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원강 교촌F&B(주) 대표 |
사단법인 대구치맥산업협회(이하 치맥협회)는 오는 26일 오후 5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이어 발대식을 갖는다.
대구 엑스코에서 열릴 이날 행사를 통해, 지난달 17일 만장일치로 추대된 권원강 교촌F&B(주) 대표가 협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며 오는 7월에 열리는 ‘2015년 대구치맥페스티벌’의 성공개최를 위한 기원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치맥협회는 교촌, 호식이두마리치킨, 종국이두마리치킨, 땅땅치킨 등 지역의 유명 치킨업체와 관련 식품업체 대표 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치맥협회는 치킨산업의 발생지인 대구를 세계적인 치킨산업의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세계적 브랜드 축제로 육성시키겠다는 취지로 지난 2일 설립되었다.
권원강 회장은 “교촌의 출발지인 대구의 치킨산업 발전과 2015 대구치맥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태옥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여름 대표축제로 집중 육성하여 세계적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치맥협회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지역의 치킨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