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두희 국방부차관은 현지시각 11월 5일 오전, 캐나다 국방부를 방문해 스테파니 벡(Stefanie Beck) 캐나다 국방부차관을 접견하여, 양국의 국방·방산협력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하였다. 먼저, 양국 차관은 지난달 개최된 한-캐나다 정상회담으로 양국의 관계가 한층 강화되었다는 점에 공감하며 ‘한-캐나다 안보·국방협력 파트너십‘ 체결과 방산협의체 신설 등의 성과에 대해 높이 평가하였다. 또한 ‘한-캐나다 안보·국방협력 파트너십‘과 방산협의체 신설 등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실무협의 등을 통해 조속히 마련하기로 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두희 차관은 최근 캐나다 잠수함 도입 사업에서 한국 기업이 최종경쟁후보(Short-List)에 선정된 것을 언급하면서, 이 사업이 단순한 수출 사업을 넘어 양국 간 전략적 방산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의미가 있음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양 차관은 향후 외교·국방 2+2 장관회의 등을 통해 양국의 협력을 가속화하면서, 협력의 발전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하였다. 한편, 같은 날 오후, 이두희 차관은 캐나다의 대표적 국방·안보 정책 연구기관인 국제문제연구소(CGAI : Can
▲해운대구의회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해운대구의회(의장 장성철)가 7일부터 12월 19일까지 43일간의 일정으로 제290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구민을 위한 의정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회기 첫날 주요 안건 처리 및 5분 자유발언 진행 정례회 첫날인 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장성철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요 안건들이 처리되었다. 주요 처리 안건: 회기 결정의 건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제안 설명의 건 ▲2026~2030 중기기본인력 운영계획 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 또한, 구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는 5분 자유발언이 총 5건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의원명 발언 주제 ▲심윤정 의원 ‘주민과 관광객 안전보다 우선되는 개발은 없습니다’ ▲김성군 의원 ‘행정구역은 기장! 피해는 반송 주민!’ ▲김미희 의원 ‘중대재해예방. 공공사업장 안전관리 우선되어야.’ ▲서창우 의원 ‘생활권 전반의 아동안전, 예방 행정이 답입니다’ ▲최은영 의원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식당 확충이 시급합니다.’ 향후 주요 의사 일정: 예산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해운대구의회는 이번 제290회 정례회 기간 동안 구민 생활과 직결된 중요한 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년 복권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약 1억6000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한 원내 휴식 공간 ‘아침마루’, ‘유아휴게실’ 조성 공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현재 활발히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주요 목표는 관광 약자의 수목원 이용 편의 증진과 공간 개선이다. 아침고요수목원은 이번 공사를 통해 기존의 불규칙한 산책로 노면을 고르게 정비했으며, 휠체어 진입이 용이하도록 통로를 확보하고, 머무르는 주된 공간인 데크도 3m 폭으로 시공해 휠체어 회전은 물론 방문객 모두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더불어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야외무대도 함께 시공했으며, 매년 진행되는 수목원 행사는 물론 단체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모임 공간 ‘아침마루’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유아휴게실’은 공간 규모를 넓혀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기저귀 교환대, 소파, 전자레인지 등을 구비하고 가림막, 수도시설, 냉난방 시스템도 갖춰 이용자의 편의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정비했다. 한정현 아침고요수목원장은 “
▲춘천국제유소년친선축구대회.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아시아 축구 꿈나무들이 춘천에서 우정의 땀방울을 흘렸다.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열린 2025 춘천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중국, 몽골, 말레이시아 등 4개국 12개 팀, 200여 명의 유소년 선수단이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춘천스포츠클럽 △SON축구아카데미 △제주 용담FC △홍천FC 등 4개 팀이 출전했다. 해외에서는 중국 6개 팀, 몽골 1개 팀, 말레이시아 1개 팀이 참가해했다. 경기는 순위 경쟁보다 스포츠정신과 국제 우정을 나누는 교류형 대회로 진행됐다.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 안팎에서는 유소년 선수들의 열정만큼이나 다양한 감동의 순간들이 이어졌다. 경기 중 점수차가 벌어지는 상황에서도 중국 선양시와 몽골 튜브도 등 해외 대표단은 끝까지 열정적인 응원으로 자국 선수들을 격려하며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몽골 튜브도팀 공격수 오트곤바트 톳바야르(Otgonbat Todbayar) 선수의 축구화가 경기 중 손상되자 대회 경기감독관으로 참여한 김갑섭 춘천시민축구단 단장이 개인적으로 새 축
▲어마무시한 특수분장 체험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북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희성)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대학교>가 지난 11월 1일, 주말체험 프로그램 “어마무시한 특수분장사”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깊이를 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특수분장사라는 직업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창의적인 사고력 및 예술적 표현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특수분장 직업의 특징을 탐색하며 다양한 작품과 재료를 알아보는 이론 학습 후, 직접 상처 분장 및 피 분장 체험에 참여하며 현장감을 익혔다. 특수분장 분야의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해 본 이번 체험은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에 대한 지식과 안목을 넓히는 유익한 기회가 되었다는 평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영화나 드라마에서만 보던 특수분장을 직접 해보니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특수분장사가 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마무시한 특수분장 체험 교육사진. 북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학습 및 다양한 체험 등의 공적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참가
▲문관현 기획행정위원장 사진. 문관현 위원장, '분골쇄신 넘어 환골탈태' 근본적 혁신 주문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문관현)는 지난 5일(수) 강원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부채관리와 윤리경영 등 근본적인 혁신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문관현 위원장은 강원개발공사가 경영혁신을 통해 도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최근 3년간 강원개발공사의 경영평가가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는 것은 구조적인 경영 체질 개선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특히, 강원개발공사가 전국 15개 도시개발공사 중 2023년과 2024년 연속 최하위(15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경영평가 총점은 80.76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13위에 머물렀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단순한 개선을 넘어 '분골쇄신을 넘어선 환골탈태' 수준의 전면적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부 지표별로는 '경영층의 리더십'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윤리경영, 부채관리, 안전 및 환경, 권장정책 목표 달성도' 등의 항목에서는 미흡한 결과를 보인 점을 문제 삼으며, 부채관리, 윤리경영, 안전·환경 관리 강화 등 시급한 과제를 해결할 구체
▲장학꿈전달식 김길성 중구청장 인사말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4일 중구새마을지도자협의회(지회장 김명곤)가 중구청 중구홀에서 '장학꿈 수여식'을 개최해, 새마을지도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58명의 중등·고등·대학생 자녀에게 총 3천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중구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새마을지도자들의 자녀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수여하며 성실한 학업과 봉사의 가치를 이어가도록 장려하고 있다. ▲꿈키링전달 사진. 이날 행사에서는 장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선물도 전달됐다. 중구자원봉사센터의 공예 봉사단이 양말목으로 제작한 새마을로고 모양의 ‘꿈키링’ 70점을 마련했다. 초록색과 노란색 양말목으로 만들어진 꿈키링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새마을지도자들에게도 인기 만점이었다. 한편, 중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있다. 지난 1일 열린 ‘중구 남산동행 걷기 대회’에서 먹거리 부스와 바자회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오는 12월 진행될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만들기 행사’에 김장 재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장학꿈전달식 단체
▲경남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25년 자체 민원 서비스 종합 평가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은 민원 서비스 종합 평가는 민원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평가하여 민원 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평가 대상은 본청 22개 부서, 8개 시 교육지원청, 10개 군 교육지원청 등 세 집단으로 구분했으며, 집단별 순위에 따라 △최우수 10% △우수 30% △보통 60% 등급을 부여했다. 평가 결과, 본청에서는 중등교육과와 민주시민교육과가 최우수 부서로 선정되었으며 시 지역에서는 창원교육지원청, 군 지역에서는 함양교육지원청이 각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민원 제도 및 서비스 개선 △정보공개 서비스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등 4개 분야, 총 15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 지표에는 △민원 행정 및 제도 개선 계획 수립 △민원 담당 공무원 연수 실적 △민원 제도 개선 발굴 및 개선 사례 △정보공개율 향상 노력 등이 포함됐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부서와 교육지원청에 교육감 표창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5일 사회공헌 사업인 ‘IBK희망디자인’을 통해 서울 종로구 ‘신설종합시장’의 환경개선을 완료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점포환경 개선과 함께 지역특색을 반영한 행사를 실시해 더 많은 고객이 찾을 수 있는 매력적 상권 조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상권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설종합시장은 1971년 설립된 가죽·원단·부자재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국내유일의 가죽특화 도매시장이다. 기업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장입구와 총 111개 점포의 간판을 교체하고 쉼터 등 공공시설물에 특화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한 바닥 그래픽 작업을 통해 낡고 어두운 시장 환경을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진 밝고 활기찬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이번에는 희망디자인 사업 최초로 오늘(11.5)부터 11.7일까지 가죽공방, 가족소품 마켓, 그리고 자투리 가죽을 활용한 패션쇼가 어우러진 ‘땀땀마실’ 지역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김성태 은행장을 비롯해 김병민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이병철 종로구 부구청장, 신설종합시장 상인회장과 시장상인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태
▲폐그물 수거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은 10월 29일부터 창녕 우포늪 일원에서 한국환경보전원과 함께 방치 폐그물 2톤 수거 등 수중 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 활동은 내수면어업 허가 종료 후 남겨진 불법·방치된 폐그물을 수거해 습지의 수질 오염을 막고 어류·조류 등의 서식 환경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낙동강청은 지역 어민들의 현장 협조를 받아 습지 내 폐그물 현황을 조사하여 총 21개*를 확인하고 수초가 무성한 하절기와 철새 도래기(동절기)를 피해 작업을 진행했다. 우포늪 9개, 목포늪 10개, 쪽지벌 2개 창녕 우포늪은 우포ㆍ목포ㆍ사지포ㆍ쪽지벌 ‧ 산밖벌 등 5개의 늪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의 내륙 습지 보호지역(8.808㎢)이자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대표적인 생태 보고(寶庫)로서 이곳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따오기, 큰기러기, 큰고니 등 다양한 철새와 수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내수면어업 허가 종료 및 불법 어망 폐그물 수거 사진.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방치된 폐그물은 수질 악화와 야생생물 서식지 훼손의 주요 원인”이라며, “지속적인 습지 관리를 통해 우포늪 생태계의 우수성을 보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