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9일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IBK후원챌린지’에 따른 국가유공자 겨울나기 기부물품 4억원 전달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IBK후원챌린지’는 기업은행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진행한 국민참여형 기부 이벤트로 고객이 모바일뱅킹 앱 i-ONE Bank(개인)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후원 대상을 선택하면 기업은행이 국가유공자에게 후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75000여 명이 동참했다. 기부물품은 국가유공자 중 고독사 위험에 놓인 취약계층 34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월동 물품과 식품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성태 기업은행장과 유일광 기업은행 개인고객그룹장,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 등이 참석해 국가유공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성태 은행장은 “앞으로도 기업은행은 국가보훈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보훈문화 확산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2월 9일(화) 모하메드 무바락알 마즈루이(Mohamed Mubarak Al Mazrouei)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국방특임장관과 제 11차 한-UAE 공동고위군사위원회를 약 3년 만에 국방부에서 개최하고, 양국 국방·방산협력 발전방안 및 지역 안보정세에 대해 논의하였다. 안규백 장관은 UAE는 중동 유일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오랜기간 쌓아온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국방·방산협력 발전이 양국관계를 견인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음을 높이 평가하였다. 특히, 지난 11월 양국 정상회담에서 ‘100년 동행을 위한 새로운 도약’이라는 공동선언문을 통해 양국 협력의 긍정적 모멘텀을 기반으로 미래지향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국방 및 방산협력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강조했다. 알 마즈루이 장관은 “한-UAE 관계의 상징인 아크부대를 중심으로 양국의 국방·방산협력은 오랜기간 각별한 신뢰와 존중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발전되어 왔으며, 이러한 굳건한 협력체계가 앞으로도 호혜적 양국 관계에 든든한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하였다. 양국 장관은 안보환경, 국방·방산협력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12월 9일 화요일,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키다 29세의 나이로 산화한 호국영웅 고 이재식 일병을 가족의 품으로 모셨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2000년 9월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일대에서 발굴한 유해의 신원을 국군 제2사단 소속의 고 이재식 일병으로 확인했다. 고인은 올해 국유단이 19번째로 신원을 확인한 호국영웅이다. 이로써 2000년 4월 유해발굴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가족의 품으로 모신 국군 전사자는 총 267명으로 늘었다. 고인의 유해는 지역주민의 제보를 토대로 발굴했다. 이후 유해에서 추출한 유전자와 유가족 유전자를 비교·분석한 결과, 신원을 최종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2000년, 육군 제15보병사단 장병들은 지역주민의 제보를 기반으로 강원도 화천군에서 유해발굴을 실시했다. 장병들은 같은 해 9월 4일부터 23일까지 고인을 포함한 총 30구의 유해를 발굴했다. 지난해 국유단이 신원을 확인한 고 김동수 이등중사와 박판옥 하사도 이 지역에서 유해를 수습했다. 고인의 딸인 이춘예 씨(1946년생, 79세)가 2007년과 2015년에 유전자 시료채취에 참여했으나 당시 분석 기술의 한계로 가족관계 확인에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한국퀀텀컴퓨팅(대표 김준영)과 차세대 금융 보안 기술인 양자내성암호의 기술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양자내성암호는 양자컴퓨터로도 해독이 어려운 차세대 암호 기술이다. 이번 기술 검증은 양자컴퓨터로 기존에 사용하는 암호 방식이 무력화될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은행 보안 업무에 적용하기 위해 진행됐다. 기업은행은 한국퀀텀컴퓨팅과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의 호환성·보안성 점검, 연산 성능 등을 평가해 금융환경에 적용 가능한 기술로 검증을 완료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은행 업무 환경 적용을 위한 추가 검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양자컴퓨터 시대가 오게 되면 금융 보안 체계 전반에 큰 변화가 불가피하다”며 “이번 검증은 새로운 암호 기술을 이해하고 대비 전략을 미리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첫 단계”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보안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8월 국제표준 개인정보보호 인증 ‘ISO27701’을 취득했고 지난 9월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사이버 위협 대응 및 정보 공유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공·민간을 아우르는 보안 협력 체계를 구축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5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업무 간소화를 지원하는 ‘IBK상거래원스톱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부터 가상계좌 기반의 자동 수납 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유료 회계 프로그램을 사용하거나 엑셀로 수기 관리 하는 기업의 업무를 간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기능에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거래처 일괄 등록, 미수금 현황 관리, 가상계좌 입금 한도 자동 증감, 전자세금계산서와 연동해 계좌번호·금액 자동 입력 등이 있다. 기업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고객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세금계산서 발급부터 가상계좌 연계까지 자동 수납 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기능 고도화를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국군의무사령부의 ‘군⸱소방 협업을 통한 응급환자 대응체계 구축’ 사례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개최하는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의 혁신사례 중 최고를 가리는 경연 행사로, 현장 심사와 국민 평가단 투표를 통해 최종순위를 결정한다 . 12.4.(목) 청주 오스코 정부혁신 박람회 현장에서 개최된 본선에서는 ①참여⸱소통, ②민원 서비스, ③일하는 방식 혁신 세 분야에서 총 13건에 대한 경연이 열렸다. 국방부 국군의무사령부 사례는 국민 생명을 살리는 우수 협업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참여⸱소통’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다. 국군의무사령부는 기상 악화, 야간, 도서지역 등 민간 헬기 운항이 어려운 상황에 군 구조 헬기를 긴급 투입하여 응급환자를 후송하는 등 인천 소방본부와의 협업을 통해 국민 생명의 골든타임을 확보하였다. 단순한 헬기 제공을 넘어, 군⸱소방 합동훈련 및 교신체계 통합, 24시간 핫라인 구축, 실시간 응급환자 데이터 연동 등 군-소방 간 응급환자 협업 기반 대응체계 제도화를 이뤄낸 점이 주목받았으며, 실제 국민의 생명을 살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11일 기업은행 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포인트 혜택을 제공하는 ‘IBK포인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IBK 카드앱’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출석체크 ▲포인트 뽑기 ▲쇼핑적립+ 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방식의 포인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출석체크 이벤트’는 평일·주말·특별미션 등으로 세분화해 참여 기회를 확대했으며 최대 월 6백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포인트 뽑기’는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뽑기권이 랜덤 지급되며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뽑기권 횟수가 늘어난다. 뽑기권 사용 시 1회당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카드이용대금 납부 시 3% 재적립, 현금 캐시백, 항공마일리지 전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어 실용성과 혜택이 모두 강화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의 일상 속 금융 혜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며 ”고객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12월 5일 금요일,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키다 19세의 나이로 산화한 호국영웅 고 정용환 일병을 가족의 품으로 모셨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2005년 3월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학천리 도음산 정상에서 발굴한 유해의 신원을 국군 제3사단 소속의 고 정용환 일병으로 확인했다. 고인은 올해 국유단이 18번째로 신원을 확인한 호국영웅이다. 이로써 2000년 4월 유해발굴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가족의 품으로 모신 국군 전사자는 총 266명이 됐다. 고인의 유해는 지역주민의 제보를 토대로 발굴했습니다. 유해의 유전자 분석은 오래전에 완료했지만, 비교·분석에 필요한 유가족 유전자 시료는 최근에서야 채취할 수 있었기에 신원확인은 약 20년 만에 비로소 가능했다. 지난 2005년 한 지역주민의 제보가 있었다. 본인이 1954년에 도음산 정상에서 부패한 유해와 국군 피복을 정리해 10개의 구덩이에 나눠 매장했다는 것이었다. 그해 3월과 4월, 제보 지역에 투입된 해병대 제1사단 장병들은 고인을 비롯한 30여 구의 유해를 발굴했다. 국유단은 2006년과 2010년 두 차례에 걸쳐 고인의 유해로부터 시료를 채취해 유전자 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4일 기존 AI 음성봇 상담 서비스인 ‘IBK바로’에 은행권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고객상담 품질과 상담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IBK바로’는 2023년 도입된 AI 기반의 고객상담 서비스로 음성봇이 고객에게 연체?만기 안내 및 상품 정보 제공 등 고객 대상 통지 업무를 수행해 왔다. 이번 고도화는 음성봇에 금융 특화 생성형 AI를 탑재해 기존보다 더욱 자연스럽고 정확한 응대가 가능하도록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고객 문의에 대한 상담 품질이 높아졌으며 단순 안내를 넘어 설문조사, 본인확인, 완전판매 점검 등 복잡한 상담 업무까지 수행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서비스 범위도 확장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생성형 AI기술을 적용하면서 음성봇이 실제 상담원에 가까운 응대 수준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AI 기술 적용 확대를 통해 고객 편의를 증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 9월 고객 대화를 실시간 분석해 예상 질문과 답변을 제시하고 상담 내용을 요약하는 ‘상담지원AI’를 선보이는 등 AI기술을 활용한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