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야~내가 널 사랑해 퍼포먼스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대전시는 제55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시청 3층 대강당과 로비에서 유아(5세부터 7세) 등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체험행사 ‘지구야, 내가 널 사랑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당초 행사는 시청 남문 광장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봄비로 인해 장소를 변경해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대전탄소중립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 롯데칠성음료, 탄소창고 등이 후원했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과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환경마술쇼 모습. 행사 현장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환경 마술쇼와 버블쇼 공연을 비롯해 ▲자전거 발전기 솜사탕 만들기 ▲씨앗폭탄 만들기 ▲재활용 분리배출 체험 등 총 12개의 체험·전시·홍보 부스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바닷가 쓰레기를 낚시해 분리 수거하는 게임과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 만들기는 보호자와 어린이 모두에게 인기를 끌었다. 한편, 대전시는 같은 날 밤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는 ‘전국 소등행사’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시청사를 비롯해
▲세종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센터장 김태수)는 22일 세종시립도서관에서 아이돌보미 봉사단 ‘섬섬옥수’ 두 번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아이돌보미 12명이 참여해 세종시립도서관 내 도서를 정리하고 자료실 환경을 정비하는 등 도서관 업무 운영을 지원했다. 2024년부터 시작된 ‘섬섬옥수’는 지역 내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상생 가치를 실현하고자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돌보미 선생님은 봉사활동에 대해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큰데,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더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태수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돌보미 선생님의 단단한 연대감과 함께 돌봄 업무에서 오는 고충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박홍숙)는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매주말 비빌디파크 내 봄봄축제장에서 홍천소방서(서장 김숙자)와 함께 ‘홍천소방서 119안전체험장’을 운영하고 가족 관광객들과 아이들에게 안전의식 고취 및 호응을 얻으며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번 119안전체험장 운영에는 홍천소방서 대원, 비발디파크 안전관리팀, 홍천군 10개읍·면 여성의용소방대 대원들이 동참해 소방관 체험 프로그램 및 안전교육 등을 진행했다. 서면 이보람 여성의용소방대장은 “가족 관광객들의 애니를 통한 심폐소생술 체험 및 교육, 완강기 사용방법 체험, 아이들의 소방관 체험으로 방화복 입고 물쏘기 등과 ‘두근두근 CPR’ 이벤트 등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안전에 대한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연합회 사무처장인 김남순 내면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아이들이 직접 소방관이 되어 물쏘기로 불끄기 체험을 하고 가족들이 다함께 소방안전에 대해 직접 체험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119안전체험장이 되어 더욱 의미있는 활동이 되었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교원 도전! 열정 성취 인증제 첫 도입.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원의 자율적인 성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5 교원 도전! 열정 성취 교육감 인증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증제는 학생의 ‘꿈 성취 인증제’와 학부모의 ‘삶 성취 인증제’와 함께 교육공동체의 자율적 성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경북교육청의 핵심 정책 중 하나다. 교원 스스로 수업과 평가에 대해 성찰하고 실천을 기록하는 과정 자체를 ‘도전’으로 인정하며, 이를 통해 전문성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나의 빛나는 열정을 기록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되는 본 인증제는 IB 연수 참여와 수업 아이디어 노트 작성, 수업 설계와 성찰 일지 작성, 수업 공유 등 수업-평가 중심의 실제적인 과제를 수행하고, 성취 정도에 따라 금장과 은장․동장 인증서를 수여한다. 특히 교육감 명의의 인증서를 통해 교원의 노력과 열정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참여 의욕을 북돋울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연말에는 성과 나눔회를 열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제도 운용
▲수여식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21일 오후 4시 시교육청 별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제58회 과학의 날 기념 과학교육 유공교원 및 유공학교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 모습. 이번 표창은 과학교육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한 교원과 학교를 발굴·표창하고 이들의 긍지와 사기를 높여 부산 과학교육 진흥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과학교육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30명의 교원과 12곳의 학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수상자 및 학교 대표에게는 교육감이 직접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여식 모습. 김석준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급속하게 발전하는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산 과학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 교육청은 과학교육의 발전에 힘쓰고 과학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특별한도서 '비행기의 세계여행'을 제작해 시각장애 관련 기관에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특별한 도서' 제작 사업은 시각장애아동의 교육권 증진과 장애인식 제고를 위해 공사와 '하트-하트재단'이 2023년부터 협업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해당 도서는 다양한 대체자료(큰 글자, 점자, 음성, 촉각)로 구성돼 시각장애인들의 정보접근성을 높였으며, 올해는 공사가 신규 기획한 콘텐츠를 활용해 의미를 더했다. 도서 '비행기의 세계여행'은 꼬마 비행기와 요정이 인천공항 주요 취항지의 랜드마크를 여행하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지난 3월부터 한 달간 인천공항 임직원 및 상주직원 약 250명이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제작된 400권의 도서는 시각장애 관련 기관에 기부돼 시각장애아동의 교육 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많은 시각장애인들에게 간접적으로 여행 경험을 선물해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구의날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춘천시는 오는 22일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시청사를 비롯한 주요 시설물의 조명을 소등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행동을 촉구하는 세계적인 환경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지구의 날 전후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해 다양한 실천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시는 올해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이라는 표어 아래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시민들과 함께 확산할 방침이다. 지구의 날 당일인 22일 밤 8시부터 10분간, 시청사의 전등을 모두 소등하고, 소양2교 미디어파사드와 춘천대교 경관조명도 함께 꺼진다. 시는 관내 공동주택에도 동참을 요청하며 시민 참여형 소등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소등 행사에 앞서 오전 11시 30분부터, 춘천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강원대학교 지속가능혁신센터, 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과 함께 풍물시장, 남춘천역, 시청 등지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이 펼쳐진다. 현장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 기후행동 방법을 소개하고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춘천시 탄소중립 지원센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진행한 '고흥 유자라면 시식 행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푸드트럭을 통해 현장에서 제공된 유자라면은 행사 첫날 600여 명이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고, 우천 속에서도 150명이 방문한 2일 차를 지나, 마지막 날에는 무려 1,200여 명이 시식에 참여하며 최고조의 열기를 보였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준비한 재료가 조기 소진됐음에도 불구하고, 유자라면을 맛보기 위해 줄을 서는 시민들이 이어지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행사 현장에서는 유자라면의 재료나 구매처에 대한 문의가 잇따랐고, 고흥몰에 입점된 제품을 찾는 시민들도 많았다. 고흥 특산물에 대한 관심 역시 함께 높아지며, 단순한 시식 행사를 넘어 지역 농수산물 홍보 효과도 톡톡히 거뒀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는 유튜버 3명이 현장을 직접 취재해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라디오 생중계와 현장 인터뷰도 함께 진행돼 미디어 노출 효과 또한 컸다. 행사 전반에 걸쳐 고흥군이 의도한 '고흥 유자의 새로운 활용'과 '미식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이 자연스럽게 전달됐다. 군 관계자는 "예상보다 훨씬 뜨거운 반응에
시는 지난 4월 18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반 동안 시청 대회의실에서 ‘4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해 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제조업, 물류,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활동 중인 지역 우수기업 20개 사가 참여했으며, 총 242명의 구직자가 현장을 찾아 면접을 진행했다. 이 중 105명은 1차 면접을 통해 채용 후보로 선발돼, 향후 기업별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채용 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다. 행사장을 찾은 구직자들은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받았고, 참여한 기업들 또한 현장 면접을 통해 필요한 인재를 빠르게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시는 이번 행사에 대해 구직자와 기업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만남의 날을 통해 실질적인 고용 연결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시민들의 고용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외국인 대상 폐기물 배출문화 홍보.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원주시는 관내 거주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의 증가 추세에 발맞춰, 외국인을 대상으로 폐기물 배출문화 홍보에 나선다. 시는 폐기물 배출요령을 외국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로 번역해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접근성 강화를 위해 큐알(QR)코드를 제작해 시청 민원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외국인 체류지 변경신고 창구에 비치했다. 또한 향후 제작·배포되는 생활폐기물 관련 홍보자료에 해당 큐알코드를 삽입해 관내 거주 외국인을 비롯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폐기물 배출요령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종근 자원순환과장은 “언어 및 문화 차이로 인해 분리배출 규정을 충분히 숙지하지 못한 외국인에 의한 폐기물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재활용가능 폐기물의 분리배출 활성화로 자원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