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AFP=연합뉴스) 딕 체니 전 미국 부통령이 22일 가슴 통증을 겪은 뒤 조지 워싱턴 대학 병원에 입원했다고 그의 사무실이 전했다.
체니 사무실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체니 전 부통령이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주치의가 상태를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체니 전 부통령은 오래전부터 심장에 문제가 있었으며 지난 2001년 4번의 심장발작을 일으킨 뒤 가슴에 심장박동조절장치를 이식했다.
그는 퇴임 후 처음으로 오는 26일 조지 부시 전 대통령과 당시 행정부 시절 동료들을 만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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