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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사)한국아동미술치료협회

아동미술치료를 통해 아이들의 정서적인 성장 견인

[인터넷 대한뉴스]글 김준호 기자

 

 

 

 

최근 미술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미술치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사)한국아동미술치료협회(하민철 이사장)가 주목받고 있다. 아동미술치료는 심리치료의 한 유형으로, 미술매체를 이용한 심리적 표현놀이 활동이며, 무의식의 억압된 감정을 표출하고 본능적 욕구를 승화, 발산하도록 하며, 아동의 균형 잡힌 감각, 정서, 인지 등의 발달을 발전시킬 수 있다.

미술치료는 주로 정서적인 성장과 연관되어 있듯이, 특별한 관심과 세심한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 장애로 고통 받고 있다거나 견디기 힘든 상처로 힘들어하는 아이들, 그리고 일그러진 마음으로 자기 자신과 타인에게 분노를 토하는 아이들 모두 미술치료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정서장애, 발달장애, 자폐증, 사회성 부족, 학교 부적응, 발달지연, 주위산만 등의 문제를 가진 유아나 아동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아동기는 기본적인 가치관이 성장기에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로, 그림을 통해 문제발생 원인을 미리 파악하여 현재 진행 중인 잘못된 요소를 바로잡고 사고력과 행동양식을 변화시켜 올바른 인간상을 만드는 것이 아동미술치료의 근본적인 목적이라고 하 이사장은 말한다.

 

아동은 본인이 생각하는 대로 그림을 그리고, 그림을 통해서 아동의 심리적 상태나 마음의 상태를 알 수 있다. 따라서, 미술치료에서는 결과물보다 그 과정자체가 중요하며, 상담자와 아동의 상호작용, 미술작품을 만드는 과정, 작품을 만들기 위해 생각하는 과정, 작품을 만든 뒤에 가지는 느낌과 깨달음이 미술치료의 원천이 되는 과정이다.

협회는 비행과 가정해체 등으로 정서적 혼란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 문제를 미술치료 및 상담을 통해 효율적으로 치료하고자 설립되었다. 현재 협회는 국가지원 사업, 저소득층 아동 및 정서장애아동 인성 교육서비스, 학교 부적응 아동· 청소년 사회성 적응 심리상담 지원 등 활발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본 기사의 전문은 대한뉴스 2014년 5월호(www.daehannews.kr)에 자세히 나와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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