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최대 120만 원의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세사기 피해주택이 달서구에 있고, '전세사기피해자법'에 따라 피해자로 결정된 주민이다. 지원금은 가구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80만 원, 2인 가구 100만 원, 3인 가구 120만 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다만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른 긴급생계비 또는 유사한 지원을 받은 경우와 전세보증금을 전액 배당받거나 회수한 경우,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이 철회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전세사기 피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피해 회복을 돕고자 생활안정지원금 지원 사업을 성실히 추진하겠다"며 "이번 지원이 피해 주민들의 생활과 주거 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대구국제뷰티엑스포’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12회째를 맞는 대구국제뷰티엑스포는 화장품, 헤어, 네일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제품을 홍보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는 총 130개사 200부스 규모로 4월 중순까지 국내외 뷰티 기업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수출상담회는 지난해 15개국 32개사가 참가해 계약 추진액 938만 불의 실적을 올렸다. 5월 15~16일에는 사전 수요를 통해 참가기업이 원하는 국가의 바이어를 우선 선정하고, 1대1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17일에는 CJ ENM, 롯데·현대 홈쇼핑, 쿠팡, 11번가 등 주요 소셜커머스 기업 20개사의 유통 바이어들로 구성된 구매상담회를 추진한다. 특히 박람회장에는 미용업계 등 3개 공중위생단체 법정 위생교육, 대구시장배 4대 이·미용 경기대회를 확대 개최해 4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은 선착순으로 당사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신제품·신기술 설명회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2025 대구국제뷰티엑스포’ 홈페이지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경증 소아환자들의 의료이용 불편 감소를 위해 지역 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달빛어린이병원을 신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환자가 평일 야간·휴일에도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병의원이다. 운영 방법은 단일 병의원이 주 7일 운영, 주2~3일 운영, 인접 병의원이 당번제로 연합 운영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병원 여건과 지역 요구에 따라 운영형태를 선택하면 된다.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시간 동안 18세 이하 소아청소년환자를 진료한 경우 병의원에는 야간진료관리료, 약국에는 야간조제관리료가 각각 산정된다. 운영형태와 시간에 따라 추가 보조금이 지급된다. 현재 시에서 운영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은 남구 한영한마음아동병원, 동구 율하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달성군 우리허브병원 3곳이다. 달빛어린이병원이 없는 서구, 북구, 수성구, 달서구 등에 있는 병의원이 우선 지정 대상이다. 2025년 모집공고는 구·군별로 이루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의료기관 소재지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소아환자 진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지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내년 국비확보 목표액을 8조 6000억 원으로 정했다. 대구시는 12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김정기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구혁신 100+1’ 완성을 위한 2026년도 국비전략 보고회 및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대구시의 2026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은 8조 6000억 원으로, 2025년도 정부 총지출 증가율(2.5%)을 감안해 올해 확보액인 8조 3569억 원에서 2500여억 원을 증액했다. 복지사업과 교부세를 제외한 투자사업은 올해 확보액 4조 433억 원에서 1200여억 원 증액한 4조 1650억 원 이상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이번 국비전략 보고회에서는 국비 확보를 위한 실·국별 추진전략과 주요 현안 및 신규사업 발굴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TK신공항건설(총사업비 2조 5768억 원) 달빛철도 건설사업(총사업비 4조 5158억 원) 등 남부권 거대 경제권 구축을 위한 기반 사업과 △글로벌 AX 혁신 기술개발(총사업비 6600억 원)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총사업비 1997억 원) 등 5대 미래신산업 관련 주요 현안 사업들은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시키기로 했다. 대구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iM뱅크는 12일 경산시,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경북신보)과 ‘경산시 희망동행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iM뱅크와 경산시는 각 3억 원씩 총 6억 원을 경북신보에 출연하고, 경북신보는 최대 72억 원을 경산지역 소상공인에 보증 지원할 예정이다. 대출은 iM뱅크 앱을 활용하거나 경북신보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경북신보가 100% 보증하는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경산시 이차보전(2년, 3%)을 결합한 저금리 여신 지원이 가능하다. iM뱅크는 지난해에도 포항시, 구미시와 총 110억 원 규모의 민관협력 출연을 진행하며,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나섰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이번 출연을 시작으로 지역 상생 목적의 다양한 금융지원을 구상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12일 수성알파시티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2025년도 ABB+가상융합 기업지원 통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시가 인공지능(AI) 글로벌 3대 강국 도약을 지향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AI 중심 인프라 확충과 산업 AI 전환(AX)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로 ABB 혁신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과 대구테크노파크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기업과 기업지원 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2025년도 대구시 ABB 기업지원 시책방향과 양 기관의 ABB, 가상 융합 지원사업 안내, 질의응답,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기업들은 관심 분야에 대한 자격요건, 지난해 지원사업 등과의 차이점, 주요 지원내용 등을 질문했으며, 대구시에서 추진 중인 ABB관련 기존사업과 신규사업에 대한 설명을 통해 지원내용, 추진일정을 종합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었다. 대구시는 올해 AI 산업 중심도시 조성에 주력하는 한편, AI 산업의 밑거름이 될 유망 ABB 기업을 위한 성장 기회의 문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류동현 대구시 ABB산업과장은 “지역 ABB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기총회 진행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사)경상북도실라리안협회 김종호((주)신우피앤씨 대표)는 11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경상북도 중소기업 인증브랜드 ‘실라리안’의 2025년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라리안은 1997년 출범한 경상북도 중소기업 인증브랜드로, Silla(신라) + R + Ian(사람들)의 합성어다. 신라의 화랑정신과 장인정신을 계승한 ‘신라인의 후예’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입됐다. 이날 행사에는 백지원 사무국장(의성 웰빙바이오 대표)의진행으로 실라리안협회 회원사를 비롯해 경상북도,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협회의 활동 방향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종호 실라리안협회 회장은 2024년도 협회 운영 실적을 보고하며 “지난 한 해 동안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실라리안 브랜드의 위상이 한층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그는 “베트남 K-푸드페어 참가, 칠곡군 낙동강 평화축제 홍보부스 운영 등 협회 자체 기획으로 진행된 활동이 유의미한 성과였다”며 “회원사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HXD화성개발은 최근 부산 금정구 금사동지식산업센터 2단지 신축현장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문화 정착을 위한 ‘중대재해 제로(ZERO)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박종수 대표를 비롯해 현장소장들과 안전보건관계자 등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에서는 2025년 안전관리 중점추진과제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고 △안전법규준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안전보건수준 향상 △원·하도급 상생협력으로 중대재해 제로 실현을 다짐했다. XHD화성개발은 현장 임직원 및 본사의 노력으로 2016년 3월부터 현재까지 9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정대석 HXD화성개발 안전실장은 “중대재해 제로 선포를 통해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하는 상생협력 안전보건활동을 추진하고, 안전보건 관련 법규와 규정 준수와 스마트 안전장비 활용 등으로 근로자가 참여하는 전사적인 안전보건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XD화성개발은 2024년 고용노동부주관 안전경영대상을 수상해 안전에 대한 경영활동을 인정받았으며, 안전보건경영 시스템(ISO45001)을 구축하고 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가 올해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틈새없는’ 지원에 나선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 다함께돌봄센터를 14개소에서 23개소로 확대한다. 센터는 만6~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숙제지도와 생활교육 등 다양한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소득과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208개소의 지역아동센터 운영을 지원한다. 특히 난방비와 특화프로그램 운영비를 추가 지원해 아동의 쾌적한 돌봄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특수목적형 지역아동센터와 토요운영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지원도 확대된다. 틈새돌봄 사업은 2021년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구형 방과후 돌봄사업으로, 긴급 상황 발생 시 언제나 ‘틈새없이’ 이용이 가능한 돌봄서비스다. 올해 151개소에서 155개소로 확대되며,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도서관, 복지관 등과 협약을 통해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생활지도, 체험활동 등 종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도 운영 중이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올해 이용률이 89%에 달할 만큼 시민들에게 인기 있는 다함께돌봄센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11일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2025대구마라톤대회’ 최종 점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련 부서 실·국·본부장과 대구경찰청 담당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교통, 안전대책, 대회 운영 등 분야별 최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세계육상연맹(WA)인증 3년 연속 골드라벨 대회로 선정된 이번 대회에는 4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오는 23일 열리는 대회 종목은 엘리트·마스터즈 풀코스, 하프, 10km, 건강달리기 등 5종목으로 구성된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발견한 미비점은 즉시 개선할 방침이다. 오는 13일에는 집결지와 마라톤코스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제로, 참가자 불만 제로, 시민불편 제로 및 대회신기록 경신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올해는 대회 시기를 변경해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하기에 최적의 날씨가 기대되는 만큼 좋은 기록이 나올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