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은 강진글로벌아동센터(관장 정신정)와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 다문화가정 청․중년 취업 육성 등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다문화가정 청년·중년 취업 육성을 위한 협력에 관한 사항 ▲국내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창업 교육 및 홍보 연계에 관항 사항 ▲지역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업무 협력에 관항 사항 ▲기타 각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재)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은 업무협약 후 전남지역 소외된 다문화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강진군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배식봉사와 위문품 전달 등 나눔활동을 펼쳤다. 안연순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장은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아동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관 시설에 방문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과 장애인을 가족처럼 따듯하게 보살피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은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과 온정을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공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지역 복지시설 위문
진도군이 올해 군정 운영 화두를 ‘동심만리(同心萬里)’로 선정했다. 동심만리(同心萬里)는 ‘마음을 하나로 모아 먼 미래로 나아가자’는 뜻을 지니고 있다. 진도군은 지난 2일(목)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하고 민선 7기, 2년 차에 접어드는 2020년에 군민들의 마음을 한데 모아 지역발전을 위한 힘찬 미래로 나아가자는 의지를 담았다. 올해 군은 고려조선, 진도항, 아리랑 복합단지, 루지 테마파크 등 막혀있던 현안사업과 숙원 사업들을 해결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자치위원회와 일자리·들녘별 공동체 등 주민들이 스스로 갈등을 조정하고 협의하고 양보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공동체 활동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또 인구 늘리기를 비롯 밝고 안전한 밤거리 조성, 홍보모델 송가인씨를 활용한 농수특산품과 지역 브랜드 홍보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민선 7기 각계각층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에도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올해는 지역개발·관광·문화·예술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실질적 소득을 더욱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발전을 위한 한마음 한뜻으로 희망찬 군민,
한국수자원공사 진도수도관리단(단장 박소중)이 2019년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한 지방상수도 22개소를 대상으로 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16년에 이어 18년·19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한 것이다. 물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 진도수도관리단은 진도군민들에게 보다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최상의 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3년 진도군과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 실시협약을 통해 진도군으로부터 지방상수도를 위·수탁 운영해오고 있다. 진도수도관리단은 매년 ‘고객만족경영’ 체제를 수립, 시대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며 고객 권익 보호와 고객 최우선 경영에 노력해 지방상수도 CS(Customer Satisfaction, 고객만족) 문화를 선도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고객 만족 CS팀 구성, 찾아가는 고객간담회 및 워터코디제 실시, 가정방문을 통한 수돗물 안심 확인제와 같은 고객접점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진도군 상수도 행정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임과 동시에 진도군과 연계해 상수도 취약계층에 대한 병물지원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또한 진도수도
올해 진도군이 분야별로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과 수상 성과를 달성했다. 진도군은 2020년 어촌뉴딜300사업 219억원,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100억원, 2019년 노후관광지 재생사업 40억원, 생활 SOC 복합화 30억원, 도시재생 인정사업 64억,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15억원 등 30개 분야에서 총 566억원을 확보했다. 식량작물 들녘경영체 육성,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지역골목경제 융복합 상권개발, ICT 예방양식 바이오플락 새우양식시설, 지역활력화작목기반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기관표창 등 수상 분야의 경우 중앙부처·전남도 평가 결과 16건에 3억3,600만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우수 특구 선정,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추진 우수분야 등에서 각각 수상했다. 특히 지방재정 확대 우수 자치단체, 나라꽃 무궁화 품평회 최우수상,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 우수기관 등에 선정됐다. 올해의 SNS 평가에서 진도군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이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진도군은 이러한 성과들이 군민들과 공직자들의 땀방울 하나 하나가 밑거름
첫 민선 진도군체육회장 선거가 2020년 1월 14일 치러지는 가운데 공정선거지원단이 본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진도군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거관리위원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관리를 위해 위촉된 공정선거지원단이 과열과 혼탁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선거일까지 허위 사실 유포와 기부 행위 등을 집중 예방․단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공정선거지원단은 진도군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의 지휘를 받아 입후보자 등을 대상으로 선거 안내·예방·감시·단속·조사활동을 하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특히 “선거와 관련된 허위 사실 유포와 기부행위 등 중요 부정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사법당국에 수사 의뢰 또는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진도군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기간은 오는 2020년 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이다. 선거 운동 기간은 2020년 1월 5일부터 14일까지이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확정된 선거 입후보자를 대상으로 2020년 1월 4일 오후 공정선거 실천을 위한 ‘입후보자 설명회 및 서약식’을 개최하고, 선거운동 방법과 금지 행위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 지자체 체육회장직은 자치단체장이 겸직해왔다. 하지만
진도군이 올해 추진한 농촌지도사업의 주요 성과를 평가하고 농가 정보교류를 위한 2019 농촌지도사업 종합보고회를 개최했다. 최근 열린 보고회는 농업인 학습단체와 품목별연구회, 시범 농가,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추진한 농업인대학, 귀농인 안정정착교육, 농가경영능력 배양교육, 농가형 브랜드 개발 교육 등에 대한 교육 성과 보고를 실시했다. 또 ▲벼 저비용 유기재배 시범 ▲지구 온난화 대응 애플망고 재배단지 조성 ▲스마트팜 단지조성 ▲애플수박 재배농가 육성 등 고소득 작목 육성을 위한 시범사업의 성과 보고도 함께 이루어졌다. 올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내년부터 추진되는 ▲신소득 아열대작목 단지 조성 ▲진도특화작목 정유생산 안정화 ▲농촌청년사업가 양성사업과 함께 흑미품종 진도흑메와 진도흑찰2호의 신품종 등록 예정을 홍보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진도 검정쌀을 활용한 제과 제빵 상품 개발 용역보고와 시식 행사도 열렸다. 특히 올해 추진한 지도사업 성과물 100여점을 전시, 참석 농가들의 정보교류의 장과 함께 화합의 시간이 되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 환경이 급변하는 시대에 이번 농촌지도사업
진도군이 해넘이, 해맞이 행사를 다채롭고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기상청이 선정한 한반도 최남단 제일의 낙조 전망지인 진도군 지산면 세방낙조에서 해넘이 행사가 열린다. 세방낙조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한반도 최서남단의 가장 전망이 좋은 곳으로 각각 선정됐다. 31일(화) 오후 2시부터 펼쳐지는 해넘이 행사는 국악공연과 작은 음악회, 소원지 달기, 일몰사진 전시회, 음식나눔 등 관광객들이 한데 어우러진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에 위치한 프로방스 스퀘어에서 31일 저녁 11시 30분부터 카운트다운 불꽃쇼, 국악퍼포먼스, 새해소원빌기 사연 접수 등 ‘2020 카운트다운쇼’가 쏠비치 진도 주관으로 열린다. 이와 함께 2020년 해맞이 행사가 진도를 대표하는 5개 읍면 사회·봉사단체 주관으로 철마산, 진도타워, 의신면 첨찰산. 가계해변, 조도면 하조도 등대 등에서 펼쳐진다. 진도타워 해맞이 행사는 기원제를 시작으로 소원지 달기, 떡국 나눔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보배섬 진도’의 따뜻한 인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고군면 가계해변 해맞이 행사에는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여수국가산단 주변 환경 실태 및 주민 건강 역학조사를 동시에 발주해 2년 동안 진행하기로 했다. 전라남도는 여수국가산단 환경관리 현안을 해결하고, 최적의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위원회’ 12차 회의를 지난 23일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대표, 사회단체, 행정기관, 전문가 등 20여 명의 위원과 기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여수산단 주변 환경 실태조사, 주민건강 역학조사 및 유해성 평가 과업 내용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됐다. 여수산단 주변 환경 실태조사와 주민 건강역학조사 및 유해성 평가의 경우 동시에 발주하고 과업 기간은 2년으로 정했다. 건강역학조사는 환경 실태조사가 없이도 가능한 문헌조사를 시행하고, 환경 실태조사 결과가 나오면 연계해 역학조사를 시행키로 했다. 과업 수행기관은 용역 행정지원기관인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용역 추진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해 의견 수렴 후 공모를 통해 위원회 참여 하에 최종 선정키로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전라남도가 여수산단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현황을, 여수시가 여수산단 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 지도점검 현황을 발표하고 논의했다. 이와 관련 시민대표는 여
진도군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독지가와 기업인 등 후원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대호건설에서 곱창 김 45박스 기탁을 시작으로 ▲㈜진도홍주 대대로 백미 100포 ▲㈜진도군 친환경RPC에서 백미 300포를 기탁하는 등 군민과 각 기관단체, 기업 등의 자발적 후원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또 지산면 인지리 교회에서 백미 50포를 임익천 부회장(고군면 체육회)이 환경미화원들에게 저녁 식사와 함께 방한복 구입비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80가구에게 김장김치와 다양한 밑반찬을 전달했다. 군은 기관·사회단체·독지가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금된 성금과 물품을 진도군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더불어 잘사는 진도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기부문화가 쇠퇴하는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각계 기업 단체들과 개인 후원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24일 조미김 1컨테이너(40ft)를 선적, 중국 온라인시장 진출 물꼬를 텄다. 이는 지난 9월 전라남도와 한두이서(韓都衣舍)가 ‘전남 우수 농수축산물의 중국 온라인 판매망 구축 및 판매확대’ 업무협약을 한 이후 110일 만이다. 첫 선적으로 전라남도 명품 완도김(소비자가격 5천만 원 상당)을 실어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한두이서의 중국 전용 온라인몰과 티몰, 타오바오 등 온라인 판매채널에서 중국인이 선호하는 전남 농수특산물을 계속 발굴해 중국 온라인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2020년 1월에는 중국 인터넷 스타인 ‘왕홍’들을 초청해 홍보 동영상 제작 및 후속상품 발굴을 위한 품평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은수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수출로 중국 온라인시장에서 전남 농식품이 본격적으로 선보이기 시작했다”며 “신 유통망 채널 개척으로 지속적으로 우수 농특산물을 제값 받고 팔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두이서는 K패션으로 중국 온라인 패션시장을 접수한 중국 회사다. ‘한국 옷을 만드는 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온라인 회원 수가 6천400만 명으로 하루 고객 100만 명 이상이 구매하는 중국 최대 온라인
진도군과 해남군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울돌목 해상케이블카 조성사업이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본격 시작됐다. 해상 케이블카 조성사업은 민간자본 350억원을 투자해 2021년 6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현장인 울돌목 바다를 건너는 울돌목 해상케이블카는 지난 20일(금) 진도군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해상케이블카 조성 사업의 무사고 등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케이블카 노선은 진도군 군내면 진도타워와 해남군 우수영 관광지이다. 진도타워는 울돌목과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진도대교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진도군의 대표 관광지로 115m 높이 망금산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서 10인승 곤돌라 케이블카 26대가 해남군 우수영 관광지까지 이어지며, 노선길이는 920m이다. 명량대첩 호국 역사를 담고 있는 울돌목은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격파한 장소로 1,000만 관객을 이끈 영화 ‘명량’으로도 만들어져 전 국민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울돌목은 매년 9월경 전남도·해남군·진도군 주관으로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기념행사와 명량대첩 당시를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역사문화 체험
진도군이 전라남도 치매안심센터사업 평가에서 치매 극복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주관으로 최근 순천시에서 열린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 행사에서 진도군이 광역치매센터상과 함께 포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 치매인식개선 사업, 치매안심마을, 지역특화사업 등 치매관리사업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진도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8년 12월 개소 이후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교육, 대상자 맞춤형 인지건강프로그램 운영 등을 활발하게 진행했다. 또 치매환자에게 치매치료비, 조호물품 등을 지원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을 경감, 실종방지사업 등도 함께 추진했다. 특히 노인 일자리사업,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의 연계를 통해 치매예방교육과 캠페인, 치매예방교실 등을 통해 치매 예방에 노력했다. 진도군 보건소 치매관리팀 관계자는 “치매는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내 이웃, 내 가족, 자신의 문제이다”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를 적극 발굴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속적인 주민홍보 활동을 펼쳐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진도, 따뜻한 진도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문농업인 육성과 유기농업 이론 체계화를 위해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진도군 친환경농업인대학의 졸업식이 최근 진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총 79명이 참여해 1년 동안의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진 친환경농업인대학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12회째로 4명의 교육생이 농촌진흥청장상과 군수 표창 등을 수상했다. 진도군 친환경농업인대학은 올해 학사과정으로 유기농업반, 국화산업화연구반과 여성농업인으로 구성된 사물놀이반 등을 운영했다. 유기농업반은 지난 2012년도부터 8년간 운영, 유기농업기능사와 종자기능사, 발효효소 관리사 등 60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에는 11명이 자격증 시험에 합격, 농업기술 전문화를 위해 노력했다. 국화산업화연구반은 기존 품목별 국화 연구회로 구성된 회원들이 참여해 운영되었으며,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진도사랑 국화전시회에 출품하는 등 농업소득 다양화 방안을 제시했다. 사물놀이반은 1년간 배워 갈고닦은 실력을 전라남도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와 진도군민의 날 길놀이 등 진도군 주요 행사에서 공연했다. 올해 농업인대학 교육을 통해 3개의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김지호씨는 “1년간 개설된 교육과정에 맞춰 수강하니 3관왕의 영광을
진도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최근 조손가정과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조손가정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원(회장 김형진) 40여명이 참여해 부모의 부재로 인해 손자들을 보살피는 저소득 조손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3일 동안 총 5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았으며, 관내 저소득 조손가정 100세대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김치와 백미(10Kg) 200가마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형진 회장(진도군 여성단체협의회)은 “작은 정성이지만 사랑을 담은 김치를 맛있게 드실 이웃들의 모습을 생각하면 가슴이 훈훈해진다”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에 적극 앞장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조손가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김장김치 담그기에 동참하여 주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이 조손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주대표도서관 건립을 위한 국제설계공모에 전례 없는 국제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주광역시가 지난 11일 참가등록 접수를 마감한 결과, 국내 193개팀을 포한한 61개국 817개팀이 최종 등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국내에서 진행된 국제설계공모에 이처럼 많은 참가자가 몰린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경우로, 2003년 백남준아트센터 공모전에 940여 개팀이 접수한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다. 2018년 서울 광화문광장 국제공모에 477개팀이 참가접수를 한 것을 제외하고는 최근 국제설계공모 참가등록 수는 100개팀 내외가 일반적이다. 광주대표도서관 건립은 시가 후대에 문화유산으로 남겨줄 수 있는 도시공간조성사업으로 추진하는 광주다운 명품도시 건축정책인 ‘아트도시 광주’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아트도시 광주’의 성공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초대 시 총괄건축가로 위촉한 함인선(한양대학교 특임교수) 씨를 이번 공모위원장으로 선임한 바 있다. 시는 이번 공모의 세계적 참가 열기에 대해 기존 공모 방식과는 달리 공모운영위원회를 통해 국내외 저명한 건축가들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명단을 사전공개한 점이 세계적 흥행을 뒷받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