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1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에 경남, 울산과 함께 복수전환형으로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혁신 및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지자체와 지역 대학이 협력체계를 구축,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이 지역에 취업 및 정주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 중 복수전환형은 지난해 선정된 플랫폼 1곳을 다른 지자체와 연합하여 복수형으로 전환하는 것을 지원하는 것으로, 부산시는 1차 연도에 성공적으로 협력기반을 구축한 경남 단일형 플랫폼에 울산시와 함께 참여하여 동반 상승효과(시너지) 창출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부산시는 경남도, 울산시와 함께 수도권 집중화에 따른 인재유출 및 지역위기에 공동대응하고 국가균형발전, 메가시티 등 부·울·경 초광역 플랫폼 구축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나누고 교육부 공모사업에 복수 전환형으로 추진하는 것을 합의하였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위하여 전년도 하반기부터 지역대학과 시 관련 부서가 함께 참여한 ‘지역혁신플랫폼 준비 총괄TF’를 운영하여 핵심분야 선정 및 작업반 구성, 대‧소과제 발굴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신규 지방공무원 185명을 선발하는 ‘2021년도 부산광역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3월 2일 공고했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직 154명(일반 137명, 장애 13명, 저소득층 4명)과 전산직 5명, 사서직 16명, 공업직(일반전기) 1명, 보건직 1명, 시설직(일반토목) 2명, 시설직(건축) 6명 등이다. 이 가운데 시설직 일반토목 1명과 시설직 건축 3명 등 모두 4명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포함)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선발한다. 또,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보장하기 위해 장애인 구분 모집 선발 인원을 법정 의무고용비율(3.4%)의 2배 수준인 13명(6.8%)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 2020년 9명보다 4명 늘어난 것이다. 원서는 오는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http://gosi.pen.go.kr)으로 접수한다. 6월 5일 필기시험과 7월 17일 면접시험을 거쳐 7월 2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200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자이다. 공개경쟁임용시험의 경우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면접)시험일까지 계속해서
(대한뉴스윤병하기자)=서면 광무교부터 충무동 구간 중앙버스전용차로(이하 BRT)가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지난해 11월 공사업체를 선정한 데 이어 각종 사전절차를 완료하고, 3월부터 서면 광무교부터 충무동까지 7.9km 구간 BRT 공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간은 가로변 보도 정비공사를 시작으로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한다. 특히, 4월 이후 도로 중앙에 BRT 정류소 공사가 본격화되면 이에 따른 교통 혼잡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번 구간 BRT가 개통되면 이 구간을 운행하는 버스 속도가 12%에서 최대 28.3%까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어 시민들의 체감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면~충무 구간 BRT가 완공되면 현재 운영 중인 ▲동래~해운대(10.4km) ▲동래~서면 광무교(6.6km) 구간을 포함해 총연장 24.9km의 BRT가 완성된다. 시는 오는 2022년까지 서면~주례(5.4km) 구간 공사도 완료할 계획이다. 서면~주례 구간을 포함한 BRT 구간이 완공되면 부산지역 주요 도심 내 동서남북을 잇는 BRT 교통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BRT 교통망을 통해 차량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각급 학교의 등교 개학이 시작되는 내일(2일), 현장 합동 점검에 나선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김석준 부산광역시 교육감과 함께 내일 오전 8시, 내성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등교 수업 준비상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수차례 등교 개학이 연기되었지만 올해는 학교 현장 방역 강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정착 등으로 한층 성숙해진 시민 의식에 힘입어 학사일정에 따라 연기 없이 신학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날 이병진 시장 권한대행은 관계자들을 만나 환담을 나눈 뒤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전달한다. 곧이어 발열 확인 상황 등을 지켜보고, 등굣길에서 직접 아이들을 맞이하며 학교생활 중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개학에 따라 학교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하여 401곳에 1천188명의 학교방역지킴이를 지원할 예정이며 ▲학생·교직원 중 의심 증상자는 지체 없이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이송·검사 체계를 구축하였다. 또한, ▲학교 내 확진자나 격리자 발생 등 긴급대응을 위해 市·학교·교육청 세 기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영도놀이마루에서 중학교 1학년 예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김석준 교육감 라이브 톡톡, 제4차 진로진학 원정대 중학교 편’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부산교육 유튜브채널 및 교육감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 방송됐다. 이번 행사는 중학교 입학을 앞둔 중학교 1학년 예비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중학교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등 학부모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톡톡은 박석완 수영중학교 교사가 진행을 하고, 김석준 교육감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부산교육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전예서 용호중학교 교사, 이창재 개림중학교 교사, 지보영 시교육청 장학사가 패널로 참여해 중학교 교육과정과 학업·성적·평가, 자유학년제 운영, 진로진학 방향 등에 대해 유튜브 채팅창으로 학부모들과 실시간 질의·응답도 했다. 이 행사에서 학부모들은 “학교에서 어떤 방식으로 수업을 하고 준비물은 어떤 것이 필요하나요”, “중학교는 여러 초등학교에서 만나는 친구들과 교우관계의 어려움이 걱정됩니다. 잘 적응하기 위해 부모가 무엇을 해줘야 하나요”, “중학교 생활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 발표에 따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3월 1일부터 2주간 1.5단계로 유지한다. 부산시는 최근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해서 발생하고는 있지만, 경남권의 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접어들며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고, 서민경제 피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오늘(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후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주요 조치 내용으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유지되며, ▲영화관, PC방, 오락실, 학원, 독서실, 놀이공원, 이미용업, 대형마트는 방역수칙 준수하에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된다. 다만, ▲유흥시설 6종(유흥·단란·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홀덤펍)의 22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 운영이 제한되고 ▲종교활동은 정규예배 등 좌석 수 30% 이내에서 참여할 수 있으나, 정규 종교활동 외에 모든 모임·식사·숙박은 금지된다. 특히 영업을 제한하던 방식에서 다중이용시설 운영자와 이용자의 자율적인 책임에 기반해 영업이 허용되는 만큼, 운영자와 이용자는 방역수칙을 자체적으로 강화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 핵심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경우, 과태료
(대한뉴스윤병하기자)=국내 첫 코로나19 백신으로 허가받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하 AZ 백신)이 2월 25일 부산에 도착한 가운데 26일부터 부산에서도 코로나19 집단면역 생성을 위한 대장정이 시작된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백신 접종 첫날인 26일, 오전 9시30분 해운대구보건소를 시작으로 연제구보건소와 수영구보건소, 부산진구보건소, 영도구보건소 등 5곳의 보건소와 요양병원 5곳 등 총 10곳에서 백신 접종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관심이 집중된 부산 1호 백신 접종자는 이날 오전 9시30분 해운대구보건소를 방문해 접종받는 해운대구 소재 은화노인요양원 간호과장 김순이 씨(50대)다. AZ백신은 한 바이알(vial. 약병)에 10회 접종분이 들어 있어 10명 단위로 접종을 진행하며, 이날 오전9시30분 2개 요양시설 종사자 20명이 해운대구 보건소를 찾아와 예방 접종을 받을 예정이다. 여기에는 원장,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사회복무요원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 의료인인 김 씨가 첫 접종을 받기로 결정된 것이다. 25일 부산에 도착한 AZ백신 물량은 6,900회 분이다. 이어 27일에는 AZ백신 2만5,800회 분이 추가로 부산에 도착
(대한뉴스윤병하기자)=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을 위한 산실인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가 3월 2일 문을 연다. 이 학교는 부산·울산·경남지역 최초의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로 개교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이날 오전 10시 학교 가락관에서 ㈜마이다스아이티 이형우 회장과 교직원,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윤혜정) 입학식을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김석준 교육감은 축하 영상 메시지를 통해 신입생을 격려할 예정이며, 이어 오후 특성화고 출신으로서 ㈜마이다스아이티를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시킨 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회장이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날 소프트웨어개발과(2개 학급)와 임베디드소프트웨어과(2개 학급)에 각각 32명의 학생이 입학한다. 지난해 10월 전국 단위로 신입생을 모집한 결과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학교는 지난 2019년부터 2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개교하는 것으로 ‘미래 역량을 갖춘 SW분야 창의융합형 영 마이스터 육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이로써 부산은 자동차, 기계, 해양 등 3개의 기간산업 분야 마이스터고와 더불어 SW분야에서 미래 신산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청년들의 사회참여 촉진 플랫폼인 부산청년학교를 이끌어나갈 학과운영자를 3월 1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청년학교는 청년주체(단체․기업․법인 등)가 학과운영자가 되어 그들이 가진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원하는 수업을 직접 기획하고, 가르쳐보며 청년 간 상호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운영학과는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상·하반기로 나누어 총 12개의 학과를 모집한다. 연간 상시 운영하며, 비대면 분위기에 맞추어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 강연으로까지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과운영자는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구성된 부산시 소재 청년단체, 청년기업, 청년법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3월 15일부터 19일까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www.bitle.kr) 또는 부산청년플랫폼(www.busan.go.kr/young)에서 공고문을 확인 후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3월 중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는 12개 학과운영자들은 1개 학과당 담임수당, 강사수당, 학과운영비 등 최대 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한편, 지난해 첫선을 보인 부산청년학교는 코로나19로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치기공 맞춤형 전담 인력 발굴·육성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치과기공소 맞춤형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3년 2월까지 총 2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들에게 일·경험 기회 제공을 통한 구직활동 연계로 인건비 및 교육·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수행하게 된다. 현재, 국내 치기공사의 제조기술은 세계에서 우위를 점유하고 있으며, 스마트 제조 산업으로 육성 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산업으로, 청년들을 맞춤형 스마트 치과기공사로 양성하여 신성장 산업인 치의학산업 활성화로 지역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추진 절차는 참여기업 선정 후 청년을 모집하여 상호 매칭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참여기업은 부산지역 내 치과기공소 개설등록증을 보유한 업체들로 2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www.btp.or.kr/) 공고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평가를 통해 19개 업체를 선정 예정이다. ▲청년들은 부산시에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지난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가덕신공항 건설을 위한 ‘가덕신공항 특별법안’이 의결되었다고 전했다. 이병진 권한대행은 “가덕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부울경 800만 시·도민의 염원을 반영하여, 원안의 큰 변경 없이 통과되었다. 가덕신공항은 북항재개발과 함께 우리 부산을 세계 일류 글로벌 도시로 한 단계 도약시키고,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5천만 세계인이 찾는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어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특별법은 물류·여객 중심의 복합 기능을 가진 신공항 건설을 명시하는 내용으로 ▲가덕 입지 확정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김해신공항 백지화 근거 명시 ▲국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신공항 주변지역 개발사업 ▲지역기업 우대 ▲부담금 감면 ▲신공항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신공항 건립추진단’(국토교통부) 구성·운영 등을 담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가덕신공항 적정성 검토용역(국비 20억 원)을 신속 이행하고, ‘신공항 건립추진단’에 참여하여 부울경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건설기술진흥법 등으로 패스트트랙(설계·시공 병행 등)을 추진하여 우리가 바라는 제대로 된 신공항이 반드시 2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M 산후조리원’ 결핵환자 접촉자(신생아 288명)에 대한 검진이 지난 2월 10일 완료됨에 따라, 소아감염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2월 19일 오후 6시에 진행된 회의에는 ▲오지은 교수(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최수한 교수(부산대학교병원), 박수은 교수(양산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와 ▲질병관리청, 경남권질병대응센터 등의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부산시는 지난해 11월 6일 ‘M 산후조리원’에 결핵환자가 발생하자 질병관리청, 경남권질병대응센터, 사하구보건소와 공동으로 역학조사팀을 구성하고, 소아감염 전문가와 대책회의를 수차례 거치는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당시 결핵환자와 접촉한 신생아 및 영아는 288명이었으며, 결핵 검사(흉부방사선) 결과 전원 정상으로 판정되었다. 다만, 잠복결핵 감염을 확인하는 투베르쿨린 피부반응검사(Tuberculin Skin Test, 이하 TST)에서는 73명이 양성으로 확인돼, 잠복결핵 감염치료가 진행되고 있다. 투베르쿨린 피부반응검사: 잠복결핵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 이번에 완료된 신생아 및 영아 결핵 접촉자 검진 결과에 대해 전문가들은 최초 지표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복)과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2월 19일 오후 3시 반여초등학교에서 해운대구다행복교육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김영복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이명원 해운대구의회 의장, 김삼수 부산시의원, 해운대구의원, 교육청 관계자, 인근 학교장 및 운영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 센터는 해운대교육지원청 소속 장학사와 공무원, 해운대구청 소속 공무원 등 모두 3명의 실무진으로 구성해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의 공공성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센터는 해운대구다행복교육지구의 슬로건을 ‘교육공동체가 마을의 주인으로 성장하는 해운대구다행복교육지구’로 정했다.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기반으로 해다정(해운대구 다행복지구는 정성입니다) 교육사업을 운영하여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의 동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센터는 학교문화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자치활동을 실천하는 ‘학생의회’, 교사와 전문가의 협력수업으로 심화교육활동을 지원하는 ‘꿈꾸는 동행’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관장 천정숙) 우동분관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3월 3일부터 6월 16일까지 매월 1, 3주 수요일 오전 10시 분관 2층 평생교육실에서‘함께 읽는 즐거움 - 우동낭독회’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각자 책을 읽고 토론하는 기존 독서토론회에 부담을 느끼는 지역주민을 위해 마련했다. 우동낭독회는 혼자서 끝까지 읽기 힘든 인문학 분야의 스테디셀러나 고전을 선정하여 참가자들이 함께 낭독 및 윤독을 통해 완독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퓰리처상을 수상한 세계적 석학 재레드 다이아몬드(Jared Diamond) 박사의‘총,균,쇠(GUNS, GERMS, AND STEEL)’를 낭독 도서로 선정했다. 이 책은 인류문명 불균형의 역사를 담은 세계적 명저로 혼자 완독하기에 부담스러운 책이다. 참가 희망자는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home.pen.go.kr/yeyak)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종합자료실(☎742-2167) 천정숙 해운대도서관장은“이 프로그램을 통해 읽는 재미와 듣는 묘미를 알게 되고, 다른 사람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며 책을 읽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특수교육실무원, 사서, 조리사, 조리원 등 전보대상자 15개 직종 548명과 신규 채용자 7개 직종 184명 등 모두 16개 직종의 교육공무직원 732명에 대한 3월 1일자 인사를 17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동일 학교(기관) 장기 근무자에 대한 순환 배치, 학교 신설 및 폐교, 퇴직, 직종전환, 사업변경 등에 따른 과원 재배치와 결원 인력 충원, 원거리 출퇴근에 따른 고충 해소 등을 위해 이뤄졌다. 부산시교육청은 노·사 협의를 통해 마련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 기준에 따라 이번 인사를 했다. 특히, 교육공무직원들에게 전보 가능한 학교를 미리 공지하고, 희망 근무교 10곳을 전보내신서에 기재토록 하는 등 학교 선택권을 부여했다. 또 동일 학교에 희망자가 많을 경우 전보기준상 전보점수에 따라 배치하여 전보 대상자 548명 가운데 518명(94.5%)이 희망근무지에 배치됐다. 올해 상반기 신규 채용 교육공무직원에 대해선 본인의 주거지 등을 고려하여 배치했다. 신규 교육공무직원은 3개월간의 수습평가 기간을 거친 후 정년(60세)때 까지 무기계약직 신분으로 근무하게 된다. 정종남 부산시교육청 관리과장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