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ABB(AI·블록체인·빅데이터) 미래 산업을 육성하고 인공지능(AI)중심도시, 인공지능 전환(AX) 선도도시로 도약해 나갈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분리돼 있던 AI·블록체인, 빅데이터 관련 업무를 일원화해 올해 1월 ABB산업과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대구시는 2025년 대구형 파운데이션 모델을 토대로 △AI 인프라 확충을 통한 AI 산업 중심도시 조성 △지역산업의 AX 강화 △공공데이터 기반 AX 응용 서비스 기업육성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AI인프라 확충을 통한 AI 산업 중심도시 조성이다. 시는 정부정책에 발맞춰 국가 AI 컴퓨팅센터의 지역 유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미 유치에 성공한 수성알파시티 내 AI 데이터센터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IGIST)에 들어설 ABB글로벌 캠퍼스 건립 등에 이어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를 통해 AI산업 중심도시로서의 위치를 선점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어 AI와제조업 융합을 통한 지역산업의 AX 촉진이다. 지역 제조공정 전반에 AI 자율제조 기술을 도입·확산해 고부가가치형 AI 생태계를 육성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국민의힘 대구시당은 지난 2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강대식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시·구의원, 시당 주요당직자, 지역 당원 등이 동구 반야월 시장을 방문해 직접 물품을 구매하며 지역 상인들과 명절 인사를 나눴다. 강대식 대구시당 위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상인과 시민을 만나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영세 소상공인과 어려운 이웃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지역 경제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중구 동성로 ‘옛 중앙파출소 부지’에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기 위한 설계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옛 중앙파출소 부지 신축사업은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대구 젊음의 거리 조성사업의 핵심 부지인 옛 중앙파출소 부지에 복합문화 건축물을 짓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1층은 다목적 광장 관람석, 2·3·4층은 도심캠퍼스 강의실과 부대시설, 외벽(4층 전면)에는 미디어파사드를 포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8월 행정안전부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신축을 위한 국비를 확보했고, 지난해 말 기획재정부와 부지교환도 완료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제반 여건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의 설계공모는 2월 공공건축심의위원회를 거친 후 3월 제안공모 방식의 설계공모를 통해 진행된다.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되는 건축물은 연내 착공해 오는 2026년에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전면 다목적 광장 운영 및 디지털 미디어파사드 영상 표출 등 핵심 문화공간으로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생 등 유동인구의 증가로 동성로 상권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iM뱅크는 황병우 은행장이 한국재무관리학회가 수여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재무관리학회는 40년 이상 재무·금융 분야의 학술 연구를 이끌어온 단체로 금융감독원을 포함한 70여개 기관과 900명 이상의 실무자들로 구성돼 있다. 황 은행장은 2023년 iM뱅크 은행장 취임 이후 ESG 경영 체계 구축에 힘써왔다.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ESG 업무 규정을 제·개정하는 등 경영 체계 구축에 집중한 것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iM뱅크는 2024년 시중은행 전환 후에 ESG 경영활동을 실시했다. 기술보증기금과 ‘ESG 녹색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상품들을 출시해 지속 가능한 금융 생태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ESG금융을 통해 사회취약계층과 금융소비자를 위한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고 새로운 금융상품을 개발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또 ESG통합경영체계 확립을 위한 통합시스템 개발과 공시평가대응시스템 구축 등 체계적인 ESG 경영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 은행장은 “새해에도 환경과 사회를 위해 책임 있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가 24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 성공 개최를 위한 첫 킥오프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올해 FIX 목표인 해외 기업의 참가 비중 20% 달성을 위한 세부 실행전략과 지난해 결과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 및 보완대책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모빌리티, 로봇, ABB 등 지역 미래산업 지원기관장과 엑스코 등 유관기관 및 부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김규식 엑스코 사업 부사장의 CES 2025 기업유치활동 결과보고를 시작으로 ‘FIX 2025’ 세부 추진전략 발표, 참석자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글로벌 혁신기업 및 콘텐츠 유치, 탑티어급 연사 초청 방안, 문화·관광 연계 마이스 프로그램 강화, ‘FIX 2025’ 슬로건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지난 1월 열린 CES 2025 현장에서 보쉬, 지멘스, 콘티넨탈 등 130여 개 글로벌 기업 부스를 방문해 ‘FIX 2025’ 참가 유치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 중 35개 주요 기업에는 홍준표 대구시장의 친서를 전달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위기에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 대응방안을 마련한다.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수출 경쟁력 강화 및 해외 판로 확대에 초점을 맞춰, 지역 업체들이 통상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단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 부품 등 주요 수출품목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또 미-중 무역 갈등 심화로 한-중 간 수출 경합도가 높은 이차전지 관련 생산업체들이 중국산 대체 수요 증가에 따른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통상환경 변화에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시장 기회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전략적 수출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중남미 등 신흥유망시장 내 빅 바이어를 초청하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해외무역관을 적극 활용해 지역 기업의 신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또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중심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기업 맞춤형 해외마케팅 및 5대 신산업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 후보지를 오는 3월 초 선정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국방부가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로 대구 군위군, 경북 영천시, 상주시 등 3곳을 선정해 대구시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각 예비후보지에 대한 평가를 거쳐 3월 초 최종 이전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전 대상 군부대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 제50사단사령부, 제5군수지원사령부,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 방공포병학교 등 대구 도심에 있는 5곳이다. 대구 군부대 이전은 대구 미래 100년을 위한 민선 8기 ‘100+1 혁신사업’의 핵심 사업으로, 홍준표 대구시장의 주요 공약 중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23년 12월, 국방부와 민·군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군부대 이전을 명문화했으며, 2024년 초부터 최적 이전지 선정 절차를 시작했다. 군부대 이전은 1단계로 국방부가 군 임무수행 여건과 정주성 등을 평가해 예비후보지를 선정하고, 2단계로 대구시가 사업성과 수용성을 평가해 최종 이전지를 선정하기로 했다. 작년 한 해 동안 국방부는 현지 실사와 예비후보지 평가를 실시했으며, 지난 20일 대구 군부대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올해 환경부 국가생태탐방로 정부 공모사업에 ‘금호강 궁산 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비 30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금호강 강창교∼세천교 2.5㎞ 구간 궁산 주변에 수변 탐방로를 조성하며 오는 2027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2023년부터 추진해온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은 오는 6월 완공될 예정이다. 또 대구시의 건의로 국가가 직접 시행 중인 동변지구와 고모지구 등의 산책로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어 금호강 100리 길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장재옥 대구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은 “금호강 르네상스 핵심과제 중 하나인 금호강 100리길 연결이 국가 지원 사업으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디아크 문화관광 사업과 금호강 하천조성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열린 금호강 시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도시철도 1호선을 달성군 옥포읍까지 연장하고, 월배·안심 차량기지를 제2국가산단 인근으로 통합이전을 추진한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2일 해당 사업 민간제안 공모 사업설명회를 열어 공모 일정과 제안서 작성요령, 평가방법 등을 안내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포스코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등 19개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오는 4월 14일까지 민간제안 공모를 받아 4월 중 최초 제안서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제안서는 내부 검토 후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에 민자 적격성 조사 검토를 의뢰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시의 교통망 발전과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대구 미래 100년 번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연내 특별법 제정을 목표로 대구경북 통합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시와 경북도, 행정안전부, 지방시대위원회 4개 기관은 실장급 회의를 열어 대구경북 통합에 대한 기관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남호성 지방시대위원회 지방분권국장,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이 참여했다. 4개 기관은 당초 올해 상반기 중 특별법 제정이 목표였으나 정국 혼란으로 일정 지연이 불가피하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하반기까지 특별법안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내년 7월 대구경북특별시가 원활하게 출범하기 위한 법안 완성도 제고, 출범을 위한 행정절차 사전 검토, 주민·지역 정치권 설득 전략 등 사전 준비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시는 특별법안 국회통과를 위해 상반기 중 규제프리존 등 특별법안의 핵심적인 권한이양 및 특례에 대한 대응 논리를 보완해 정국이 안정되는 대로 정부협의 및 국회 발의 절차에 착수할 수 있도록 준비를 다할 예정이다. 연말까지 특별법안이 통과되면 특별법 통과 이후 후속 절차를 사전에 검토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특별법안 발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