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김완섭 장관을 단장으로 한 ‘물산업 협력 사절단’을 파견하여 캄보디아와 물관리 협력사업을 새로이 발굴하고 우리 기업들의 캄보디아 진출을 위한 정부-정부(G2G), 정부-민간(G2B)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존에 프랑스, 일본 등이 중심이었던 캄보디아 물관리 시장에 우리 기업들이 본격 진출하는 교두보를 만들었다는 의미가 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훈 마넷 총리와 양국이 협력하여 홍수대응 및 농업용수 확보, 톤레삽 호수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메콩-센강 연결수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도시화·산업화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는 깨끗한 물수요에 대응하여 정수장, 저수지 등 물관리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김 장관은 수자원기상부, 산업과학기술혁신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 장관들과 이를 구체화하여 씨엠립(캄보디아 앙코르 와트 소재지) 등 성장하는 도시에서의 정수장 확충, 누수 최소화 등을 위한 스마트 상수도 체계 확대, 인공지능(AI) 홍수예보 체계, 소수력 발전 및 매립지를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사진=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 등 대표단과 우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우리 전통식품의 맥을 이어가는 대한민국식품명인을 발굴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여 5월 9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공모를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우수한 우리 전통식품의 계승·발전을 위해 1994년부터 식품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사람을 발굴하여 대한민국식품명인으로 지정해 왔으며, 현재 81명이 활동 중이다. 대한민국식품명인으로 지정되면, 정부가 지정하는 식품분야 명인으로서 명예를 갖게 되며, 보유기능 기록화 사업, 전수자 활동 장려금 지원, 제품 상품화·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관련 신청 서류와 증빙자료 등을 첨부하여, 소재지 시군구 또는 시도에 다음 달 2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누리집(www.mafra.go.kr) 공지·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10개 시도에서 28명이 신청했으며,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7명이 농식품부 식품산업진흥심의회에 상정되었고, 이 중 2명이 최종 지정되었다. 올해에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후보자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지난 2월에 지자체 담당자 대상 설명회를 개최했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지난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설악산국립공원 일대에서 구조된 산양 5마리가 1년 간의 치료 및 재활 과정을 거쳐 올해(2025년) 5월 8일 설악산에 방사된다고 밝혔다. 이들 산양은 이례적인 당시 폭설로 인해 이동이 어려워 탈진 상태로 구조된 3마리와 저지대 폐건물에 들어왔다가 고립되어 구조된 2마리로 구성됐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들 산양이 치료 및 회복 과정을 통해 다시 건강해진 것으로 판단하고 자연으로 돌려보내기로 결정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산양은 겨울철에 숲 바닥에 떨어진 열매나 나무줄기를 갉아 먹으며 버티는데, 폭설로 눈이 많이 쌓이게 되면 이동이 어려워 먹이를 찾지 못해 탈진하거나 폐사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국립공원공단은 폭설 등 자연재해로 인해 산양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입원실 추가 조성, 진료장비 및 구조‧치료 시설 확충 등 산양 보호시설(강원도 인제군 소재)을 올해 안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겨울(2024년 11월~2025년 3월)에는 전년(2023년 11월 ~ 2024년 3월) 대비 적설량이 감소하고 정부합동 보호대책(2024년10월)이 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홍천소방서 홍천읍남·여의용소방대 소속의 사회복지사, 심폐소생술 강사, 심리상담사 등의 자격증을 지닌 대원 5명은 8일 소방안전약자 돌봄서비스를 진행해 온 한 가구를 방문해 카네이션 화분과 꽈배기 등을 전달하고 마당의 잡풀과 화단정비 활동으로 어르신께 행복을 전달했다.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 백승순 총무부장, 최명실 현장관리반장, 박보나 대원과 남성대 2명은 한 달에 한 번씩 방문했던 만큼 이날도 어르신은 대문 앞까지 나와 “보고 싶었는데 정말 왔네…”라며 반갑게 손을 마주잡았다. 의용소방대원들은 어버이날인 만큼 카네이션 화분 두 개와 꽈배기를 준비한 후 빈 화분에 카네이션 분갈이와 함께 마당과 화단의 잡풀 제거로 어르신이 ‘속 시원하다’ 하실 정도로 깔끔히 정비하고 말벗을 해 드리자 어르신은 “내 자식처럼 오늘은 최고로 기분 좋은 날이다”라며 감동하셨다. 최명실 현장관리반장은 “어르신이 늘 사람을 그리워하셔서 대원들이 지나는 길에 잠시라도 들려 안부를 확인하지만, 한 달에 한번은 남성의용소방대와 함께 방문해 어르신과 말벗도 하고, 집안 고칠 것도 고치고 챙길 것도 챙기는데 어버이날 방문을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채윤 정면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 강동동 지역 사회의 자랑스러운 딸, (김채윤 27세)씨가 제14회 변호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는 소식이다. 김채윤 씨는 어린 시절부터 타인에 대한 깊은 공감 능력과 정의감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거치며 학업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불태웠고, 고등학교 시절에는 법조인의 꿈을 품게 되었다. 이후 법학을 전공하며 어려운 법률 지식을 끈기 있게 파고 들었고, 변호사 시험을 준비해왔다. 그녀의 합격 뒤에는 가족들의 헌신적인 지지와 격려가 있었다. 특히, 김채윤 씨의 어머니(배재영 53세)씨는 "어린 딸이 힘든 과정을 잘 이겨내고 꿈을 이루어 정말 자랑스럽다.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변호사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강동동 1통 주민일동 현수막 사진. 뿐만 아니라, 강동동 주민들의 따뜻한 응원 또한 김채윤 씨에게 큰 힘이 되었다. 어린 시절부터 그녀를 지켜봐 온 동네 주민들은 "채윤이는 어릴 때부터 똑똑하고 심성이 고왔다. 늘 책을 손에 들고 있었던 기억이 난다. 어려운 시험에 합격한 것이 놀랍지 않다", "우리 동네에 이렇게 훌륭한 인재가 있다는 것이 자
▲관련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전국 최초로 '신도시 대중교통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25년 5월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급격히 증가하는 신도시 지역의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에코델타시티를 중심으로 시행된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2022년 10월에 발표한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 추진방안』을 근거로 하며, 지방자치단체와 사업시행자가 협력해 입주 초기 열악한 교통 여건을 개선하고자 마련되었다. 강서구는 부산시, 한국수자원공사와의 신속한 협의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해당 지원사업을 착수하게 되었다. 강서구는 2025년부터 5년간 에코델타시티를 기점으로 하는 두 개의 한정면허버스 노선을 신설해 운영한다. 첫 번째 노선은 에코델타시티~명지새동네~국회도서관을 경유하며, 총 연장 28.2km 구간에 버스 3대를 투입해 30~3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두 번째 노선은 에코델타시티~강서경찰서~하단으로 이어지는 24km 구간으로, 동일하게 3대의 버스가 약 30분 간격으로 배차된다. 이는 도시 외곽과 주요 거점 지역을 효과적으로 연결하여 지역 간 접
▲동주여자중학교 농구부 훈련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이달부터 제106회 부산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꿈나무 선수 후원 캠페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106회 부산 전국체육대회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붐업 조성과 지역 내 우수 학생선수를 지원함으로써 부산체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꿈나무 선수 후원 캠페인은 교육청, 방송사, 후견 희망 기업이 주체가 되어 추진한다. 교육청에서 선정한 꿈나무 학생 선수를 주제로 한 다큐 방송을 통해 전국체육대회 홍보 및 지속적인 후원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첫 방송은 이달 10일 오전 9시 30분 MBC 스포츠중계석 내“드림트랙: 시작 선에 선 너희에게”으로, 동주여자중학교 농구부를 집중 조명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김석준 교육감은 “교육청과 함께하는 꿈나무 선수 후원 캠페인을 통해 전국체육대회의 다양한 종목과 우수 학생선수를 소개함으로써 25년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메가 이벤트 행사의 붐업 조성과 더불어 부산체육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체육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제10회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행사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7일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제10회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행사’를 개최하고 따오기 50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방사에는 기념행사와 함께 총 50마리의 따오기가 우포늪 자연으로 방사됐으며, 이 중 25마리에는 위치추적기를 부착해 방사 이후의 이동경로를 추적하고 서식환경 적응 여부를 분석하는 모니터링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제10회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행사 사진. 특히 올해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창녕군은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선정된 군민 50여 명과 함께 따오기가 하늘을 날아 우포늪으로 돌아가는 감동적인 순간을 공유했다. 더불어 유어초등학교 전교생의 따오기 동요 제창과 통기타 공연, 따오기 춤 등의 식전공연과 ‘따오기 쉼터 먹이주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따오기는 한반도에서 1979년 멸종된 이후 창녕군이 2008년부터 중국으로부터 기증받은 개체를 기반으로 복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390마리를 자연에 방사했다. 방사된 따오기들은 군과 인근 주민들의
▲행사 포스터.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9일) 오후 2시 부산경찰청 1층 대강당에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기념행사(부산지역)'가 열리며,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5월 12일부터 18일까지의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을 맞아, 나날이 증가하는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과 심각성에 대해 홍보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열린다. 시, 시교육청, 부산경찰청,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부산 지역 학부모와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회식에서 부산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해 시와 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부산경찰청(청장 김수환),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원장 신미경)이 「부산지역 청소년 보호 및 도박 예방·치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업무협약은 4개 기관이 연결망(네트워크)을 구축해 도박 문제를 예방하고 치유하기 위한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연계 체계 구축 ▲청소년 대상 예방교육 및 홍보사업의 공동 추진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한 상담, 치료 및 치유지원 체계 구축 ▲청소년 유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관내 거주하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가정용불소(불화나트륨) 용액을 연중 무료로 배부한다. 배부 장소는 불소 배분기가 설치돼 있는 화성시서부보건소, 화성시서부보건소 건강증진과(구 봉담건강주민센터), 마도보건지소(구강보건실 앞), 화성시동탄보건소(1층 안내소 옆), 화성시동부보건소(2층 민원실)로, 보건소 운영시간에만 이용할 수 있다. 불소는 세균 활동과 증식을 억제해 구강질환을 유발하는 치아우식증(충치)을 예방하고, 치아에 접촉 시 약해진 치아면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어 시린 이 증상 완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충치가 잘 생기는 아동과 청소년부터 시린 이로 고생하는 노년층까지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불소 사용 시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불소가 치아의 모든 면에 골고루 잘 작용할 수 있도록 성인은 칫솔질 후 불소용액 약 20cc(유아 10cc)를 입안에 머금고 1분간 가글한 뒤 뱉어내야 한다. 또한, 불소양치 후에는 30분 동안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아야 하며, 물로 헹구지도 말아야 한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빈 용기를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시면 분배기를 통해 가정용불소 용액을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