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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대구시, 경유 자동차 배출가스 줄인다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대구시는 올해 대기질 개선을 위해 38억 원을 투입해 경유 차량에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 개조 시 일정 금액의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 차량은 차량 총중량이 2.5톤 이상이며 1999년부터 2005년 사이에 등록된 경유차로 지방세 등 체납 사실이 없는 차량에 한 한다.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시에는 자동차 배기량에 따라 159만 원부터 1천 5만 원까지 차등 지원하게 된다.

저공해 엔진 개조 시에는 승합차는 389만 원, 화물차는 400만 원 정액이 지원된다.

두 경우 모두 차량 소유자의 자기 부담률은 장치비의 약 10%정도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차량은 3년 동안, 저공해 엔진 개조 차량은 폐차 시까지 환경개선부담금이 각각 면제된다.

박기환 대구시 환경정책과장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9,400여 대의 경유 차량에 대해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시행해 왔다”며 “대구시의 대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를 한 것으로 판단되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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