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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서울시, ‘메르스 이후 서울경제 조기 회복을 위한 관광업계-경제단체 합동 간담회’ 개최

메르스로 침체된 서울관광 조기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는 서울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와 그동안 지속적으로 협력해 온 서울시관광협회, 한국호텔업협회, 한국면세점협회 등 10개 관광 유관단체가 참여하는 ‘메르스 이후 서울경제 조기 회복을 위한 관광업계-경제단체 합동 간담회’를 28일(화)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경제 5단체 중 서울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함께 참여하는 것은 처음이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광활성화 방안과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관광업계, 경제계 현장 목소리를 들어 가능한 범위에서 신속하게 정책에 반영해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예컨대 얼마 전(14일, 16일) 양대 국적항공사가 중국여행사 사장단, 파워블로거 등 400여 명을 초청하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접 남산과 명동을 가이드해 성황리에 마무리 된 행사는 모범적인 민관 협력 사례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시가 메르스 사태 조기극복을 위해 추진중인 서울시 관광 활성화대책을 공유하고, 관광업계, 경제계 등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서울시는 메르스 이후 서울경제 조기 회복을 위해 관광에 방점을 찍고, 관광대책본부장을 자임한 박원순 시장이 직접 진두지휘하며 침체된 서울 관광시장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8월 2일부터 서울시장이 직접 광저우-상하이-베이징 등 중국 3대 도시를 돌며 마케팅 활동을 벌이는 것을 시작으로, 중국·동남아 마케팅 집중 홍보 등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관광시장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메르스로 위축된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8월 중 업종별 관광업계와 함께 ‘서울 관광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해 서울관광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핵심적으로 서울시와 관광업계가 공동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웰컴캠페인’과 ‘스마일 운동’을 연말까지 전개해 관광객을 환대하는 분위기를 대대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