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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진형중고등학교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청소년과 만학도의 진형중고등학교

[인터넷 대한뉴스]글 김준호 기자

 

 

 

진형중고등학교는 경제적인 이유나 개인사정으로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성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중·고등학교 과정을 교육할 목적으로 2006년에 개교했으며, 현재 오전반 6반, 오후반 2반, 야간반 2반을 운영하고 있다. 개교 첫해 500여 명의 학생을 시작으로 총원 1,600여 명에 달하는 전국 최대인원의 평생교육시설로 거듭나고 있다.

‘진리의 등대’라는 뜻의 진형이라는 교명에서도 볼 수 있듯이, 신앙이 투철한 교직원과 학생들이 사랑과 믿음, 봉사의 열정으로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매달 채플시간을 갖고 그 믿음의 힘을 봉사활동으로 연결하고 있다.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어버이날 행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설날 떡국 대접 등 행사를 통해 진형중고등학교는 그저 교육만을 위한 학교가 아닌, 봉사를 실천하는 학교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학교교육의 특징으로 청소년과 만학도가 같은 반에서 수업을 받는데, 서로를 의지하며 같이 공부하다 보니 학습분위기가 아주 좋다는 것이다. 또한, 예절교육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심성을 바르게 하고 있다. 방과후학교 과정으로는 국어, 영어 심화보충학습 교과와 자기의 희망에 따라 악기, 그림 등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예체능 교과와 한문, 컴퓨터 등의 자격증 취득 교과를 들 수 있다. 이 중에서도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학생들이 전신관리 건강관리법인 핸드케어를 배워 지역봉사활동을 뽑을 수 있다.

졸업 후 대학 진학률이 20% 이상으로 학구열이 높다. 대학 수시모집을 통한 진학이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2년제 남서울예술직업전문학교와 4년제 남서울대학교를 통한 졸업생들의 대학 진학률도 높아지고 있다. 이렇게 만학의 배움길에 들어선 졸업생들은 시인(1회 졸업생 고보희), 화가(5회 졸업생 사연순), 사회복지사(3회 졸업생 오미숙, 6회 졸업생 권숙희) 이외에도 도예가, 의상디자이너, 전통음식 요리연구가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본 기사의 전문은 대한뉴스 2014년 5월호(www.daehannews.kr)에 자세히 나와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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