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 5년 로드맵이 윤곽을 드러냈다. 논란이 됐던 공공일자리 81만명 확충은 계획대로 실행하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은 예외사용을 둬 일부는 허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일자리위원회가 18일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빌딩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3차 회의를 갖고 발표한 ‘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의 핵심은 일자리 질의 개선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다. 일자리의 양과 질 모두를 확보해 노동자 삶의 질을 높임으로써 일자리와 분배, 성장의 선순환구조를 확립하겠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 시대 최고의 애국은 좋은 일자리 만들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간부문은 혁신창업과 사회적경제에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자리 정책 5년 로드맵은 크게 5가지 분야 10대 중점과제로 구성돼 있다. 10대 중점과제로는 일자리 중심 국정운영시스템 구축, 일자리 안전망 강화 및 혁신형 인적자원개발, 공공일자리 81만명 확충, 혁신형 창업 촉진, 산업경쟁력 제고 및 신산업·서비스업 육성,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역일자리 창출, 비정규직 남용 방지 및 차별 없는 일터 조성, 근로여건 개선, 청년·여성·신중년 등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이다. 공공 일자리 창출은 사회 서비스
브라이텍스는 8종의 유형별 카시트 판매량을 분석, 그 결과 회전형 제품인 ‘듀얼픽스’ 판매 비중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실제 ‘듀얼픽스’는 신생아 카시트 매출 비중의 30% 이상을 차지했으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주목된다. 매출액 부분에서도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전형 카시트가 인기를 끌기 시작한 요인은 부모 혼자서도 자유롭게 방향을 바꿀 수 있는 편리함 때문이다. 카시트를 자동차 문이 열리는 방향으로 돌리면 머리가 부딪히지 않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차량 내부에서 간식을 먹일 때나 혹은 장거리 여행 중에도 언제든 부모와 마주 보며 교감할 수 있다. 브라이텍스만의 특허 기술도 판매 비중 증가에 큰 역할을 했다. ‘듀얼픽스’에는 세계 특허 ‘아이소픽스 피벗링크’ 기술이 적용되어, 차량 충돌 시 카시트가 앞으로 나아가려는 수평의 힘을 수직으로 잡으며 충격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킨다. 또한, 회전 버튼 외에 ‘전후방 전환용 안전버튼’이 있어 이중으로 고정해준다. 프레임에는 ‘OSIP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고치 타입 구조로 탑승한 아이의 측면을 완전히 가려준다. ‘리바운드 스토퍼’는 충격
롯데제과(대표이사 김용수)는30일 전남 영광에서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 개관식을 진행했다. 스위트홈은 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으로 추진되며, 건립은 빼빼로 수익금으로 이뤄지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스위트홈 5호점은 영광군 염산면 봉남리에 총부지 264.2평(872㎡)에 건물 60평, 외부공간 100평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이번 5호점은 어린이친화적 공간으로 설계하였으며, 센터의 이름까지도 어린이들에 의해 지어졌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센터는 휴식과 놀이, 학습 공간뿐만 아니라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는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방과 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날 건립식은 지역 어린이들과 주민, 영광군 김준성 군수 및 강필구 군의장, 세이브더칠드런 김노보 이사장, 그리고 롯데제과 김용수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센터명 공모에서 ’알록달록 지역아동센터’ 라는 이름을 지어 당선이 된 윤여주(초등5), 손민서(초등4) 어린이에게 시상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샤롯데 봉사단의 담벼락 칠하기 봉사활동도 색다른 활동으로 평가 받았다. 한편 롯데제과는 10월 19일 보건복지부가 주최
남양유업(대표 이원구)은 지난 28일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된 ‘17년 한국통합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위 전문 특화 발효유 ‘위쎈’의 특허소재 및 위 건강 관련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한국통합의학회 추계학술대회는 국내 천연물 치료제 개발 및 치유 중심의 통합의학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연구결과가 발표되는 자리다. 남양유업 중앙연구소 박종수 소장은 ‘위쎈’ 제품에 배합된 특허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컨퓨서스(L.confusus)가 위 점막에 우위적으로 자리잡아 헬리코박터의 위 부착을 사전에 차단하며, 유산균 대사 산물인 박테리오신에 의해 헬리코박터 성장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식물성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룸(L.plantarum)도 위와 장에서 강한 생존력을 보여, 유해균 억제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위쎈에 접목된 녹십자웰빙의 특허소재 ‘위세라’의 위 염증 완화 효능도 소개했다. 위세라는 항균, 항염증 작용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인동초의 꽃 봉우리부분에서 추출해낸 원료이다. 또한 위 기능에 문제가 있거나 불편함을 느끼는 대상자 50명을 경증(輕症)과 중증(重症)으로 나눠 8주간 소화기 개별 증상 평가를 위한 NDI(Ne
한국정부가 한미FTA 개정 협상절차에 들어가기로 급선회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2차 한미FTA공동위원회 특별회기 개최 결과 한미FTA의 개정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1차 공동위에서 한미 양국은 이견만 확인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FTA 폐기 발언이 나왔지만,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한미FTA 폐기 논의는 수면 아래로 내려갔다. 하지만 심각한 한반도 안보상황과 미국의 강도 높은 개정 압박으로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FTA로 한미 공조가 약해진다면 한국정부에도 좋지 않기 때문이다. 산업부가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공식적으로 개정에 합의했다는 부분은 없지만, 개정을 염두에 두고 관련 절차를 밟아 나가겠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개정협상에 앞서 한미FTA의 효과부터 분석하자는 기존 입장에서 물러선 것이다. 이에 따라 우선 경제적 타당성을 검토한 뒤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후 통상조약체결계획을 수립하고 대외경제장관회의를 거쳐 국회에 보고하는 절차가 이어진 뒤 개정협상을 시작한다. 미국은 협정 일부만 개정하면 의회와 협의를 통해 절차를 진행해야 하지만, 전면개정하면 협상개시 90일 전에 의회에 협상 개시의향을 통보해야 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17년 3분기 누적 매출이 8.7% 감소한 4조 6,870억원, 영업이익은 32.4% 감소한 6,4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관광객 유입 감소 영향으로 주요 뷰티 계열사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역신장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국내 내수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품 및 유통 포트폴리오 강화, 글로벌 사업 다각화 등으로 신성장 동력을 모색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 매출 8.0% 감소한 3조 9,839억원, 영업이익 30.4% 감소한 5,195억원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관광객 감소에 따른 면세 채널 및 관광 상권 위축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국내 사업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3.8% 감소한 2조 7,001억원, 글로벌 사업은 6.5% 성장한 1조 3,12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 아모레퍼시픽 국내 사업 : 매출 2조 7,001억원 (-13.8%), 영업이익 3,835억원 (-36.5%) 아모레퍼시픽 국내 사업은 관광객 감소에 따른 면세 채널 및 주요 관광 상권의 부진으로 매출이 역성장했으며, 매출 하락으로 인한 고정비 부담 증가,중장기 성장을 위한 투자 지속으로 영업이익 또
KGC인삼공사(대표이사 박정욱)가 3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New 동인비 론칭행사’를 개최했다.이 날 동인비 론칭행사는 홍삼화장품의 역사와 원료 이야기, 브랜드 스토리, 제품 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하여 1899년부터 시작된 동인비 스토리를 감성적으로 전달하였으며, 동인비 모델인 한가인을 비롯하여, 안성기, 박진희, 윤소이, 이현이 등 4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동인비는 ‘뿌리부터 탄탄한 피부’를 추구하는 국내 유일의 프리미엄 홍삼화장품이다.동인비는 전 제품에 KGC인삼공사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개발한 홍삼오일, 홍삼진액, 홍삼응축수를 공통으로 적용하여 ‘바르는 홍삼’의 피부미용 기능을 더욱 강화하였으며, 기존의 한방화장품과 차별화했다. 홍삼오일은 주름과 보습에 탁월하며, 홍삼진액은 홍삼의 풍부한 영양이 살아있는 고농축액으로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피부를 탄력있고 매끄럽게 가꾸도록 도와준다. 또한 홍삼의 증기를 모아 만든 홍삼응축수를 사용하여, 보습과 활력에 더욱 효과적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동인비 1899’ 3종,‘진’ 6종,‘윤’ 10종,‘자생’ 3종 등이다.제품 패키지는 ‘뿌리가 선사하는 선물’의 컨셉
㈜이브자리(대표 고춘홍∙서강호) 산하 수면환경연구소와 ‘슬립앤슬립’이 2015년 11월부터 2017년 4월까지 1천여명을 대상으로 평균 경추 높이를 측정한 결과 ‘2.04cm’로 조사됐다. 또한 절반 가까이는 옆으로 누워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고객들의 경추 높이 등을 파악해 맞춤형 제품을 개발 및 제안하기 위해 진행했다. 경추 높이란 머리와 등을 수직으로 내렸을 때 생기는 굴곡의 높이를 의미하며, 경추는 척추가 눌리지 않도록 힘을 분산하는 역할을 한다.조사 결과 한국인의 평균 경추 높이는 약 2.04cm로 나타났다. 남성은 평균 2.14cm, 여성은 2.03cm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약간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여성이 2cm보다 낮은 약 1.94cm로 나타났다. 표준편차는 0.70~0.85cm로, 개인별 차이도 존재한다. 이는 베개를 사용할 경우 자신의 경추 높이와 맞지 않아 불편함을 느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에 따르면 경추 높이보다 베개가 높으면 목이 꺾이게 되고, 반대로 낮으면 목과 베개 사이에 틈이 생겨 과도하게 힘이 들어가게 된다. 편안한 자세로 누웠을 때 베개와 머리, 경부의 사이에 만들어지는 틈을 메워주
본아이에프(대표 김인호)의 본죽이 다용도 ‘죽 보온통’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수험생 대상으로 따뜻한 식사를 선사하고자 본죽 전 메뉴 죽을 구매하면 정가 2만원 상당의 삼광글라스 텀블락 다용도 ‘죽 보온통’을 5천원 할인된 가격인 1만5천원에 제공한다. 전국 약 300개 본죽 매장에서 적용되며, 행사 매장은 본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부 본죽 매장에서는 사전 예약제를 운영하며 다용도 ‘죽 보온통’과 함께 메뉴를 미리 예약하면, 예약한 날짜와 시간에 맞춰 ‘죽 보온통’에 원하는 죽을 포장해주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할인 제공하는 다용도 ‘죽 보온통’은 삼광글라스㈜의 제품으로 음료, 국탕류 등 다양한 음식 보관이 가능하다. 본죽은 ‘죽 보온통’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수능 당일 점심 도시락으로 따뜻하게 죽을 맛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실제로 지난해 수능 전날 죽 판매량은 총 16만 그릇으로, 기존 평일 대비 약 6만 그릇 더 팔린 수치를 달성한 바 있다. 본죽의 불낙죽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쇠고기와 DHA 함유량이 높은 낙지를 함께 넣어 만든 영양죽이다. '아니 불(不)', ‘떨어질 낙(落)' 자
초록마을(대표이사 유태환)은 ‘제 6회 초록마을 환경그림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환경그림 공모전’은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자연을 보호하자’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참가자격은 만 4세~12세까지의 유아동이며, 1인당 한 작품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10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총 35일간이며, 공모방법은 초록마을 홈페이지 및 공식 SNS(페이스북, 블로그)에서 공모전 출품 신청서 작성 후 초록마을 접수처로 우편접수 하면 된다. 심사는 한국청소년미술협회와 초록마을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대상 등 개인 19명, 단체 2팀에게 환경장학금 및 부상이 수여된다. 수상자발표는 초록마을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발표 및 개별통보하며, 시상은 초록마을 사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에 대한 문의는 초록마을 담당자의 유선전화 및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