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리취수장 취수펌프 교체 사업.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선제적인 국비 사업 발굴을 통해 노후 상수도 시설을 친환경 설비로 개선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5년간(2021~2025년) 기후부의‘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사업’을 포함한 각종 공모 사업에 적극 대응해 총 85억 원에 달하는 국비를 확보했다. 가장 대표적인 사업은 이달 준공 예정인 신탄진정수사업소의‘노후 탈수설비 교체 사업’이다. 이 설비는 정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찌꺼기를 고압으로 압축하는 시설로, 이는 기후부의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21억 2,700만 원 중 국비 9억 1천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준공 20년이 지난 기존 설비는 고효율·자동화 탈수설비로 교체됐으며, 이를 통해 연간 67톤의 온실가스 감축과 28toe*의 에너지 절감, 연 4천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toe(석유환산톤) : 모든 에너지에 공통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에너지단위 / 약 1,000만kcal 이러한 성과는 기후부 국고보조사업 신청 지침상, 상수도 분야는 별도의 국비 공모사업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절감과 탄소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11월 15일 부산불꽃축제가 하늘을 수놓는 그날, 광안리 무대에서는 또 다른 폭발이 일어난다. 전국 규모 스탠드업 코미디 경연대회 '2025 코리아 스탠드업코미디 챔피언십 ? 닥치고 스탠드업'이 부산 광안리 어댑터씨어터1관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어댑터씨어터와 부산코미디클럽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30여 명의 스탠드업 코미디언들이 총상금 200만원을 두고 마이크 하나로 웃음의 한계를 시험하는 자리다. 오후 1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이어지는 이날 행사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관객과 호흡하며 진행된다. 주최 측은 부산불꽃축제와 같은 날 대회를 개최한 것에 대해 "예술과 유머가 동시에 폭발하는 도시의 새로운 문화적 실험"이라며 "이제 매년 불꽃은 하늘에서, 웃음은 무대에서 터질 것"이라고 밝혔다. 심문섭 어댑터씨어터 대표는 “스탠드업 코미디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문화경제의 순환을 이끄는 새로운 예술 생태계의 관문”이라며, “민간극장이 공연문화의 다양화를 수용하고 나아가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도전”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광안리에서 부산불꽃축제와 같은 날 열리는 이번 대회는 공공과 민간의 역할이 절묘하게 어우
▲중구 도시애(愛) 아카데미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울 중구가 오는 11월 12일(수) 저녁 7시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네 번째 <찾아가는 중구 도시愛(애)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방송인 겸 역사 스토리텔러로 활약하는 썬킴 교수를 초청해 '우리가 잘 몰랐던 중구 도시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근·현대 중구의 흥미로운 역사와 공간 이야기 썬킴 교수는 이번 아카데미에서 근·현대 중구의 역사와 공간을 따라가는 흥미진진한 시간 여행을 선사한다. 강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대문 의류타운의 탄생 배경▲영화 '서울의 봄' 배경지였던 남산골 한옥마을 (수도방위사령부 터)▲대한제국 남대문 시가지 전투의 숨겨진 이야기▲장충단이 공원이 된 배경▲세운상가와 을지로 개발의 역사 썬킴 교수는 《썬킴의 세계사 완전 정복》 등 다수의 저서와 <역사 이야기꾼들>, <이제 만나러 갑니다>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쉽고 재미있게 인문학과 역사를 전달해 온 인기 강연자로 알려져 있다. 주민 호응 속 이어지는 명사 초청 강연 지난 8월 새롭게 시작된 <중구 도시愛(애) 아카데미>는 일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1월 9일 경기 화성 소재 육용종계 농장(18천여 수)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 고시)」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가금 사육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11월 9일(일) 22시부터 11월 10일(월) 22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 농식품부는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소독,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기계·장비 등을 축사 내 반입 시 세척 및 소독조치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축산농가는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
▲남부서 합동점검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경찰청(청장 엄성규)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계방학을 앞두고, 청소년들의 일탈 및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 3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4개월간을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예방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능 직후와 동계방학 기간은 청소년들이 자칫 범죄의 대상이 되거나 비행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인 만큼, 부산경찰청은 청소년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범죄예방교육 ▴선도·보호활동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유해환경 합동점검 및 계도 활동 강화 전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66명)을 중심으로 지자체, 교육지원청, 청소년쉼터 등 관계기관과 함께 관내 학교·학원가 및 청소년 밀집지역 주변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현장에서의 흡연·음주 행위 등 청소년 비행에 대한 계도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주요 합동점검 일정(案) ▲11.4.(화) 18:00~22:00, 경성대·부경대(남부), 지자체 등▲11.13.(목) 18:00~22:00, 서면(부산진)·괘법동(사상)·하단역(사하)·봉래동(영도)
▲부산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11월 한 달간 ‘직업계고 지원사업 컨설팅’에 나선다. 부산 직업계고의 학교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서다. 부산시교육청은 또, 각 학교의 사업 추진 현황을 컨설팅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함으로써 직업계고 교육과정 운영의 선순환 체계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대상은 마이스터고 4교, 특성화고 32교, 고등기술학교 1교, 산업학교 1교 등 총 38교이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 직업계고 학점제, 현장실습 운영, 실험·실습 기자재 운영, 실습실 안전보건관리 등을 중점으로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업계열(16교)은 학교로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하여 지원사업별 학교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학교 현장의 어려운 점을 직접 파악할 예정이다. 특히 직업계고 관리자, 담당교사, 교육청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이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NCS 기반 실험·실습 기자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산업 현장 맞춤형 교육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교별 자율적 운영 역량강화, 사업별 운영 효율성 강화,
▲단체 기념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경찰청(청장 엄성규)은 부산·울산·경남권 학습연구모임‘한국과학수사안전포럼’을 오는 11월 6일(목) 오전 고신대학교 은혜관에서 개최했다. ‘한국과학수사안전포럼(회장 길경석, 한국해양대학교 교수)’은 부산·울산·경남의 과학수사 업무, 화재, 재난, 안전 등을 담당하는 30개 기관 200여명이 참여하는 과학수사관, 연구 및 실무자들의 학습모임으로 지난 2007년 3월 6일 창립, 현재까지 18년간 운영되고 있다. 특히 ‘한국과학수사안전포럼’은 정부 부처 내 수많은 학습연구모임 중 매년 왕성한 연구 활동으로 우수한 연구 결과물을 창출함으로써 그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등 그간 20여 회에 걸쳐 수상, 영남권 과학수사분야 우수한 연구 학습모임을 유지하여 오고 있다. 올해도 제37회 한국과학수사안전포럼 행사는 세션 3부 12편의 구두발표논문과 포스터 발표 23편이 전시되었다 ▲section A『산업안전·보건』 합동훈련을 통한 K-DVI 발전방안 경찰청 조나영 등 4건 ▲section B『법과학․의학』 약물간이검사키트를 이용한 약물 감정 연구 경찰청 정재봉 등 4건 ▲section C『화재․폭발』 국과수의 디지털 전환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위치도.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8일) 오후 3시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 예정지인 '을숙도문화회관 잔디광장'에서 「국가도시공원법」 개정 기념 시민어울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성권 국회의원 ▲이갑준 사하구청장 ▲채창섭 사하구의회 의장 ▲전원석 시의원, 범시민추진본부,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법령 개정에 힘써온 시민 관계자분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국가도시공원 정책을 홍보하여 부산 시민의 염원과 결속을 다질 예정이다. 《 행 사 개 요 》 ▪ 행 사 명 : 국가도시공원법 개정 기념 시민어울림 행사 ▪ 일 시 : 2025. 11. 8(토) 15:00 ~ 17:00 ▪ 장 소 : 을숙도 문화회관 잔디광장 ▪ 참 석 자 : 시장, 이성권 국회의원, 이갑준 사하구청장, 채창섭 구의회의장, 전원석 시의원, 범시민추진본부, 일반시민 등 300여 명 ▪ 행사내용 : 개회인사, 경과보고, 내빈축사, 공연(성악, 국악공연, 가수공연), 시민장기자랑 시는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해 법령 개정을 국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하였고, 그 결과 지난 8월 26일 「공
▲동해노동법률상담소 소장 김윤미, 동해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소장 김서정,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동해노동법률상담소(소장 김윤미)와 동해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소장 김서정)는 11월 6일 성평등하고 포용적인 지역사회 문화 정착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희롱 예방과 피해자 보호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지역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존중받는 일터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양 기관의 의지를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성희롱 예방 교육과 피해자 상담 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유관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지역사회 인식 개선을 위한 공동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피해자들이 안전하게 일상과 사회로 복귀할 수 있는 포용적 지역사회 문화의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태백시, 삼수동 먹거리길 ‘태백마루 자율상권구역’ 지정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약칭: 지역상권법) 제15조에 따라 2025년 11월 7일 ‘태백마루 자율상권구역’을 공식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태백마루 자율상권구역은 태백역에서 황지연못에 이르는 삼수동 먹거리길 일원으로, 총 261개 점포가 포함된다. 이번 자율상권구역 지정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상권활성화 공모사업(총사업비 62억 원)과 연계해 추진되는 것으로, 침체된 구도심 상권의 재도약과 지역경제 회복의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자율상권구역 내 상점들은 온누리상품권 가맹 특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향후 상권 특색을 반영한 거점 공간 조성, 상권 브랜딩, 상인 역량강화 교육 등 맞춤형 활성화 사업이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마루 자율상권구역은 태백시 최초로 지정된 자율상권 모델로, 상인·임대인·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형 지역경제 혁신 플랫폼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력 있는 거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상권활성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