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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원장 원희목)은 26일 ’15년도 희망복지지원단 중앙지원센터 전문위원 및 실무모니터단을 위촉하고, ’14년 우수활동자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희망복지지원단은 229개 시, 군, 구의 지역사회 복지전달체계로 정보개발원이 2013년부터 보건복지부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단위 통합서비스 제공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전담조직이다.
이날 학계․현장전문가 15명과 시, 군,구 희망복지지원단의 공무원․통합사례관리사 등 30명이 각각 전문위원 및 실무모니터단으로 위촉되었으며, 향후 희망복지지원단 정책 및 사업수행 자문 등을 통해 지역복지발전에 실질적 역할을 도모하게 된다. 원희목 원장은 “사업현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제도와 현장의 간격을 좁혀나가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며 ”희망복지지원단 정책 및 사업 수행 자문을 통해 정보개발원과 함께 새로운 지역복지 패러다임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지난 2년간 실무모니터단으로 활동한 조명희 부산 해운대구 반송2동 팀장은 “그동안 지역주민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생활실태를 모니터링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지원하면서 사람의 가치와 존엄성에 대해 고민했다”며 “사람중심의 복지서비스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모니터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조명희 팀장, 민지선 서울 성북구 복지정책과 과장, 이정만 대전 중구 복지정책과 주무관, 이상곤 충북 단양읍 팀장, 이기연 서강대학교 교수, 최지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교수, 채현탁 대구사이버대학교 교수 등 우수활동자 7명은 원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한편, 국가 복지 정보화 핵심기관인 정보개발원은 오는 7월 1일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사회보장정보원’으로 새롭게 출범하며, 이를 계기로 복지전달체계 등 정책환경 변화에 맞는 체감도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과 사회서비스 분야 등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