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세계고령화연구재단의 창립과 해외 관련기관과의 제휴 협력 움직임이 일어날 조짐이다. ’세계고령화연구재단‘의 주된 목적은 고령세대를 생애를 통해 쌓은 지식과 경륜을 바탕으로 젊은층 못지않게 오히려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하면서 건전한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 지원 육성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2014년 현재총인구의 12.7%에 달하고 있고, 2020년에는 15.7%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60년에는 40.1%로 증가하여 노동인구 1명당 노인1명을 부담해야 하는 비율로 급증한다.
‘세계고령화연구재단’의 창립준비위원장인 ‘H&H Brothers 그룹’ 박항진(朴項秦) 회장은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중국을 방문해 고령화 문제 연구와 실천 방안을 중국의 요로와 함께 협의하고 공동 실천 방안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이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중국종교평화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주요 기관 및 주요 인사들과 만나 재단 설립과 글로벌 제휴 관계 구축 및 실천적인 협력 방안 창출 등을 위한 회담이 예정되어 있다. 박항진 준비위원장은 중국에서 오랜 기간 체류하면서 중국 관민 요로 인사들과 폭 넓은 교류를 통해 우호적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이들은 금번 연구재단의 설립에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
‘H&H Brothers 그룹’은 그 동안에도 중국 관계 기관 및 투자그룹들과 실무적 협의와 상호방문 등을 지속하고 있었으며, 1차로 중국을 협력 동반자로 하되, 앞으로 마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와 나아가 아프리카 및 중남미 동유럽 국가들까지 협력 범위를 넓혀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연구재단의 설립 및 실천 방안, 그리고 새마을운동 도 구체적으로 전수하기로 했다. ‘세계고령화연구재단’은 8월 14일 오후 3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창립 발기인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는 국내 관계 전문가들과 관계 정치인, 그리고 중국 등에서 관계 요인 20여명도 참석하고 관계요로와도 의견교환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세계고령화연구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 분야로는 살기 좋은 노인 복지의 구체적 실천 차원으로 지역별 산채특화단지 조성, 도시 내 지역별 힐링마트 구축, 도농 협력 작목반 개설, 힐링체험마을 조성 등 의욕적인 사업 계획을 상세히 마련하고 있다. 이들 단지는 노인들이 주관하여 활성화 시키고 의료 및 요양시설, 친환경 식당 운영 등을 계획하고 이를 위한 인력은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노인들에게 정식 보수를 지급하고 4대 보험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