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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구미시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시 개청 이후 37년 만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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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오는 31일부터 시 관내 시내버스 노선이 전면 개편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내버스 노선개편은 시 개청 이래 37년 만에 처음으로 이뤄지는 큰 변화다. 그동안 시는 도시 규모가 급격히 커지고 인구도 꾸준히 증가하면서 도시환경 전반에 많은 변화가 있었으나 시민생활의 발이 돼 온 시내버스 노선에는 큰 변화가 없어 시민불편 사례가 잦았다.
 
특히 시내버스 노선개편은 버스운영(민영제)환경과 시민편의 등 여러 여건 등을 고려해야했기 때문에 변경에 어려움이 많았던 사안으로 시행 후 정착이 되기까지 적지 않은 불편과 혼란이 야기될 수 있었던 탓에 지난 수십 년간 어느 시장도 노선개편에 손쉽게 뛰어들지를 못했던 사안이었다.
 
남유진 시장은 26일 오전 11시30분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수요와 공급에 있어 불균형과 낙후된 시내버스노선개편의 불가피성을 설명하면서 “이번 사안이 시민들에 있어 일상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으로 더 이상 뒤로 미뤄 둘 수만 없어 반드시 해결하고 넘어가야 할 문제였다.”고 밝혔다. 특히 남 시장은 “3선 시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으로 일부 시민의 혼선을 감수하면서도 시내버스 노선의 전면개편을 단행하게 되었다.”며 “출입 언론이 대시민 홍보에 적극 나서 선도적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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