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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포항종합제철 준공

포항제철공장은 1973년 7월3일 준공식이 열렸다. 3년 3개월 동안에 10개 단위 공장, 12개 부대시설이 준공됐다.

이날 준공식에서 박정희 대통령은 공로가 있는 국내외 15명 인사에게 산업훈장과 산업포장을 수여했다. 박대통령은 축사에서 “1천200억 규모로 연간 13만 톤 조강생산능력은 우리나라의 가장 큰 공장이지만 이제 우리의 출발이다.”며 “1976년 260만 톤, 79년 700만 톤으로 확장하면서 천만 톤 규모의 제2종합제철공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동촌동 일대에 1968년에 건설된 국내 최초의 고로(高爐:용광로) 업체로 세계 2위의 철강 회사이다. 주제품은 열간압연·냉간압연, 후판, 선재, 강편 등이다. 1970~1973년 103만t 규모의 포항제철소 제1기공사의 준공과 함께 가동을 개시하였으며 총 4기의 고로와 주물선고로 1기, 코렉스로 1기를 보유하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1987년 착공하였으며 현재 5기의 고로가 있다. 연간 2800만t의 철강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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