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신뢰하고 戰勝(전승)이 가능한 부대육성에 매진
이겨놓고 싸우자 2014년 4월 29일 육군 제9보병사단장으로 부임한 강천수 소장(육사 41기)은“국민이 신뢰하는 부대, 戰勝이 가능한 부대”라는 지휘목표 아래 常勝白馬(상승백마) 부대의 역사와 전통을 유지하기 위해 맡은 바 책무를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先勝求戰(선승구전)의 전투준비태세 유지, 실전에 활용 가능한 교육훈련, 병영문화 혁신을 통한 인화단결, 지역주민과 相生(상생)하는 부대상 구현이라는 지휘중점으로 부대를 지휘하고 있다. 죽을지언정 결코 패하지 않는다 1950년 10월 25일 창설된 백마부대는 백마고지 전투와 월남전 파병 등 육군 역사에 빛나는 전통을 가진 부대이며, 지금도 수도권 방어의 가장 중요한 축선을 담당하고 있다. 1952년 10월 6일~15일 열흘 동안 전략적 요충지인 철원의 백마고지에서 중공군 3개 사단에 맞서 대승을 거두며‘백마부대’라는 이름을 갖게됐다. 치열한 전투로 하루 평균 5만발에 가까운 포탄이 날아들며 산등성이가 하얗게 벗겨져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한 마리의 백마가 누워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해 붙여졌다
- 한원석 기자∥사진 이주호, 9사단 정 기자
- 2015-07-31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