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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 소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고령사회고용진흥원 조갑룡 회장 |
(사)고령사회고용진흥원은 고용노동부와 서울시가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개인과 기관 등을 수시 모집중이다. 사회공헌에 뜻을 두고 참여하는 퇴직자 등이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총 500명의 참여자가 59개 기관의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퇴직한 전문인력이 재정이나 인력이 부족한 비영리법인, 사회적기업 등에서 활동하도록 돕는 것으로, 베이비붐세대의 적극적인 사회공헌을 이끌어내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활동분야도 다양하다. 치매지원센터 상담에서부터 실버극장 운영지원, 교육연구, 손 마사지, 행정보조 등 약 70개 영역에 이르고 있으며, 참여자는 자신의 전문성에 따라 기관을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는 만50세 이상 서울시 거주자로서 전문경력 3년 이상이거나 자격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외에도 교육수료 등 전문성을 인정할 만한 요건을 갖추었다고 판단되면 승인을 거쳐 참여할 수 있다. 참여기관은 비영리법인(단체),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공공·행정기관 등으로, 참여 신청을 통해 필요한 퇴직 전문인력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문의는 고령사회고용진흥원 사회공헌팀(02-3675-7179)으로 하면 된다.
(사)고령사회고용진흥원은 2012년 고용노동부 인가로 설립돼, 전문지식과 실무경력을 가진 중고령자에게 공공기관, 민간기관, 사회적 기업 등과 연계하여 일자리 창출, 재능기부 및 사회공헌에 대한 활동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며 공익적 사회서비스를 확산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