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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대구시-안동시,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대표 관광자원 특성화···천만 관광객 목표

(대구=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와 안동시가 4일 안동시청에서 관광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대구의 도시관광·근대역사 자원과 안동의 유교·정신문화 유산 등 두 지역의 관광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2015 세계 물포럼 합동 보고회’에 참석한 권영진 대구시장이 대구-안동-경주 관광 협업을 통한 성공적 관광 마케팅을 제안하는 과정에서 비롯됐다.

이후 대구시, 안동시, 경주시, 경북관광공사, 관광공사 대구경북협력지사 등 5개 기관이 참석한 실무회의를 열었으며, 지난 3일 대구·경북 방문의 해 관광협약 체결에 이은 후속조치로 성사된 것이다.

두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을 특성화해 오는 4월에 개최되는 세계 물포럼 참석자뿐만 아니라 대구와 안동을 찾는 관광객이 체류할 수 있도록, 통합코스를 개발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주목적이다.

체결된 협약주요내용을 보면 ▶ 대구․안동 체류형 통합코스 개발 ▶ 대표 관광자원 연계 특화형 관광상품 개발․공동운영 ▶ 외래관광객 유치 공동협력 ▶ 대표 축제․행사 상호 홍보 ▶ 체험상품 및 입장료 할인 ▶ 관광정보 공유 ▶ 기타 양 도시의 협의에 따른 관광사업 등이다.

앞으로 두 지역은 실무 추진협의 과정을 거쳐 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와 안동시는 두 지역이 보유한 우수한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통합 코스개발에 적극 노력하고, 이를 통한 상호 이익 증진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뜻을 같이 했다”며 “관광객 천만 명 달성과 대구․경북 상생을 위해 공동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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