 전화로 현장 동향을 조사하는 등 1만496회의 무더위쉼터를 방문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기상전망은 도내 전 지역에 기상특보가 발효돼 있어 당분간 무더위로 인한 열대야가 지속될 전망이다.
상주시(시장 황천모)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첫 주요 현안업무 보고회를 가졌다. 현안업무보고회는 지난12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시청 소회의실에서 부서별로 추진됐고, 주요핵심 사업을 비롯한 대형사업, 민원 등으로 논의돼 시민의 안전을 위한 새 상주를 구축하기 위한 것을 알려졌다. 시는 우선, CCTV관제센터 운영과 방범용 CCTV 확대설치 및 기능보강으로 범죄예방기능강화,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안전시설 개선 등 시민의 안전을 담보하는 사업과 함께, 낙동강자전거 이야기 촌 조성사업, 속리산 시어동 휴양체험단지 조성사업, 낙동강 휴 관광벨트 조성사업 등 건강과 여가를 누리는 관광지조성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업무보고는 제28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와 제66회 상주시민체육대회 개최, 상주상무 프로축구단 및 시청 실업사이클팀 운영 등 상주 브랜드의 가치 제고와 체육을 통한 보고가 진행됐다. 또한 청년농업인 창농·창업 지원, 벼 건조·저장시설 지원, 귀농·귀촌형 공동임대주택단지 조성, 원예작물 최첨단 ICT 현장적용, 친환경농업 생산체계 구축, 농특산물 수출전략 등이 이어졌다. 주요추진사업으로는, ▶육군사관학교 상주이전 ▶스마트팜 혁신벨리 조성사업 ▶경상북도 농업
세계 인구의 날은 인구 수 50억 명이 돌파된 것을 기념해 UNDP(국제연합개발계획)가 지난 ‘87.7.11일 제정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저 출산으로 인한 인구불균형에 관심을 모으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1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제정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경북도는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부와 공동으로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이철우 도지사,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영주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부장, 사회연대회의 위원, 도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경상북도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난13일 행사에서 도는 ‘아이가 경북의 미래입니다’라는 주제로 저 출산과 인구감소 대응에 기여한 개인(기관)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도는 지역의 저 출산 극복과 인구 증가를 의미하는 평균대 퍼포먼스가 펼쳤으며 가족친화 및 출산장려 인식의 전국적 홍보를 위해 실시한 ‘UCC&사진 전국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도는 자체 제작한 저 출산 극복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법 감사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인기 연예인VOS 박지헌의 특강 및 토크쇼, UCC
삼국유사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군위군에서 우리나라 대표 아동문학가 故 권정생 작가의 동화 ‘강아지 똥’이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막이 오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후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주최로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오는26일 오후7시30분 선보이게 되는 공연은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고 쓸모없는 것으로 생각하는 “강아지 똥”이 주변의 놀림과 외로움 속에서도 아름다운 “민들레 꽃”으로 다시 태어나는 이야기다. 이 동화는 세상의 가장 낮은 곳에서도 서로를 소중하게 아끼고 보살펴가자는 따뜻함이 담뿍 담겨져 있다. 발레로 만나는 “강아지 똥”은 아동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에게 서로를 아끼는 마음을 갖게 하고자 상징적인 의상과 창작안무로 재 구성돼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 (www.gunwiart.go.kr) 또는 054)380-7212로 문의하면 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이 기획재정부 구윤철 예산실장을 만나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구미의 미래 신 성장 R&D사업과 철도‧도로 등 SOC사업 활성화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등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16일, 장시장이 구 실장을 면담한 것은 내년예산심의가 기재부에서 한창 진행 중임에 따라 사전 조율이 중요하다고 판단, 구미지역의 현안사업이 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국비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기 위해서였다. 이날, 장 시장은 구 실장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인 ▶금오시장일원 활성화 사업(120억) ▶5G 테스트베드 구축사업(5억) ▶생활환경지능형 실버가전 산업화기반구축사업(12억) ▶로봇직업혁신센터 사업(10억) ▶시민운동장 진입도로개설(110억)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적극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그는 “지방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는 지역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국비를 확보하는 길 외에는 방법이 없다”며,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가균형발전차원에서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국비확보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정부의 예산안이 확정되는 마지막
올 들어 구미지역 경기가 크게 위축돼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산업을 열어가기 위한 첫 행보로 기업현장을 찾아 소통행정에 나섰다. 장 시장은 지역의 대표기업인 엘지전자를 시작으로 엘지디스플레이, 삼성전자, LG이노텍, SK실트론 등 대기업과 인탑스, 남선알미늄 등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을 방문해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12일 첫 방문지인 LG전자를 찾은 장 시장은 “국내외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늘의 구미경제를 일군 기업과 근로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금 우리 경제는 위기와 성장의 분기점에 직면해 있으며, 구미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격려했다. 이날 장 시장은 기업관계자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국가5단지 투자유치와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신 성장산업 육성을 통해 구미공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기업수요에 맞는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업지원 통합 플랫폼 구축과 지역 완제품 기업 육성 및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