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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는 “시네마천국 프로젝트”를 통해 세네갈, 캄보디아, 네팔 등 개도국 문화소외지역에 이동식 영화관을 개설하여 현지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영화를 통한 문화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 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처음 시작된 '시네마천국 프로젝트'는 코이카와 메가박스가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다. 코이카는 시네마천국 프로젝트가 진행될 수 있는 수혜국 선정 및 봉사단 파견, 장비관리, 상영 계획 등 담당하고 있으며 이동식 영화관의 직접 운영을 통해 개도국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있다.
2013년 세네갈, 캄보디아에서 처음 시작된 동 프로젝트는 2014년 네팔과 르완다, 방글라데시에 이어 2015년 7월 에티오피아 마이멕덴 마을, 요르단 페트라 움싸이혼까지 확대되었다. 현재까지 약 6,000여 명 이상이 영화를 관람하였으며 앞으로도 개발도상국에 살고 있는 많은 아이들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올해 7월 에티오피아에서 진행된 코이카 시네마천국 프로젝트가 담긴 특집 다큐가 오늘(17일) 밤 11시 15분 MBC <세계와 함께 코리아>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