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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한국자유총연맹

김정현 제10대 서울시지부 회장 취임

[인터넷 대한뉴스]글 박현 기자 |사진제공 한국자유총연맹

 

“자유·민주·인권·평화의 가치 드높일 터”

 

지난달 19일 김정현 한국자유총연맹 제10대 서울시지부 회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김 회장은 취임식에서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자유민주주의의 수호와 창달에 중심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김명환)은 지난달 19일 서울 장충동의 한국자유총연맹 야외강당에서 제10대 김정현 서울시지부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 유관기관장, 연맹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오장 전임 회장의 이임식을 겸한 이 행사는 전임 회장에 대한 공로패와 신임 회장 임명장 수여, 연맹기 전수 및 이·취임사, 김명환 한국자유총연맹 총재의 격려사와 박원순 서울시장 외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현 회장은 지난해 12월 30일 서울시지부 대의원대회에서 추천을 받아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올해 1월 1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했으며 임기는 3년이다.

 

국가안보를 위한 봉사 기회

이날 취임식에서 김정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의 수호와 창달이 성공하느냐의 여부는 수도 서울에서 판가름난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상징하는 서울에서 모든 정열과 의지를 다해 자유민주주의를 꽃피우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진정으로 튼튼한 안보는 국방력 강화와 더불어 국민 개개인의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의식이 확립되어 있을 때 이뤄지는 것”이라며 “회장 취임을 국가안보와 생존권 수호를 위한 절호의 봉사 기회로 생각하면서 자유, 민주, 인권, 평화의 소중한 가치가 이 땅에 뿌리내리도록 힘차게 매진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명환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는 격려사에서 “올해 연맹 창립 60주년을 맞아 선진 대한민국을 성취하고 통일한국의 미래를 열기 위해 서울시지부가 신임 김정현 회장의 탁월한 리더십과 경륜을 바탕으로 조직 단합과 다방면의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앞으로 연평도․천안함 사건을 계기로 뚜렷한 안보의식과 애국심(Patriotism)을 강조하며, ‘힘이 있어야 평화를 지킬 수 있다’는 굳건한 신념을 지닌 20대 젊은층을 지칭하는 ‘P세대’의 양성에 주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도 한국자유총연맹이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저소득·다문화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국민화합운동 등으로 우리 사회의 상생과 화합을 위해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신임 김정현 회장이 취임한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가 더욱 자긍심을 지니고 활동할 수 있도록 서울시도 최대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도 축사에서 “얼마 전 지하교회를 배경으로 북한인권의 처참한 실상을 보여주는 영화를 관람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이 지금 우리가 누리는 이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지, 자유가 없으면 어떤 세상에서 살게 되는지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미래세대를 일깨워주는 역할을 꼭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지원 약속

김정현 서울시지부 신임 회장은 삼성그룹에서 19년간 재직했으며 현재 (주)제일비엠시, 제일비에스(주), 제일에스피(주) 대표이사 및 (주)제일과동행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대한지적장애인축구협회 회장, 서울상공회의소 강남구상공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김정현 회장은 취임 전인 지난 1월 22일 각구 지회 회장, 단위조직협의회 임원들과 함께 서울시청을 방문해 박원순 시장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박원순 시장은 “한국자유총연맹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안보 확립 외에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며 통일안보전시관 설립을 비롯해 서울시지부가 추진하려는 사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본 기사의 전문은 대한뉴스 2014년 3월호(www.daehannews.kr)에 자세히 나와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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