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가축시장이 현대화 시설로 새롭게 단장됐다. 이에 관내 한우농가에서는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작년부터 예천군과 예천축협에서 시설정비를 추진·완공된 가축시장은 주차장을 포함한 전정포장으로, 우천 시 출하 농가를 비롯한 참여 경매인들의 불편들을 해소했다. 또한 출하가축들의 대기 시설과 경매 관람 및 응찰시설로 경매의 편익제공과 함께 전자경매 전광판으로 경매진행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시장입구에는 가축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터널식 자동 소독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타 지역 가축시장과 달리 이팜나무·연산홍 식재와 사면에 잔디로 도포된 깨끗한 축산환경으로 조성됐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예천 가축시장 현대화로 사육농가 직거래를 통한 거래의 공정성 확보와 유통단계 축소로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예천 경매가축시장은 예천축협에서 운영하며 매월 4일·12일·22일에 송아지 전자경매장을 운영한다. 거래량은 1일 평균 송아지 300여두가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 가격도 10억여 원을 상회하고 있다.
구미시(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이묵)는 기업을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시키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기업사랑 도우미의 활동내역을 담은 ‘기업사랑 도우미 활동사례집’을 발간했다. 기업사랑 도우미제는 지난2006년 구미시 기업사랑 본부가 출범한 이래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구미시의 기업지원 고유조직과 시책가운데 하나다. 이 기구는 공무원과 기업을 1:1로 매칭해 맞춤형 기업애로 발굴과 건의사항 수렴, 상시소통을 통해 기업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사례집에는 ▷기업사랑본부 현황 및 활동 소개 ▷기업사랑도우미의 기업돌봄 활동 ▷기업사랑 성과분석 및 애로해소 등 우수사례 등이 수록돼 있다. 특히 이 책자는 기업사랑 도우미활동지침을 통해 기업과의 원활한 소통방법을 다뤄 도우미들이 실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저술됐다. 시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사례집은 구미시 공무원 모두가 구미발전의 중심에 있는 우리기업이 곧 구미의 미래임을 인식하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체의 불편사항을 우선 해결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적극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시는 기업사랑 도우미 1,
신세대들에게 있어 점차 빛이 바래지고 있는 어버이날이다. 구미시 지산동의 선후배친목단체인 선후회(회장 홍순민)는 8일 오전11시 지산2동 경로당에서 동내 어르신 50여 명을 모시고 동을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의 경륜에 감사드리고 건강·장수를 기원하는 어버이날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 날 행사는 평소 동내 어르신들에게 공경의 마음으로 경로효친을 실천해 온 선후회가 주관하고 새마을 회원 등 지역주민들이 적극 참여함으로서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은 음식과 다과를 어르신들에게 대접을 하는 아름다운 자리였다. 홍순민 선우회장은 “어르신들 부족하지만 정성껏 준비한 음식이니 즐겁게 드시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셔서 축적된 삶의 경험과 지혜로 저희를 이끌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모처럼 지역 어르신들 모두가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진정한 보람을 느낀다.”고 소회를 했다. 선후회는 동 발전과 회원 간 친목을 목적으로 지난1996년에 발족된 선후배단체로 현재 회원이 20여 명이활약을 하고 있다. 이들 단체는 결성 시부터 지금까지 지산초등학교 졸업생에게 장학금 전달에 이어 방범초소를 지원하고 매 명절 마을대청소와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에 솔선을 해 왔다. 특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난6일 ‘정부 신 남방정책의 핵심파트너인 인도네시아를 방문,한국과 인니의 상호 경제․문화․관광 영토를 다각화하기 위해 현지 신흥 산업단지로 부상하고 있는 서자바주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니의 서자바주는 경북도와 지난2010년 체육교류 MOU를 체결하고 활발한 체육교류를 추진해 왔다. 한국 최초로 체육 지도자를 인도네시아에 파견한 결과 지난2016년 서자바주가 55년 만에 전국체전에서 우승하는 데 힘을 보탰다. 서자바주는 매년 100여명의 선수단을 경북으로 보내 전지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더불어 경북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를 해 온 것이다. 특히 서자바주 헤르야완 주지사는 전국체전의 괄목한 성적이 경북도와의 스포츠 교류에서 비롯된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양 지역 간 꾸준한 교류와 협력관계증진을 요청해 왔으며, 지난 달 27일에는 도청 신청사와 도민체전 개막식을 직접 방문해 한 번 더 우호교류협력확대를 강력하게 희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스포츠 분야는 물론 교육, 경제․통상, 관광․문화, 과학․기술 등 다방면의 폭넓은 교류를 위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기간 중인
귀소본능을 가진 연어 형 인재 육성을 주창하며 장학재단을 설립한 구미시는 올해도 176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2억 8,400만원에 달하는 장학금 수여식을 가져 여타 시·군민 학생들의 선망이 되고 있다. (재)구미시장학재단이 지난달18일 열린 장학위원회와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발한 장학생은 모두176명이다. 시 장학재단은 고등학교 진학우수 장학생 47명에게 각 100만원, 고등학교 성적우수 장학생 58명에게 각 100만원을 지급했다. 또한 대학교 진학우수 장학생 40명에게 각 300만원, 대학교 성적우수 장학생 25명에게 각 200만원, 대학교 기회균등 장학생 3명에게 각 200만원, 고등학교 특기 장학생 3명에게는 100만원씩, 총2억8,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단법인 구미시장학재단은 지난 2008년에 설립된 이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설립8년 5개월만인 2017년1월 300억 원이 넘는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조성된 기금의 이자로 올해까지 총8회에 걸쳐 1,290명에게 23억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구미교육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특히 구미시장학재단이 운영 중인 서울 ‘구미 학숙’은 지난 2월 입실 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1
구미시는 아동친화도시조성을 위해 ‘제2기 아동참여위원 권리 위촉식’을 가졌다. 지난2일 시 청사3층 상황실에는 시 관계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경북아동옹호센터 소장, 아동참여위원과 보호자 등 60여명이 위촉식 자리에 앉았다. 시는 아동참여위원 위촉식에 앞서 아동권리옹호관(옴부즈퍼슨)을 위촉했다. 아동권리옹호관에는 지난해부터 아동들을 대변해, 아동권리 증진과 옹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 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아동옹호센터 정인숙 소장이 위촉됐다. 정 옹호관은 구미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독립적 위치에서 아동의 입장과 의견을 제시하고 권리침해 사례발굴과 관련제도의 개선·정책 등 권익창구역할을 맡게 됐다. 정 옹호관은 “시 관계자와 함께 아동권리 증진과 아동권리 침해에 관한 적극적인 구제·개선에 나서겠다.”며 “아동들의 소리를 각계각층에 전하는 옹호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는 위촉소감을 밝혔다. 이날, 위촉된 제2기 구미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은 공개모집에서 관내 학교·청소년단체의 추천을 받은 50명의 학생과 청소년(초등생 22명,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7명, 학교 밖 청소년 1명)으로 이들 위원의 임기는 내년2월28일
국내치매환자 비율이 매년 증가하면서 그에 따른 치매환자의 관리와 실종방지 대책이 절실한 가운데 ‘경북도가 치매환자 안전강화 기술개발사업공모에 선정이 돼 향후3년 간 국비 1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가 주관하고 있는 ‘치매환자 안전 강화 기술개발사업’은 ‘2018년 제1차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치매분야 공모과제로 경북SW융합진흥센터(포항테크노파크)가 제안한 ‘치매환자 안전을 위한 실내·외 및 대중교통 기반 위치확인 통합관리 플랫폼 개발’과제가 최종선정 됐다. 통합관리 플랫폼은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단말기에 장착하고 치매환자 위치를 확인·전송하는 비콘 수신기와 사회복지시설과 보호자용 앱 등 치매환자들의 위치확인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기존통신요금이 발생하는 위치추적 장치 대신 대중교통의 비콘 통신(근거리 무선통신)을 사용하는 밴드형/단추형 디바이스를 개발함으로서 치매환자를 둔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경감한다는 게 강점이다. 특히, 대중교통을 활용한 위치추적 방식의 시스템이 호평을 받으며 선정된 것은 치매환자의 경우 실종 후 24시간이 골든타임으로, 하루가 경과한 실종자 50%이상은 사망으로 이어진다는 사례에 따
구미시는 이번 파견성과를 놓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무역사절단 파견에 앞서 기업별 제품특성에 맞는 바이어 매칭에 주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시 경제통상국장을 단장으로 한 이번 무역사절단은 현지 바이어들의 특성들을 분석·반영하고, 기업기술력과 공공기관 공신력을 활용한 맞춤식 전략대응이 적중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H사의 360도 블랙박스는 기존 표적으로 잡은 적용 분야 외에 해외의 소방차와, 재난구조용 CCTV 등에 쓰일 틈새시장들을 발굴해냈고, 핵심기술 및 부품인 비구면 렌즈는 자동차 브랜드의 안전장치에 적용시킬 것을 제안 받았다. 이로써 중소기업들의 제품공급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브랜드홍보 효과까지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성과 중, 특수 LED 조명제조사인 P사의 경우 이스탄불 현지의 요트정박(연결) 유도형 LED 조명 등 다양한 아이디어 협업제안을 받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체코, 터키 양국은 K-POP을 통한 한류의 영향으로 M사의 마스크팩, B사의 기능성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B사의 경우 체코 현지 기능성 화장품 유통회사와의 1차 공급을 위한 현장계약체결을 마쳤다. 아울러 M사는 세계적 드럭스토어 왓슨의 터키 총판과 상담으로
자유한국당의 공천에서 배제된 이정백 상주시장이 2일 시청 대회의장에서 무소속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시장은 “중단 없는 시정 추진만이 지역사회와 시민에게 봉사하는 길이라는 생각을 굳혔다”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자유한국당이 3연임이 아닌 3선 째 도전이라는 모호한 기준을 들어 이번공천에서 자신을 배제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말한 그는 “그동안 밤잠을 설쳐가며 고뇌와 번민 끝에 이번 시장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키로 했다”고 내심을 털어 놓았다. 또 “지금까지 구상하고 추진해 온 사업들을 잘 마무리하고 4년 후에는 세대교체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한 그는 “이번 선거가 정책대결과 페어플레이를 통해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다른 후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제안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최근 불거진 모 언론사 기사에 불만을 간접 표현한 듯 “근거 없는 비방과 인신공격, 유언비어 유표 등에 대해서는 단호한 법적대응으로 그 책임을 물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신의 출마선언이 다소 늦어진 점에 대해서는 “최근 상주에서 개최된 제56회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발전과 직결되는 굵직한 현안문제와 사업들을 챙기다보니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일 이낙연 국무총리와 함께 국가보훈처 주관 국립 신암선열공원 개원식에 참석해 신암선열공원의 국립묘지 승격을 기념하고 안장된 독립유공자들의 묘소를 참배했다. 이날 개원식은 배선두 도내 생존 애국지사를 비롯한 독립유공자 및 안장자 유가족, 정부 주요인사, 각계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애국선열의 숭고한 독립운동정신을 기리고 안장자들의 명예선양을 위한 각종 행사가 열렸다. 대구시 동구 신암동 산27의1 일대 3만6,800㎡ 규모로 조성된 국립 신암선열공원은 국내 최대 독립유공자 집단묘역으로, 지난해 10월 개정된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립묘지로 승격되었다. 현재 건국훈장 독립장 1명, 애국장 11명, 애족장 34명, 대통령 표창 2명 등 52명의 독립유공자가 안장되어 있는데 경북지역 출신은 27명으로 알려져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국내 유일의 독립유공자 전용 국립묘지인 국립 신암선열공원이 앞으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에 대한 대표적인 추모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첨단산업과 산수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청정 경북에 필리핀 주요 인사들이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 이는 지난1월 필리핀 북수리가오주와의 우호교류협정 체결을 위해 필리핀을 직접 방문했던 김관용 도지사의 노력의 결실이다. 3월 알바레즈 하원의장, 4월 다바오시 대표단, 6월 중순 북수리가오주 주지사 방문이 이어지면서 필리핀 시장진출의 새로운 교두보가 마련될 것으로 주목된다. 지난3월 경북도를 방문, 김관용 도지사와 면담을 가진 알바레즈 필리핀 하원의장은 한국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한 경북의 정신과 저력에 놀라움을 보이며, “양국 발전을 위해 교류 협력을 더욱 확대 해 나가자.”고 밝힌 바 있다. 필리핀의 유력정치인인 하원의장과의 네트워크는 양국 간 교류뿐만 아니라 지역기업의 필리핀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어 지난달 30일에는 버나드 알에이지(Bernard E. Al-ag)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필리핀 다바오시 대표단이 경북도청을 방문해 김 지사를 면담했다. 다바오시는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에 위치하고 있고 농산물 수출 등 무역이 활발한 필리핀 제2의 도시로,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두테르테 대통령의
경북도는 지역 문화자원에 부가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디자인을 발굴하고 경북이 보유한 문화자원의 콘텐츠 화를 위해 ‘2018 경상북도 문화콘텐츠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도 문화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콘텐츠 공모전’은 전통문양디자인, 캐릭터디자인, 영상콘텐츠 시나리오 등 총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학력, 연령, 성별, 지역 등에 제한 없이 다양한 참여자가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먼저, 올해로 20회째 맞는 ‘도 전통문양디자인 공모전’은 전통문양을 소재로 하여 독창적이면서 상품개발이 용이한 디자인을 찾는다. 유교‧신라‧가야의 전설, 설화, 인물 등 경북도내 3대 문화권을 대표할 수 있는 디자인이나 그 외 경상북도를 상징하는 디자인을 출품하면 된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디자인은 공예, 패션, 섬유, 인테리어, 공공디자인 등의 상품으로 개발 및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올해 14회째인 ‘도 캐릭터디자인 공모전’은 경상북도 23개 시·군 축제, 이벤트, 특산물, 관광지, 문화재 등을 소재로 한 참신한 캐릭터 디자인을 모집한다. 선정된 디자인은 지역 중소기업 디자인 및 문화상품개발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올해 16회째인 ‘도
젊은 녹색도시, 구미의 시민과 선수단이 또 한 번의 일을 냈다. 구미시는 지난27일부터 4일간 상주시에서 개최된 300만 경북도민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 잔치인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쾌거를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이번 대회에 선수588명, 임원222명 등 총810명의 선수단이 26개 종목에 참가해 육상(트랙), 자전거, 복싱, 레슬링, 씨름, 검도, 궁도, 볼링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고의 기량으로 지난해에 이어, 도민체전 종합우승 2연패라는 값진 결과를 거뒀다. 참가 선수단을 이끈 김수조 구미시체육회상임부회장은 “종합우승 2연패를 위해 작년 도민체전 이후 배드민턴, 정구, 배구, 핸드볼 종목의 학생부 경기력 향상에 집중하는 등 열성적이고 치밀한 대회 준비로, 전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어 종합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그간의 고된 훈련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이겨낸 구미시 선수단에 43만 시민을 대신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구미시는 이번 대회개막 입장식에 우수기업 사기 기수단, 읍면동 체육회, 무을풍물단, 구미대학교 응원팀 천무응원단, 구미시청 풍물단 등 임원 및 선수단 530여명이 함께 참여를 해 첨단 산업도시, 녹색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토양과 지하수오염원을 예방하기 위해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보환연)이 전격 팔을 걷고 나섰다. 보환연은 ‘오는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에 걸쳐 도 관내 토양과 지하수의 오염우려 가능성이 높은 250개 지점을 선정해 오염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보환연의 조사대상은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원광석․고철 등의 보관․사용지역, 공장폐수 유입지역, 지하수오염이 우려되는 지역 등 16개 지역으로 구분되며 조사항목은 중금속과 유류 등 토양오염 우려기준 21개 항목이다. 특히, 올해는 오염 발견 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원광석․고철 보관․사용지역 40개 지점, 교통관련시설지역 51개 지점에 대해 중점 조사를 벌이기로 하고, 지난해 조사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 70%이상인 지점은 재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보환연은 토양오염 실태조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26일 시군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토양오염실태조사의 방법과 절차 등에 관해 사전교육을 가졌다. 당담 공무원 교육에는 ▷토양시료는 대상지역을 대표할 수 있도록 정확하게 채취하여야 하며 ▷매립시설의 경우는 표토와 심토로 구분해 채취한다. ▷조사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하면
구미시(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이묵)는 27일 시청사 3층 중회의실에서 2018년 성과관리운영계획 및 지표(성과 달성정도를 측정하는 지표)심의를 위한 업무평가위원회를 가졌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지난해 성과관리 운영 결과와 올해 구미시정 비전과 전략을 반영한 54개 부서 275개 고유지표(성과관리운영을 위해 전 부서에서 자체 설정)에 대한 ‘사전지표성격평가’와 성과관리 및 평가 운영 전반에 대하여 심의를 했다. 지난해 운영 성과로는 부서지표와 이행과제의 연계성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부서별 지표의 난이도 및 목표도전성을 향상하여 평가제도의 내실화에 힘쓰고, 주기적인 실적관리를 통해 성과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지난해까지 성과평가에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새롭게 성과관리시스템을 마련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사전지표성격평가’의 경우 기존에는 4개 분야로 나누어 22개 사업소가 본청 부서와 다른 독립된 그룹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면, 올해는 사업소를 본청 부서와 통합하여 2개 분야로 진행키로 했다. 또한 평가지표 항목을 축소(1,627개→1,201개)하고 공통지표의 보완․수정과 가감 점 평가 항목을 추가하고 우수시책에 대한 정성평가도입 등 기존제도의 한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