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 소장은 “정상회의가 상황에 따라 수시로 중단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한중일 정상회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3국의 갈등이나 불화와 관계없이 매년 특정 시기에 개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3국의 협력은 단순히 세 나라만의 협력이 아니라 동북아 평화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 번영에 관련되는 회의”라고 말했다.
동북아 속 한국의 역할에 대해서는 “한국은 제도화 추진자로서의 역할을 많이 했다. 한국은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TCS) 설립을 주도했으며, 작년에 미얀마에서 열린 ASEAN+3 정상회의에서 3국 정상회의를 제안했다”며 3국 협력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ON THE AGENDA’의 호스트는 아산정책연구원의 외교안보센터 선임연구위원인 봉영식 박사가 진행을 맡고 있다. 봉영식 박사는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에서 정치학 석·박사를 취득한 후, ‘동아시아 안보질서’, ‘한미 동맹’, ‘한반도 안보’ 등의 분야에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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