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가 로밍ON 서비스를 그리스, 스페인, 터키로 확대했다고 1월 29일 밝혔다. KT가 지난해 5월 처음으로 선보인 로밍온은 해외 로밍 음성통화료를 국내와 똑같이 초당 1.98원으로 맞춘 KT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다. KT는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을 포함해 총 24개국에서 로밍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설 연휴와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지중해 국가를 방문하는 고객 그리고 2월에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전시회에 참가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T의 로밍온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및 신청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며 해당 국가에 방문하는 고객에게 자동으로 서비스가 적용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지난해 5월 출시된 로밍온 서비스는 고객들의 즉각적인 반응을 이끌며 29일 기준, 누적 이용 고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그뿐만 아니라 로밍온 서비스는 통신료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고객 1인당 평균 해외 로밍 음성통화료는 로밍온 서비스 출시 전, 1만 5천원에서 출시 후 1천원으로 낮아졌다. 이는 약 93% 줄어든 수치다. KT 5G 사업본부장 박현진
문희상 국회의장은 1월 29일 오전 의장접견실에서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문 의장은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것은 명예가 아니라 아마 멍에 일 것”이라며 “어려운 일을 맡아주신 위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의원징계안에 심사 강화를 위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의견 존중과 윤리특별위원회의 처리시한을 정해 발의된 「국회법 개정안」을 인용하며 윤리심사자문위의 역할을 당부했다. 문 의장은 또 최근 일간지 칼럼에서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급소를 찾아야 한다는 취지의 “킹핀”을 언급하면서 “국회 개혁의 발판이 바로 윤리위원회의 강화”라고 재차 강조했다. 문 의장은 이어 “국회 품격은 국회 스스로가 지켜야한다”며 “국회 품격의 가장 중요한 것은 기강과 기율인데 그런 의미에서 윤리특별위원회가 스스로 자정역할을 제대로만 해도 국회내에서 최소한 막말은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문 의장은 마지막으로 “1%라도 신뢰를 올리는데 성공한 의장이 되고 싶다”며 “윤리특별위원회가 국회 기강을 바로 세우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에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윤리심사자문위원은 총 4인으로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은성수)은 설 명절을 앞둔 1월 29일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 참가한 '수은 희망씨앗 나눔 봉사단' 30여명은 급식소를 찾은 노숙인 등에게 밥과 반찬 등을 배식하고, 설거지 등 명절을 앞둔 급식소의 분주한 일손을 도왔다. 은성수 행장은 "가족과 함께 맞이하는 설 명절인데도 거리에서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설을 보내는 이들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노숙인들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은은 2012년부터 '따스한 채움터'에 급식재료비 등을 후원해왔으며, 다가오는 설 연휴기간 동안에도 취약계층에 급식이 이어질 수 있도록 후원할 예정이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가 올해부터 자율주행 버스, 인공지능(AI) 가변도로, 미세먼지 프리존 등 스마트시티 기술을 접목한 모범적인 첨단산업단지로 본격 조성된다. 이와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1월 30일 ‘판교 2밸리 스마트기술 도입 전략’이라는 주제로 민관합동 TF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판교 2밸리 사업 시행자가 검토·설계 중인 30여 개 스마트 서비스안에 대해 관계 부처와 민간 전문가가 함께 논의하는 자리이다. 판교 2밸리에 적용 검토 중인 스마트 서비스(안). 사업시행자의 스마트 서비스 발표 이후, 보완이나 추가 검토 필요 사항에 대해 자유 토론이 이어지게 되며 각 부처의 지원 가능한 사업에 대해서도 같이 논의하게 된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에 대한 실시 설계가 진행되며 가용 예산 범위 내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서비스는 연내 최종 확정된다. 스마트시티 요소기술 도입을 위한 공사는 올해 4월에 1차 착공해 오는 2021년 마무리 될 예정이다. 판교 2밸리 사업시행자인 LH와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각각 ‘판교2밸리 스마트시티 전략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해 판교2밸리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 서비스를 발굴해왔다.
지난해 공동주택 관리 최우수 단지에 공동주택 관리와 공동체 형성을 위한 새로운 관리 모델을 제시한 세종특별자치시 ‘범지기 마을 10단지’가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1월 30일 오후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 박선호 제1차관 주재로 ‘2018년 공동주택 우수관리 단지’ 시상식을 개최하고, 최우수 단지 1곳과 우수단지 5곳에 국토부장관상을 수여한다고 1월 29일 밝혔다. 세종시 범지기마을 10단지 푸르지오 아파트 전경. 국토부는 지난 2010년부터 ‘공동주택 우수관리 단지’를 선정·시상하고 있으며, 전국 시·도 평가를 통해 추천된 단지를 대상으로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위원회에서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지난해 심사에서는 ▲일반관리 ▲시설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 우수사례 등 총 5개 항목을 평가했다.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세종시 범지기 마을 10단지는 ‘공동체가 살아 있는 아파트’라는 공동주택 관리의 기본목표를 설정하고, 단지 내 아이가 있는 세대의 비중이 높은 상황을 고려해 ‘공동육아 공동체’ 운영을 통해 육아의 어려움을 입주민들이 함께 해결해 나가는 한편, 택배회사와 ‘안전운행 협약’을 체결해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소재 젖소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에 대해 긴급한 초동방역과 함께 선제적 예방조치를 추진한다. 정부는 1월 29일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결과 이번 구제역은 O형 구제역 바이러스로 확진되었며, 28일 오후 9시를 기해 발령된 ‘주의’ 단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 확진에 앞서 의심신고 농장의 소 120마리를 긴급 살처분했고, 추가 감염을 막기위해 반경 500m 이내에서 사육 중인 소와 돼지 등 우제류 가축의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발생한 O형 구제역은 현재 국내에서 백신을 접종 중인 유형(O+A형)으로,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의 위기경보단계(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중 ‘주의’ 단계로 지정했다. 농식품부는 설 명절 기간 동안 구제역 전파를 우려해 신고가 접수된 28일 긴급 방역대책회의와 가축방역심의회를 열어 구제역 확진 전이라도 의심신고 농장의 소 120마리를 긴급 살처분하도록 조치했다. 현재 해당 농가는 채혈을 통한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관련 방역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반경 500m 이내 농가의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반경 3km 이내
앞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시·도지사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대한 휴원·휴업이나 보육·수업시간 단축 조치를 교육청 등 관련기관에 권고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 특별법)’ 시행령안이 1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다음달 1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해 8월 14일 특별법이 공포된 직후 후속 절차로 하위법령 제정 작업에 착수하고 입법예고와 규제심사 등을 거쳐 법 시행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확정했다. 시·도지사는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어린이집·유치원·학교의 휴원·휴업 조치 등과 연계해 사업자 등에게 시차출퇴근, 재택근무, 시간제 근무 등 탄력적 근무제도를 권고할 수 있다. 시행령은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범위를 구체화했다. 어린이·영유아·노인·임산부·호흡기질환자·심장질환자 등 ‘미세먼지 노출에 민감한 계층’과 함께 옥외 근로자, 교통시설 관리자 등 ‘미세먼지 노출 가능성이 큰 계층’도 취약계층에 포함했다. 봄, 가을 등 미세먼지가 고농도로 발생하는 계절에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해 추가적인 감축대책이
설 연휴기간 중 귀성은 설 하루 전인 2월 4일 오전에, 귀경은 설 당일인 5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보다 귀성기간의 증가로 교통량이 분산돼 귀성 소요시간은 감소하는 반면, 귀경기간 감소로 교통량이 단기간에 몰려 귀경 소요시간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2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라며 밝혔다. 귀성은 서울→부산 6시간, 서서울→목포 5시간 10분 등으로 지난해 보다 최대 1시간 30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경은 부산→서울 8시간, 목포→서서울 9시간 10분 등 지난해보다 최대 2시간 50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동목적별 출발일별 이동 비율(전망) 이번 설에도 전년 설과 마찬가지로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면제대상은 2월 4일 00시부터 6일 24시 사이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며, 이용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다. 일반차로는 통행권을 뽑은 후 도착 요금소에 제출하고, 하이패스 차로는 단말기에 카드를 넣고 전원을 켜둔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원장 주상원)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지난 1월 25일서해상에서 기상항공기(킹에어 350)를 이용하여 인공강우의 미세먼지 저감 영향을 분석하기 위한 합동 실험을 진행했다. 기상항공기 관측 결과 구름 내부에서 강수입자의 크기가 증가한 것이 관측되었으나, 기상선박 및 지상 정규관측망에서 유의미한 강수 관측은 없었다. 즉, 기상항공기에 장착된 구름물리 측정장비(구름 입자 및 강수 측정기)로 인공강우 실험 이후 구름 내부에서 강수입자의 크기가 증가된 것을 확인하였으나, 인공강우의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 전라남도 영광 지역의 지상 정규 관측망과 기상선박에서는 강수가 관측되지 않았다. 다만, 강수로 관측될 수준은 아니었지만 영광 지역에 위치한 모바일 관측차량에서 수분 동안 약한 안개비 현상이 있었으며, 기상선박 주위 해상에 비를 포함한 구름이 목격되어 정밀 분석을 진행 중이다. 이번 합동 실험에는 △항공기 △선박 △이동관측차량 △도시대기측정망 등 기상장비와 환경장비가 다양하게 활용되었다. 기상청은 △기상위성영상 △이동관측차량 관측정보 △수치예보모델 예측자료 등을 활용하여 분석한 결과, 실험 당일 기상조건이 인공강우 실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원장 성기석)은 국민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사회 구현을 목표로 2019년 교육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교육원 공주이전에 맞추어 재난관리책임기관 종사자 대상 재난현장 대응능력 강화 중심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원의 올해의 주요 교육내용은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KT통신구 화재, 열수송관 파열 사고 등 최근 사회적 파장이 큰 재난에 대한 과정을 신설하거나 교과목을 확대하여 국민생활 유지에 필요한 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교육생들의 핵심역량 확보를 위한 교육과정을 재설계하여 토론·현장체험 등 참여형 교육을 대폭 확대하고,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과정별 교육일수를 상향 조정했다. 또한, 재난관리 전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맞춤형 실습과 체험에 적합한 장소를 선정하여 현장학습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세종시 입주 부처 공무원 4천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과정 운영을 통해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생활안전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원에서는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육 전·후 직무역량 향상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현업적용도 항목 개선을 통해 기능을 강화한다. 또한, 교육과정별 코드부여로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지역의 지식재산 경쟁력 제고를 위해 1월 28일 오후, 세종지식재산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소식에는 박원주 특허청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관계기관장, 지역기업인 등 약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역지식재산센터는 지역의 지식재산 창출 지원 및 지식재산 기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운영하는 지식재산 종합지원 창구이다. 특허청은 이번 세종지식재산센터 개소를 통해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에 센터 구축을 완료했다. 그간 세종지역은 충남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지원하고 있었으나, 세종시의 지속적인 설립건의와 산업재산권 출원건수 및 사업체수 증가 등으로 현장 밀착형 지원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새로 들어서는 세종지식재산센터는 조치원읍에 소재한 장영실과학기술지원센터(SB플라자) 4층에 입주해 지식재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세종센터가 수행할 지원 사업은 지식재산(IP) 성장단계에 따라 ▲IP 디딤돌 프로그램(예비창업자) ▲IP 나래 프로그램(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IP 바로지원(중소기업 수시지원) ▲글로벌IP 스타기업 육성(수출예정 기업) 등 수요자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특허청은 전국 센터 구
충북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전만동)는 배·사과 작목에 식물검역법상 법적 금지병으로 지정된 화상병을 사전에 방제할 수 있도록 적용약제를 과수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오는 2월 15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화상병 동계약제를 신청을 받고 있으며 배·사과 재배 농가는 반드시 약제를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화상병은 세균성 병으로 주로 개화기 때 곤충(진딧물, 벌 등)에 의해 옮겨지는 병으로 병이 발생한 나무는 잎이 시들고 검게 변해 고사하는데 마치 불에 타서 화상처럼 보이는데 병에 걸리게 되면 과수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무서운 병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약제는 동계약제로 사과는 신초 발아 전까지 배는 개화 전까지 살포시 기를 준수하고 다른 약제와 혼용해 사용하면 안 된다. 석회유황합제나 보르도액과는 7일 이상의 간격을 두고 살포해야 약해 발생이 없다. 또한 예방 활동으로 과수원 작업 시 전정도구, 작업 도구 70% 알코올 또는 락스 20배 희석액으로 30초 이상 담그거나 분무기로 골고루 살포해 소독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전만동 소장은 "현재 음성군은 화상병 미발생지역으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예찰과 지속적인 사전방제 지도로 발병되지 않도록
경기 수원시가 1월 28일부터 2월 15일까지 '2019년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이용자를 모집한다.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는 만 18세 미만 성장기 장애아동·청소년이 인지·의사소통·적응행동·감각·운동 등의 기능 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한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는 제도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시가 지정한 '2019∼2020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45개소에서 언어·청능·재활·심리 등 다양한 발달재활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전국 가구 평균소득 180% 이하에 해당하면서 시각·청각·언어·지적·자폐성·뇌병변 장애를 가진 아동·청소년이다. 소득 기준(기초생활 수급·차상위·65% 이하·120% 이하·180% 이하)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달라진다. 영유아(만 6세 미만)는 장애 등록이 돼 있지 않아도 장애가 예견돼 발달재활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인정한 '발달재활서비스 의뢰서', '세부영역겸사결과서·검사자료'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발달재활서비스는 신청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1년 치) 등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시정소식'에서 '발달재활
조례나 지침 등으로 주민 생활 및 지방 중소기업의 권리를 불합리하게 제한하던 지방출자‧출연기관의 유사행정규제가 대폭 개선된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민생불편 해소와 지역 중소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현장 접점에서 기업과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방출자‧출연기관의 불합리한 내부규제 247건을 발굴하고, 정비를 추진한다고 1월 28일 밝혔다. 지방출자‧출연기관은 의료‧예술‧체육 등의 분야에서 주민복지 증진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운영되는 생활 밀착형 공공기관으로, △신용보증재단, △문화‧장학재단, △테크노파크 등이 해당된다. 유사행정규제란 공공기관 내부규정 중 대외적 효력을 갖는 정관‧지침 등의 규제로서, 명백한 근거 없이 지역주민과 기업의 자율성을 제한하거나 계약상대자에 대한 비용 전가, 거래상 지위남용 등의 불합리한 내규가 정비대상이다. 이번 규제정비는 입법절차 필요 없이 지자체 조례 및 기관 규정을 개정하는 것으로, 지역에 신속하게 파급되어 주민 체감 가능한 규제개혁 성과가 나타난다. 특히, 소상공인‧중소기업의 비용부담 완화, 권익 보호 확대,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 등 경영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해 실시한 정비사업 5개 조합에 대한 합동점검 결과 총 107건의 부적격 사례를 적발하여 수사의뢰, 시정명령 및 행정지도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5개 사업은 반포주공1단지(3주구), 대치쌍용2차, 개포주공1단지, 흑석9구역, 이문3구역 등이다. 국토교통부는 생활적폐 개선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부터 2개월간 서울시, 한국감정원 등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재건축·재개발조합의 예산회계·용역계약·조합행정·정보공개 등 조합 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하였으며 현장점검 시 수집된 자료의 관련법령과 부합여부 검토, 사실관계 확인 등을 거쳐 최종 행정조치 계획을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총 107건의 적발사례를 분야별로 보면, 시공자 입찰 관련 13건, 예산회계 44건, 용역계약 15건, 조합행정 30건, 정보공개 5건이었다. 이 중 16건은 수사의뢰, 38건은 시정명령, 6건은 환수조치, 46건은 행정지도, 1건은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총 107건의 적발사례 중 주요 위배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조합운영 관련 위배사항 자금 차입, 용역계약 체결 등 조합원의 권리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사항은 총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