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지리산국립공원 야생생물 관측(모니터링) 과정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무산쇠족제비의 실체를 영상을 통해 2017년 이후 8년 만에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무산쇠족제비는 지리산국립공원에서 직원 순찰 과정 중에 처음 목격되어 2017년 7월 1일 성체 1마리가 촬영됐다. 이후 무산쇠족제비의 모습이 관찰되지 않았다가 지리산국립공원 야생생물 관측 과정에서 다시 포착되었고 국립공원공단 직원이 올해(2025년) 6월 26일 돌 틈 사이에 얼굴을 내미는 성체 1마리를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무산쇠족제비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중 가장 작은 육식 포유류로 성체의 길이가 12~16cm에 불과하고 이동이 빨라 카메라에 담기 매우 힘든 종이다. 머리부터 엉덩이까지 길게 뻗은 체형을 가지고 있고 귀는 짧고 둥글다. 주로 굴이나 돌 틈, 나무둥치 등 은신할 수 있는 장소에 서식한다. 쥐 등 소형 설치류를 주로 잡아먹으며 양서류 및 파충류, 곤충 등도 포식하며 생태계의 균형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 함경북도 무산에서 최초로 발견되어 ‘무산쇠족제비’란 이름을 얻었으며, 제주도와 울릉도를 제외한 전국 전역에 분포했으나 멸종
2025-07-10 18:51(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지청장 김영심)은 2025년 7월 9일(수) 오후 2시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지사장 김종일)와 합동으로 서울 동작구 소재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실시하였다. 합동 점검팀은 현장소장으로부터 안전보건관리체계와 작업 공정현황, 공정별 위험 요인들을 청취한 후, 폭염 대비 상황 등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순회하면서, 폭염대응 물품을 배부하였다. 이날, 김영심 지청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기후변화로 폭염이 점점 심해지는 만큼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인 ①물, ②그늘·바람, ③휴식, ④보냉장구, ⑤응급조치를 반드시 지키고, 자율점검을 철저히 시행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옥외 작업이 많은 여름철 건설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민감군을 별도로 관리하고, 작업 시간대를 조정하는 등 폭염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 방안과 건설현장 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방안도 논의하였다. 지청은 여름철 폭염에 노출되어 일하는 근로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폭염안전 특별대책반」을 구성하여 2025. 5. 30. ~ 9. 30.까지 운영 중에 있으며, 폭염이 사라질때까지 현장 중심의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2025-07-10 18:51▲노선도(안).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0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돼, 부울경을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철도 기반의 안정적인 광역 교통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그동안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가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지난해 6월 박형준 부산시장은 김두겸 울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조기 구축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또한, 지난 6월 개최된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서 3개 시도가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설명했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단일노선으로써 3개 시를 연결하는 기능 외에도 환승을 통해 부산과 경남, 울산으로 연결되는 동남권 전체의 연계성과 동반 상승(시너지)효과가 기대되는 핵심 노선이며, 부울경 통합경제권 형성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 특히, 시가 추진 중인 '북부산 노포역 일원 종합개발' 계획과 함께, 낙후된 노포역 일원을 부울경 초광역경제권의 새로운 핵심 거점으로 성장·발전시킬 기초가 될 것이다. 이번
2025-07-10 18:50(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고용노동부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영심)은 2025년 7월 10일 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 관악캠퍼스에 있는 안전팀과 합동으로 캠퍼스 내 건설· 조경작업 현장에 대한 순찰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청은 서울대학교 안전팀과 함께 대학 내 건설현장 3개소, 조경작업 현장 1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점검 결과, 추락방지 조치 미실시(2건), 개인보호구 미착용(1건),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미준수(4건) 등이 지적되었으며, 위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즉각적인 시정지시를 내려 필요한 안전조치를 하도록 하였다. 또한, 이날 합동 점검팀은 현장점검 외에도 중대재해 사례집, 위험성평가 매뉴얼, 정부지원사업 안내자료 등을 배포하며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특히,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 대응 물품(쿨매트, 쿨토시, 아이스팩, 이온음료, 식염포도당, 비타민 등)을 배부하며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붙임 2 참조) 준수를 당부하였다. 김영심 지청장은 “올해 5월 19일부터 매일 실시하고 있는 긴급자동차 순찰 점검활동에 따라 소규모의 고위험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2025-07-10 18:50▲부산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이 AI 및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맞춤형 AI·디지털 교육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10일 오전 교육감 취임 100일 메시지와 함께, 이같은 내용의 AI·디지털 교육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교사 및 학생들이 AI와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해 ‘질문하는 힘’을 키워주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과정을 도입한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AI에게 ‘질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원리를 이해하고 정확하고 창의적인 질문을 구성하는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둔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과정 도입을 통해 AI를 다루는 디지털 문해력을 높이고, 최적의 결과를 얻기 위한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창의적 협업의 파트너로 활용하는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다. 둘째, AI 기술을 통해 공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수업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교사와 학생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도입·보급할 예정이다. 교육 현장의 인공지능 전환(AX)과 맞물려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2025-07-10 18:50(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바른치킨(대표 이근갑)과 함께 여름철을 맞아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를 통한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협업하여 홍보한다고 10일 밝혔다.(7.10. ~ 8.31.) 이번 캠페인은 ▲ 치킨포장 상자에 구명조끼 착용 메시지 부착 ▲ 매장 외부 물놀이 안전수칙 포스터 게시 ▲ 구명조끼 제공 홍보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바른치킨 공식 누리집에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방법은 물놀이 안전용품을 착용하고 바른치킨을 먹는 모습을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최대 580명에게 치킨을 제공한다, 이중 특색있는 인증사진 3팀을 선정하여 4인가족 구명조끼를 증정한다.(성인용 2벌, 아이용 2벌)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국민의 생활 속 해양안전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라며, “해양안전사고 감소를 위해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는 민관 협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0 18:49▲365세이프타운, 제4회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 개막 홍보물.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태백시(시장 이상호)와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제4회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가 오는 7월 11일부터 365세이프타운에서 개막한다. 올해 개막식은 태백시민 합창단의 ‘안전캠프송’ 공연을 시작으로, 미스터트롯 출연 김민욱 소방공무원의 공연과 안전 메시지를 붓끝으로 표현하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이어 지진과 설해를 주제로 한 재난 애니메이션 감상으로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막식에는 태백시민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는 태백시의 시원한 여름 기후와 365세이프타운의 최첨단 안전체험 인프라, 그리고 도 소방본부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안전캠프로 인정받고 있다. 캠프는 각종 재난안전체험, 챌린지, 소방체험, 생존수영, 심폐소생술, 외상처치, 화재대응 등 총 13종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2박
2025-07-10 18:49(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7월 10일(목)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국방 장비관리 정책발전 세미나’를 군수관리관 주관으로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 기반 장비관리 발전방안’을 주제로, 급변하는 미래 전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첨단 정비체계와 정책 방향을 민관군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육해공군 및 해병대, 방위사업청을 비롯한 유관 기관 및 방산업체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해 국방 장비관리 분야의 혁신적 발전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했다. 회식에서 이갑수 국방부 군수관리관은 “국방 정비 분야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디지털 트윈 등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함으로써 군 장비의 가동률을 보장하고 유지비 예산의 효율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며, “이번 세미나가 민·관·군이 함께 국방 장비관리의 미래를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총 6개의 주제가 발표되었으며, 다음과 같은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장비가동률 보장을 위한 장비정비정책 추진: 최신 국방 장비정책의 중점 과제와 향후 추진 방향 제시 국방정책과 연계한
2025-07-10 18:49▲어르신 교통카드.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속초시가 추진 중인 청소년과 어르신 무료 버스 이용 지원사업이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교통 복지 실현을 가속화하고 있다. 속초시는 지난 5월 19일부터 만 13세 이상 18세 이하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루에 두 번씩 시내·마을버스에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온 이 사업은 5월 19일부터 13일간 7,676회의 이용 횟수를 기록한 데 이어 6월 한 달 동안 이용 횟수는 19,404회를 기록하며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 지난해 3월부터 시행한 어르신 대상 버스 무료 이용 지원사업의 이용도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행 초기 월간 3만 회 내외의 실적이 집계되었으며, 지난 3월에 3만 3천 회, 4월에 3만 5천 회를 돌파한 후 5월과 6월은 3만 6천 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시에서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매월 10회씩 시내·마을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 사업을 통해 고령층에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사회활동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속초시는 버스 무료 이용 지원사업 외에도 시민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2025-07-10 18:48(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대규모 부당대출 사태 이후 수립한 전사적 쇄신 계획을 충실히 이행 중이며, 제도의 조기 정착과 조직문화의 실질적 변화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쇄신 계획은 빈틈없는 후속조치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여신 프로세스 쇄신, ▲내부통제 쇄신, ▲조직문화 쇄신, ▲검사업무 쇄신, ▲경영진 책임 강화 등 5개 부문, 16개 과제로 구성됐다. 기업은행은 현재까지 13개 과제를 이행했으며 남은 과제들도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마무리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이달부터 이해관계자 관련 여신에 대한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이해상충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부여된 권한에 걸맞은 책임 강화를 원칙으로 하여 부점장급 이상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족정보를 DB에 등록하기 시작했다. 금번 DB 등록은 전적으로 자율적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등록 기간을 정하지 않고 수시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하여 직원들의 지속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으로, 등록된 정보는 전결권 강화 등 내부통제 절차에 활용된다. 앞으로 임직원 가족 관련 여신은 시스템을 통해 영업점장 전결권이 자동으로 제한되며 심사센터 전결 여신은 본부 여신심사부에서 심의·의
2025-07-10 18:48▲전통시장 경쟁력 제고 특화콘텐츠 지원 협약식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서구 충무동의 새벽·해안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특성화 시장 육성사업(문화관광형시장)' 대상에 선정됐고, 지역 로컬기업과 대학이 시장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며 큰 기대를 모았다. '해장(海場)' 테마 특화 콘텐츠 사업 본격 추진됐다 지난 7월 10일 오전 11시 30분, 서구청장실에서 새벽·해안시장 경쟁력 제고 및 특화 콘텐츠 프로젝트 사업 지원 협약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공한수 서구청장을 비롯해 새벽시장 상인회 김창현 수석이사, 해안시장 상인회 김남철 회장, 부산외국어대학교 장순흥 총장, ㈜덕화푸드 장종수 대표, 고도리와이너리 최봉학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해장(海場)'을 테마로 한 특화 콘텐츠 사업인 '상마카세(상인+오마카세)'와 '별별 동행 야시장 in 2025' 지원을 목표로 했다. 바다 전망과 상인 특선 요리의 조화, '상마카세'가 기획됐다 '상마카세'는 최근 미식 트렌드인 '오마카세'에서 영감을 얻어 상인들이 시장의 풍부한 식재료를 활용해 개발한 특화 레시피를 선보이는 파인다이닝이다. 특히
2025-07-10 18:48(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상진)은 7월 9일 경기도 파주에 소재한 ㈜이알인터내셔널에 방문하여 건설기계 엔진교체, 전동화 개조 등 배출가스 저감장치 기술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연구실 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았다. 사진=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왼쪽 두 번째)이 7월9일 경기도 파주시에 소재한 ‘(주)이알인터내셔널’을 방문하여 건설기계 엔진교체, 전동화 개조 등 기술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수도권 건설기계 등록 대수는 자동차의 1.5%에 불과하나 초미세먼지 배출량은 자동차 전체 배출량의 2배 수준으로 높아 집중관리가 필요하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도 건설기계 무공해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향후 다양한 건설기계를 전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25-07-10 1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