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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지자체뉴스 - 주요소식

서울시, 택시 잘 잡히는 곳, 어디일까?

[인터넷 대한뉴스]

 

'택시 매치메이킹' 12월 공공데이터로 시민에 개방

 

택시를 잡지 못해 발을 동동 거리던 기억, 누구나 있을 것이다. 서울시는 요일·시간·날씨별로 택시가 잘 잡히는 곳을 빅데이터로 분석, '택시 매치메이킹'이라는 이름의 공공데이터로 개방한다. 택시 매치메이킹은 택시 승하차 정보, 기상정보 등 300억건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정해진다.

택시 매치메이킹 데이터를 데이터셋 형태로 서울열린데이터광장(http://data.seoul.go.kr)에 개방하면 포털사이트 업체, 내비게이션 업체, 개인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활용해 홈페이지나 앱으로 개발, 시민들이 이것을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택시기사는 '승객 태우기 쉬운 곳'을 쉽게 찾을 수 있어 빈 차로 돌아다니는 일이 줄고, 승객들은 '택시 잘 잡히는 곳'을 이용함으로써 택시를 잡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를 일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이와 같이 다양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시민생활에 유용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될 '서울형 빅데이터 공유·활용 플랫폼 구축사업'에 참여할 수행 업체를 모집한다. 선정된 사업자는 택시매치메이킹 이외에도 교통사고 감소정책 지원시스템, 장애인 콜택시 운영컨설팅 등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교통 관련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 그밖에도 대용량 빅데이터 분석·활용을 위한 인프라도 구축한다.

세 영역과 관련해 사업자는 서울시, 민간기업,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법인 및 개인택시 탑승 데이터, 교통사고 내역 데이터, 교통안전 시설물 데이터, 기상 관측 데이터 등 데이터를 활용·분석한다. '교통사고 감소정책 지원시스템'은 교통사고 내역, 운전자 운행패턴, 교통안전시설물 등 데이터를 융합·분석해 교통사고 발생 패턴을 도출해낸 자료를 서울시에서 교통사고 감소정책 활용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경기도 스마트콘텐츠, 아시아 시장 홀렸다

 

경기도 내 스마트콘텐츠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호평 받으며 글로벌 진출의 청신호를 켜고 있다. 지난 15일 경기도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경기도와 안양시가 조성한 ‘스마트콘텐츠밸리’에 입주기업 5개사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모바일아시아 엑스포 2014’에 참가해 125만 달러의 계약 및 상담 성과를 올렸다. ‘모바일아시아엑스포`는 2013년 총 천 2백개 회사가 참가하고 4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 아시아 최대의 모바일 관련 전시회이다.

플럼, 엄청난 벤처, 파르스 프로토토, 나인드림스, 분홍 돌고래 등 5개 참가기업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해외 견본시 참가 지원사업’에 선정된 업체들이다. 이 가운데 ‘엄청난 벤처’가 출품한 애플리케이션 ‘머글라우’는 중국의 ‘Wenbo’社와 총 50만 달러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을 완료하고 계약을 추진 중이다. ‘머글라우’는 스마트폰으로 단체급식 인원을 사전에 예측하여 음식물 낭비를 막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여성창업대회 대상 및 창조경제 박람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플럼’은 중국의 ‘App flood’사, ‘Moyo’사와 20만 달러 상당의 비즈니스 상담을 완료하고 계약을 추진 중이다. 이 회사가 개발한 ‘S-tools`는 모든 사물을 측정할 수 있는 생활 필수 애플리케이션으로 중국 현지 바이어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나인드림스’는 1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으며, ‘엄청난 벤처’, ‘파르스 프로토토’ 등도 중국, 일본, 싱가포르, 유럽 등 해외 콘텐츠 개발 유통 기업과 상담을 진행하고 계약을 추진 중이다.

경기도와 안양시가 스마트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2년 안양시 호계동에 공동으로 조성한 ‘스마트콘텐츠밸리’에는 현재 125개사 580여 명의 인력이 종사하고 있으며, 다양한 해외전시회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2013년에 25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최동욱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2012년 구축한 스마트콘텐츠 밸리를 통한 콘텐츠기업 해외진출의 가시적 성과가 나오고 있다”며, “경기도는 지속적인 글로벌 진출 지원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스마트콘텐츠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전시, 글로벌 우수기업 12개 기업 선정

 

대전시는 13일 오전 시청에서 염홍철 시장을 비롯해 정낙영 대전경제통상진흥원장, 송락경 KAIST 이노베이션센터 소장, 알란 쇼골레프 미국 텍사스주립대 글로벌 기술사업화 그룹 대전프로그램 매니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우수기업 12개 기업에 대한 ‘글로벌 우수기업 지정서’를 수여한다.

글로벌 우수기업은 우수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유망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정확한 시장조사․분석을 통해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여 미국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및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와 손을 잡고 추진 중인 ‘유망중소기업 글로벌업 지원 사업’에 신청한 55개 기업 중 글로벌 역량진단을 통해 선정된 기업이다.

올해 글로벌 기업으로 최종 선정된 12개 기업은 ㈜나노기술, ㈜디아이티그린, ㈜메카시스, ㈜세미다린, ㈜씨애치씨랩, 아이투엠㈜, ㈜엑스엠더블유, 엠티엔시㈜, ㈜이노바이오써지, ㈜인클라우드, ㈜파멥신, 한국에어로㈜ 등으로 이들 기업은 앞으로 5년간 대전시로부터 기술사업화 지원, 해외진출 지원, 자금․인력․컨설팅 등을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이들 글로벌 우수기업 중 상위 6개 기업을 최종 선정해 6월 말부터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 산하 UT-Austin에서 현지 수요처를 발굴하여 현지 라운드테이블 주선, 납품계약, 기술협력, 합작투자, 라이센스 등 기업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미국시장 진출의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본 기사의 전문은 대한뉴스 2014년 7월호(www.daehannews.kr)에 자세히 나와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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