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은 지난 7월 31일 오후 3시쯤 포항해양경찰서 경비함정과 해병대 항공단 헬기 간 최초의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포항해양경찰서 경비함정 중 헬기 이·착함이 가능한 1,500톤급 1510함과 해병대 MUH-1(마린온, 상륙기동헬기)이 참가하였으며 포항해역 해양안전을 위한 수색·구조 훈련과 이·착함 훈련을 시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해병대 항공단과 해양경찰 간 최초의 합동훈련으로 △해양영토 수호 △국민권익 보호 등 통합방위태세 강화를 목표로 실시하게 되었다. 훈련 배경에는 올해 3월 해병1사단장과 업무협조회의 시 대규모 재난대응과 다양해진 안보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항공세력의 긴급한 초동조치가 가장 중요하다고 양 기관의 공감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훈련에 참가한 해병대 조종사 신현진 소령은 “이번 훈련은 해상 환경에 적합한 마린온 헬기를 이용해 해경과 합동훈련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해병대 항공단은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해경․해군 모두와 항공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성대훈 서장은“이번 훈련을 시작으로 해상 마약밀수입과 같은 해상범죄 예방과 해양사고
▲경사 임석진, 경위 서원탁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경찰서(서장 안문기) 서부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이 노상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여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렸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1일 오전 5시경 영주시 선비로 노상에서 길을 걷던 이○○(여, 75세)가 갑자기 앞으로 고꾸라지며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부지구대 경사 임석진(남, 39세), 경위 서원탁(남, 50세)은 이씨의 의식과 호흡을 확인한 뒤 흔들고 꼬집어도 반응이 없자 지체없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임 경사와 서 경위는 119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10여분간 교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고, 다행히 이씨의 호흡이 돌아와 현장 도착한 119구급대를 이용, 안동병원으로 안전하게 후송조치 했다. 이씨는 현재 자택에서 요양하며 통원치료 중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임 경사는 “최근 경찰서 직장교육에서 심폐소생술에 대해 배운 덕분에 응급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었고, 생명을 구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안문기 영주경찰서장은“경찰의 존재 이유는 바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면서 “경찰관의 사명을 잊지 않고 신속한 대처로 시민의
▲단양경찰서장 총경 박희규 (대한뉴스 김기준기자)=7.31.(월) 박희규 총경이 제69대 단양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박희규 서장은 단양군 단성면 소재 충혼탑 참배를 한 후 지휘부 간담회 및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그리고 각 부서를 방문하여 직원들과 인사 후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박희규 서장은‘빈틈없는 치안, 안전한 단양, 행복한 단양’의 구현을 목표 삼아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법과 원칙, 기본을 지키는 경찰이 되어 주민들이 만족하는 경찰상을 구현하고 직원들과 배려와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7월 31일 새벽 2시 14분쯤 경북 경주시 감포항 남방파제 하얀 등대 앞에서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자(일행)에 따르면 함께 방파제 주변에서 술을 먹던 중 A씨(50대, 남)가 일어나 이동하며 미끄러져 부두 아래로 빠진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말했다. 감포파출소 순찰차가 현장에 도착해 보니 다행히도 A씨가 부두에 걸쳐진 줄을 잡고 있는 상태였다. 구조대원이 입수해 끌어올리려 했지만 부두의 높이가 높아 육상으로 바로 올릴 수가 없었다. 뒤이어 도착한 수상오토바이 구조보드에 A씨를 태우고 감포파출소 앞으로 이동해 119에 인계했다. A씨는 추위를 호소하는 것 이외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야간에 해안가 또는 방파제, 항포구 주변에서 발을 헛디뎌 해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때 술에 취한 경우가 많은데 술을 마셨을 때는 해안에 가까이 가기보다는 안전하게 귀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해양경찰 현장 직원의 직무수행 전문성 강화를 위해 “가상 융합기술 기반 교육훈련 플랫폼 연구개발 사업”을 최초로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가상 융합기술 기반 교육훈련 플랫폼 연구개발 사업”은 해양에서의 다양한 단속 및 구조 상황을 공간적 및 물리적으로 구현하기가 어려워 가상공간이라는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해양경찰에 필수적인 초실감 훈련의 반복적 실시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본 사업은 해양경찰청과 행정안전부 간 다부처 협업으로 추진되는 연구개발사업으로 사업 기간은 2027년까지 총 5년이며, 총사업예산은 288억이다. 사업에 대한 연구를 담당하는 기관은 중소조선연구원 주관의 컨소시엄으로 14개의 산‧학‧연이 함께 협력하여 연구개발을 수행한다. 연구 주요 내용으로는 ▲해양 재난 대비 현장 임무형 훈련 콘텐츠 제작 및 초 실감형 시뮬레이터 개발 ▲가상 융합기술을 이용한 1인 1 아바타 부여 및 인사, 교육, 훈련 및 성과 시스템의 통합 플랫폼 구축 ▲범부처 재난 대응 교육훈련 플랫폼 활용 추진 등이다. 특히, 미래형 교육훈련 플랫폼을 이용한 훈련을 반복 시행하여 현장에서 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 형사2계는 해양경찰청 주관 우수 형사2계 평가에서 전국 2위, 동해지방해양경찰청내 1위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우수 형사2계 선정은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전국 해양경찰의 수사역량 강화를 위하여 상·하반기 실시하여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해양경찰서에 소속된 형사2계 20개 팀을 대상으로 검거실적, 행정처분 등이 포함된 객관적인 평가기준을 삼아 진행됐다. 포항해양경찰서 형사2계는 올해 상반기 총 61건 검거하였고 그 중 46건의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 특히 동해안 수산어족자원의 고갈을 위협하는 불법해루질 사건(24건) 등을 적발하여 수산자원을 보호하였다. 그리고 양귀비·대마 등 마약류관련 사건(13건), 해양안전저해를 위협하는 선박불법증개축(12건), 안전검사 미수검(6건) 등을 검거하였다. 김광섭 수사과장은 “해양안전을 위하여 선제적인 치안질서 확립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고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해·육상 형사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오늘 청사 회의실에서‘여름철 해양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전국 지휘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늘 지휘관 화상회의에서는 최근 서해상에서 낚시어선 충돌사고와 어선 화재 사고 등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사고 예방 활동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한 상황처리를 전국 지휘관에게 지시하였다. 특히, 선박 종사자 대상 선제적 교육을 통해 충돌 및 화재 사고 등 여름 성수기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한 △선박 운항 중 견시 철저 △운항 법규 준수 및 선박 장비 점검 △선내 순찰 철저 등 안전 운항 당부와 함께 사고 발생 시 긴급 조치 및 인명구조 요령 등 교육을 강화해 안전 의식을 고취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해양경찰청에서는 해양 사고 발생 긴급신고 접수 시에는 사고해역에 구조 가능한 모든 세력을 투입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상황처리에 완벽히 하는 한편, 사고해역 주변에서 항해 중인 민간 선박에게도 구조협조 하도록 요청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해수욕장, 해변 등 연안안전관리 치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29일(토)부터 다음 달 1
▲비추미 순찰대 활동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운대·광안리 등 해수욕장 불법 촬영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전문 점검팀 ‘비추미 순찰대’를 7월 24일부터 28일까지(5일간) 운영한다. 비추미 순찰대’는 코로나 엔데믹 선언 이후 첫 여름을 맞아 부산지역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 증가에 편승한 불법 촬영 범죄를 예방하고자 불법 촬영 탐지 전문업체(주, 금성시큐리티)와 합동(탐지 전문가 3명, 관할서 경찰관 2명, 총 5명)으로 해운대·광안리 등 7개 해수욕장 공중화장실·샤워실·탈의실 및 범죄 발생지 등 취약지 76개소에 대해 5일 동안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해수욕장 이용객 : ’22년 2,100만명(’18년 4,116만명, ’19년 3,694만명) 특히 이번 점검은 불법 촬영 탐지 전문가들의 참여로 점검에 대한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음식점·숙박업소 등 민간화장실로의 점검 대상 확대를 통해 해수욕장 등 피서지에서 불법 촬영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경찰청은 불법 촬영 범죄예방을 위해 지난 6월, 공중화장실 등 취약지에 대해 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7월 21일 오전 6시쯤 포항시 북구 청하면 청진3리 동방 4.6km(약 2.5해리) 해상에서 상어가 혼획됐다고 밝혔다. A호(24톤, 정치망)는 오늘 새벽 4시 30분쯤 조업 중 그물에 감겨 죽어있는 상어를 발견해 영일만파출소에 신고했다. 포항해경 영일만파출소는 A호가 조업을 마치고 용한항으로 입항해 현장 확인에 나섰다. 혼획된 상어의 종을 확인하기 위해 군산대학교 해양생물자원학과(교수 최윤, 상어박사)에 문의한 결과 혼획된 상어는 청상아리 암컷으로 확인됐다. 또한 길이 3m 28cm, 둘레 1m 56cm로 불법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지난 7월 8일 오후 9시 30분쯤 포항시 남구 구만항 북서 약 3.7km 해상에서 낚시어선 선장에 의해 청상아리가 목격된바 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동해바다에서 지속적으로 상어목격이 잇따르고 있어 어민들과 물놀이객, 레저활동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영주서 동부지구대 윤우희 경사가 어르신을 구조해 안전한 대피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경찰서는 관내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장수면 풍기읍에서 북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서는 전 경찰력을 동원해 지난 19일을 시작으로 23일 현재까지 본서경찰관과 기동대 2개 중대를 지원받아 150여명의 경찰들이 피해지역에 투입돼 유실물 수습, 도로 복구, 마을길 및 가옥 토사 제거, 수로 확보 등 복구 작업에 여념이 없으며 작업은 마을이 정상화 될 때까지 진행된다. 피해를 입은 마을 주민들은 “살인적인 폭우로 인해 인명피해가 속출했으며 마을이 쑥대밭이 된 탓에 시름을 앓고 있었는데 경찰관들이 자신들의 일처럼 북구에 도움을 준 것이 너무도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문기 서장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경찰력을 총동원해 복구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15일 오전 3시 30경 원당로 김모(67)씨주택에서 “집에 물이 허리까지 차서 못 나가고 있다, 살려 달라”는 신고를 받은 동부지구대 윤우희(36) 경사 등이 출동해 사다리를 이용, 물이 허리까지 찬 집안 내부로 들어가 김씨를 안전하게 상망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