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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 스마트 로밍서비스 확대(사진=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는 미국, 캐나다, 홍콩 등 9개국의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LTE 데이터 로밍을 제공한다. 자신에게 유리한 로밍 요금제가 무엇인지, 여행하는 국가에서 어떤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미리 파악한 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현지에서도 효율적인 통신 생활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여행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스리랑카 등 9개 나라를 여행하는 고객에게 LTE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LTE 데이터 로밍 서비스는 국내처럼 빠른 LTE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기존 WCDMA 데이터 로밍 서비스 대비 데이터를 10배 이상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LTE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LTE 로밍 요금제도 제공한다.
LTE 로밍 요금제는 고객이 여행 중 이용을 원하는 데이터양에 따라 3만 원(100MB), 4만 원(150MB), 5만 원(250MB) 3가지 요금제 중 선택 가능하며, 모든 요금제는 가입 후 5일간 제공된다.
또한 기본 제공 LTE 데이터 이용 용량 초과 시 데이터 사용량 알림 문자와 함께 차단 여부를 결정할 수 있고, 초과 이용시 국내 데이터 요율과 같은 수준*으로 과금되고 10만 원 이상 사용시 자동으로 데이터 차단이 된다.
*1KB / 0.91원
LG유플러스 로밍 Tip
해외 로밍 중에는 수신 시 통화료가 부과되므로 수신통화 연결 시, 발신자에게 해외 로밍 중임을 알려주는 [로밍 안내 방송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해외 안전 서비스도 2종도 무료로 제공된다. 우선 [영사 콜센터 번호 안내 서비스]는 로밍 이용 고객의 위급 상황에 대비하여 현지 도착 시 영사 콜센터 연락처를 고객의 휴대폰으로 발송해 주는 무료 서비스로 별도 신청절차가 필요 없다. [해외 위급 특보 서비스]는 로밍 이용 고객이 외교통상부와 협력하여 천재지변 전쟁, 테러 등 해외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재해 경보와 긴급 대응 요령을 실시간 무료 문자서비스로 제공한다.
해외 로밍 중에도 국내에서와 같이 전화를 받지 못할 때 걸려온 전화의 정보를 문자 메시지로 전달받을 수 있는 [매너콜] 서비스도 제공한다. 휴대폰의 전원이 꺼져 있는 경우에만 지원되며, 다만 통화 중/무응답/통화 불능 지역에서는 지원되지 않는다. 해외 로밍 중에도 국내에서와 같이 동일한 필링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음성 요금 부과 기준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로밍 음성 요금은 1분 단위로 청구된다.
단, 미국(미국령 포함), 캐나다, 멕시코의 일부 사업자의 경우 전화 걸 때, 받을 때 모두 성공한 통화에 한하여 통화 연결음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요금이 계산되기도 한다. 미국의 경우, 전화를 걸 때 상대방이 받지 않더라도 통화연결음이 30초 이상 지나면 요금이 부과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 [로밍 편리 서비스 App]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앱을 다운로드해 설치한 후 해외 로밍 시 어플리케이션을 실행시키면 된다. LG유플러스 안드로이드 LTE 폰이면 모두 이용 가능하다. 로밍 이용요금을 실시간으로 계산하여, 경제적으로 로밍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무료 어플리케이션이다. 이 서비스는 이용중인 로밍 금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단, 요금 계산 결과는 휴대폰의 이용 정보를 활용하여 계산한 예상금액이므로 실제 이용금액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로밍 예산 금액을 설정하시면, 설정 금액 도달 시 팝업으로 알려준다. 데이터로밍 차단 및 엡별 백그라운드 데이터 차단 (ICS 버전 이상)이 가능하다. 또 해외에서 최신 환율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해외 로밍 중 이용 요율 및 환율 정보 업데이트 시, 데이터로밍 요금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