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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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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관 부식↓, 수질관리↑

[인터넷 대한뉴스]글 이선아 기자 | 사진 연합뉴스
 
 
수도관 부식, 수질관리

국내 주요 정수장 부식 저감을 위한 사전 예방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7월 1일부터 원·정수에 대한 모니터링을 시행, 급·배수관의 노후화 속도를 낮추기 위해 주력할 예정이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수도관 부식에 미치는 영향 정도를 나타내는 부식성지수(수돗물이 금속이나 시멘트의 부식에 미치는 정도)를 ‘먹는 물’ 수질 감시항목으로 지정(2011년 11월), 7월 1일부터 전국 110여 정수장에서 원·정수를 꼼꼼하게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이는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이 국내 주요 정수장을 조사한 결과 원·정수의 부식성이 높게 나타난 데 따른 것으로, 수도관 부식을 사전에 예방해 녹물 발생 등의 비율을 줄이고 수도관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에 따르면 국내 주요 정수장 원수는 알칼리도가 낮은 화강암과 같은 지질에서 유래해 부식성이 높았으며, 정수는 수처리제 투입에 따라 알칼리도가 감소해 부식성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었다. 특히 관의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돼 수돗물 질 저하나 관의 파손 위험이 높아 관리가 필요한 상태.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정수장 단계에서 부식성 관리를 하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모니터링 실시 후 국외 운영사례와 국내여건 등을 검토해 부식성지수의 권고기준을 설정·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식성이 강한 국내 상수원의 수질특성에 적용할 수 있는 부식관리 기법을 발굴·보급하는 등 정수장 단계에서 수도관의 예방적 부식관리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본 기사의 전문은 대한뉴스 2012년 7월호(www.daehannews.kr)에 자세히 나와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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