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지역에서 업종을 전환하는 중소기업에 지방세가 감면된다. 청년 창업기업에 대한 지방세 감면은 확대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지방세 관계법률 개정안’을 10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고용위기지역과 고용재난지역,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이 업종을 전환하는 경우 취득세가 50% 감면되고 재산세는 5년간 50% 감면된다. 7월 기준 고용위기지역은 전북 군산시 등 8곳, 산업위기지역은 전남 해남군 등 9곳이다. 예를 들어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A지역에 있는 자동차부품업체가 전자부품 제조업으로 업종을 바꾸고 부품 제조공장을 10억원에 인수하는 경우 취득세 4천600만원과 매년 재산세 360만원을 내야 한다. 그동안 위기지역에서 창업할 경우 세금 감면 혜택이 있었지만 업종 전환은 창업에 해당하지 않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없었다. 그러나 이번 법 개정으로 이 업체는 취득세와 매년 내야하는 재산세의 50%인 2천480만 원을 경감받게 된다. 청년 창업기업이 감면받을 수 있는 부동산 취득 기간과 청년범위도 확대된다. 지금은 15∼29세 청년이 창업 후 4년간 감면 혜택을 받지만
정부가 9월까지 폭염 위기관리 매뉴얼과 피해 지원근거를 마련하는 등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10일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범정부 폭염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폭염 대책 추진사항을 논의·점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약자와 독거노인, 쪽방 거주민 등 취약계층 거주지에 무더위 쉼터 셔틀버스 운행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초·중·고교 개학에 따라 폭염 시 냉방비를 충분히 지원하고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대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건설노동자의 폭염 속 땡볕노동을 막기 위해 지도·감독을 철저히 실시하고 도로·철도 등 시설물에 대한 예찰과 레일 온도 낮추기 등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농축산물 피해에 대해서는 긴급대책비 78억 원과 특교세 135억 원을 활용하고 피해상황과 수급동향을 점검해 수급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폭염 상황에는 낮 시간대 장기간 야외 자원봉사활동을 자제하고 생수와 휴식장소를 제공해줄 것을 각 시·도와 자원봉사센터에 요청했다. 또 특교세 등 폭염 관련 예산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관계법령상 천재지변 및 그에 준하는 경우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을 맞아 12일부터 18일까지 6박7일간 국외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6개국 43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이 초청되어 방한할 예정으로, 올해는 특히 특별주기를 앞둔 독립운동가 후손 및 외국인 독립운동가부부독립운동가 후손, 미주지역 최대 독립운동가문 후손, 한 번도 초청되지 않은 국가 거주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특별 초청된다. < 특별 초청자 > ▶(특별주기) 안중근(19년 의거 110주년) 후손 : 토니안(증손자) 앤디리(외증손자) ▶(미주지역 최대 독립운동가문) 강명화(일가 7명 독립운동가) 후손 : 수잔강(손녀) 마이클레이(손서) ▶(외국인 독립운동가) 조지애쉬모어피치(미국) 후손 : 로버트피치(아들) 데이비드피치(손자), 저보성(중국) 후손 : 저문배(증손녀), 송위상(증손서) ▶(부부독립운동가) 오영선이의순 후손 : 오배영(손자) 성휘홍(손부) 후리나(증손녀), 장현근신정숙 후손 : 장미라(손녀) 김성규(손서) 김브랜든제니(증손자) ▶(최초 초청국가, 브라질) 임평 후손 : 임관택(자녀) 임호(손자) 먼저 2019년 의거 110주년을 맞는 안중근
행정안전부 김부겸 장관(범정부 폭염대책본부장)은 10일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범정부 폭염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하였다. 이 날 회의에서는 대통령 지시사항에 대해 부처별 추진사항 점검과 정책 사각지대 해소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주요 논의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장기화되는 폭염의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9월까지 위기관리 매뉴얼 작성 및 피해 지원근거 마련 등 종합적인 대책 수립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둘째, 최근 농축산물 피해에 대해서는 긴급대책비(78억, 농식품부)와 특교세(135억, 행안부)를 적극 활용하고 피해상황과 수급동향을 면밀히 점검하여 사전 수급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추진한다. 셋째, 초·중·고 학생들의 개학에 따라 폭염 시 냉방비를 충분히 지원하고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대책을 강화하도록 하였다. 넷째, 노약자와 독거노인, 쪽방 거주민 등을 방문하여 건강 확인 등도 계속 강화하는 한편, 취약계층 거주지에 집중 살수활동이나 무더위 쉼터 셔틀버스 운행도 확대하기로 하였다. 끝으로 건설노동자가 폭염 속 땡볕노동을 하지 않도록 지도·감독을 더욱 철저하게 추진하는 한편, 도로·철도 등 시설물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8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DMZ자생식물원 방문자센터 전시실에서 「DMZ를 걷다」라는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DMZ자생식물원(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펀치볼로 916-70)은 사전 예약 없이 입장할 수 있으며, 특별전시회는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특별전시회에서는 DMZ의 역사, DMZ에 자생하고 있는 희귀?특산식물, 멸종위기 동?식물의 모습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습지 등의 보호지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우리가 반드시 보전해야할 대상에 대해서도 사진, 동영상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와 연계하여 DMZ자생식물원 전시원내에서 이들 식물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이벤트 행사를 통해 DMZ자생생물 보전 의미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특히, “그동안 DMZ 자생생물 보전을 위해 노력해온 DMZ생물다양성 보전네트워크의 역할 및 활동에 대해서도 알려, 관람객들이 DMZ의 모습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면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참여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DMZ를 걷다 특별전시회를 통해
국내 염전에서 원생동물 신종이 발견됐다. 호염성 원생동물에는 피부보호에 탁월한 엑토인(Ectoine)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어 산업적 활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충남 태안지역 염전에 서식하는 편모충류 1종을 포함해 제주도에서 아메바류 4종 등 총 5종의 원생동물 신종을 최근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17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경북대 박종수 교수팀과 공동으로 수행한 '자생생물 조사·발굴 연구 미소생물분야' 사업을 통해 이번 원생동물 5종을 확인했다. 원생동물은 광합성을 하지 않는 단세포 생물로, 광학현미경을 통해 관찰이 가능하며, 전 세계적으로 21만 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충남 태안군 의성염서 발견된 신종 원생동물. 이번에 발견된 편모충류 신종은 오렘 하이퍼살리나(Aurem hypersalina)로, 염도가 일반 해수보다 10배 높은 충남 태안지역 염전(염도 34.2%)에서 발견됐다. 염도가 매우 높은 환경에서는 원생동물이 거의 살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이번 발견은 호염성 진핵생물의 적응방산을 규명하고 생태 및 진화적 변화 연구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호염성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8월 11일 오후 2시 서울극장(서울시 종로구 돈화문로 소재)에서 청소년들과 여성주의 영화(‘마이 스키니 시스터’)를 함께 관람하고 ‘성평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청소년 문화를 진단하기 위해 진행된 릴레이간담회(‘청소년, 할 말 잇It수다’)의 마지막 순서로, 서울시립 목동청소년수련관의 성평등 프로그램 ‘청소년 성편견 꼬리표 떼기 #해시태그’의 청소년 40여명을 포함해 일반인 80여명이 함께한다. 영화 관람 후에는 문화평론가 손희정 씨와 김고연주 서울시 젠더자문관이 발제자로 나서 참석자들과 함께 영화 내용과 메시지에 관해생각을 나눈다. 청소년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펼쳐질 예정이다. 영화 ‘마이 스키니 시스터’(감독 산나 렌켄)는 2015년 만들어진 스웨덴 영화로, 10대 소녀들의 외모에 대한 인식, 성 가치관, 성 고정관념 등을 다뤘다. 10대 청소년들이 자신의 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애정을 갖는 것의 중요성, 일상과 주변을 지금까지와는 조금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필요성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간담회는 여성가족부 ‘2018년 양성평등 및 여성사회참여확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는 공공부문의 성희롱‧성폭력 사건 발생 시 기관 자체의 대응능력을 높이고, 조직문화를 개선해 사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자문)’을 확대 실시한다. 여성가족부 ‘공공부문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신고센터’는 접수된 신고사건 처리를 위해 성평등 의식을 갖춘 변호사, 노무사, 상담사 등 44명의 전문가로 컨설팅(자문)위원단을 구성해 컨설팅을 실시해 왔다. 그러나 신고센터에 사건이 접수되지는 않았지만 기관 내 자체적인 사건처리를 위해 컨설팅을 희망하는 수요가 발생하면서, 범위를 확대해 이들 기관에도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 달 간(8.13.~9.12.) 신청을 접수받아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컨설팅 신청이 접수되면, 사건 유형 및 경중을 고려하여 해당 사건에 적합한 2~3명의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피해자 상담 및 고충상담원 면담을 실시한다. 또한, 피해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사건이 원만하게 처리되기 위해 기관에서 조치해야 할 사항을 안내하고, 성희롱‧성폭력 사건 재발 방지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기관별 맞춤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 지원 대상은 성희롱‧성폭력 사건이 발생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는 세종시민과 함께하는 ‘무궁화 가든쇼’를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무궁화 테마공원에서 16일에 개최한다. 정원 문화가 도심 속 여가생활로 새롭게 자리잡으며 정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세종리(S-1생활권)에 조성되는 무궁화테마공원을 무대로 지난 5월 한 달간의 공모를 거쳐 국내외 정원작가 10명을 선발하고 지난 8월 5일에 정원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 ‘무궁화 가든쇼’는 충청권 최초의 정원전시회이자 무궁화를 주제로 한 국내 최초의 정원전시회로서,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철학을 엿볼 수 있으며, 전시회 이후 공원에 존치되어 생활 속 정원으로 시민과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작품정원 10개소 중에는 ‘세계 3대 가든쇼’ 중 하나인 ‘프랑스 쇼몽국제가든페스티벌’에서 조성한 작품이 포함되어, 보다 다채로운 무궁화정원을 즐길 수 있다. 개막식은 행복청과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 TJB대전방송, 프랑스 쇼몽조직위원회 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리(S-1생활권) 무궁화 테마공원 내에서 실시되며, 우수작품 시상식, 쇼몽가든페스티벌과
외교부는 8월 5일 인도네시아 롬복 섬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여진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우리국민들의 피해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는 점을 감안, 8월 10일부로 롬복 섬에 대한 여행경보를 기존 1단계 남색경보(여행유의)에서 2단계 황색경보(여행자제)로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지역은 8월 9일 규모 6.2의 강한 여진이 발생하는 등 8월 5일 지진 이후 350회 이상의 여진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승기기(Senggigi) 지역 대부분의 숙박업소와 식당 등의 정상적인 영업이 어려운 상황이며, 인도네시아 정부는 인근 3개 섬(길리 트라왕안, 길리 메노, 길리 아이르)에 대한 입도제한 조치를 시행중이다. 외교부는 인도네시아를 방문할 예정이거나 체류 중인 우리국민들께서는 이번 여행경보 조정 내용을 확인하고,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외교부는 인도네시아 롬복 섬 인근 지진 발생 동향을 주시하면서 여행경보단계 추가 조정 필요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8월 5일 인도네시아 롬복 섬에서 발생한 규모 7.0의 강진과 이어진 여진으로 인해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현지 적십자사를 통해 현금 50만미불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재까지 259명이 사망하고 1천3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27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지진은 7월 29일 동일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6.4의 지진(17명 사망, 365명 부상, 피해가구 1만4천여 채, 이재민 9천여 명 등 피해 발생)에 연달아 발생하였으며, 8월 9일 진도 6.2의 지진이 추가 발생하는 등 여진에 따른 추가 피해 가능성이 있고, 인근 발리‧길리 섬 등에도 영향을 줬다. 인도네시아는 우리 신남방정책의 핵심파트너로, 지난 해 11월 우리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국빈 방문 계기에 양국 관계가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격상되는 등 양국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되는 추세에 있다. 인도네시아에 대한 이번 우리 정부의 인도적 지원은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정부는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국가와 국민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지속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통합물관리비전포럼(위원장 허재영)과 공동으로 유역 물 문제 해소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8월 10일 영산강-섬진강 유역을 시작으로 9월까지 한 달 동안 4대강 유역순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유역환경청, 통합물관리비전포럼 유역분과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주민,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과 함께 대표적인 '유역 물문제'의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와 함께 환경부 장관과 지자체장이 참여하는 '물관리 정책간담회'도 추진하여 의견을 공유하고 유역 물문제 해소를 위한 협조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에 앞서 환경부는 '영산강 수질개선 및 섬진강 염해피해 대책, '낙동강 물문제 해결방안', '충남서북부 가뭄해소', '상하류 공영의 유역관리 방안마련' 등 유역별 우선과제를 정했다. 유역별 우선과제는 이번 순회토론회와 지자체장 간담회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올해 하반기까지 해결방안, 단계별 추진방향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유역 순회토론회의 시작인 영산강·섬진강 유역토론회는 8월 10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 토론회에는 통합물관리비전포럼, 정부기관, 광주광역시·전라남도, 전문가
남과 북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 이행 방안 협의를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을 8월 13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북측은 8월 9일 오전 통지문을 통해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을 8월 13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개최하여, 판문점선언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남북정상회담 준비와 관련한 문제들을 협의할 것을 제의했다. 이에 정부는 오늘 북측의 남북고위급회담 개최 제의에 동의하는 통지문을 전달했다. 정부는 조명균 통일부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구성한다. 이번 남북고위급회담을 통해 <판문점선언> 이행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과 함께 남북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북측과 심도 있게 논의한다. 정부는 남북 간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통해 판문점선언을 속도감 있게 이행하고, 남북관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연 부총리는 8월 8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혁신성장회의’를 시도지사협의회장(충북도지사)와 공동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제4차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 겸 시도지사 연석회의’의 일환으로서 중앙-지방간 소통을 통해 지역 단위의 혁신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김동연 부총리는 모두말씀을 통해 혁신성장은 중앙정부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현장에서부터 변화를 이끌어 내려면 지자체․지역기업의 동참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이어진 안건발표에서는 지역의 혁신성장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구체적 방안이 논의되었다. 기획재정부는 국민의 삶의 질 개선과 밀접한 10대 투자 분야를 선정하여 올해보다 1조원 이상 증액한 총 7조원 이상을 집중투자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여가‧건강활동 지원, 구도심‧농어촌 등 지역 활력 회복 지원, 생활안전 및 환경의 질 제고와 관련된 지역밀착형 생활 SOC 투자를 확대할 방안임을 발표했다. 관계부처 합동으로 준비된 ‘지자체 혁신성장 투자 프로젝트 지원방안’에서는 정부와 지자체가 합동 발굴한 혁신성장 프로젝트에 대해 법령상 절차, 관계기관 협의, 사업 구체성 등의 기준에 따라 지자체별로 다양한 지원을 할 예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학생‧일반인‧기업개발자 등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제1회 국회도서관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기획자‧개발자‧디자이너 등이 한 팀을 이루어 마라톤을 하듯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프로토타입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 혹은 경연을 의미한다. 이번 대회는 국회도서관이 4차 산업혁명시대 국가중심도서관으로서 도서관의 미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이용자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열리는 것으로 국회도서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한국상용SW협회‧NHN 등이 공동 주관한다. 참가자는 9월 7일까지 국회도서관 클라우드 시스템(http://cloud.nanet.go.kr)과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http://paas-ta.kr)를 통해 참가 신청 접수를 받고, 본 대회는 오는 9월 14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해커톤 참가팀들이 개발한 결과물을 직접 시연하고 도서관 이용자들의 호응도를 심사에 반영하는 열린 행사로 추진된다. 해커톤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