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 맑음동두천 25.9℃
  • 맑음강릉 31.6℃
  • 맑음서울 26.5℃
  • 맑음대전 27.0℃
  • 맑음대구 29.2℃
  • 맑음울산 27.4℃
  • 맑음광주 27.8℃
  • 맑음부산 24.0℃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5.0℃
  • 맑음강화 22.6℃
  • 맑음보은 26.3℃
  • 맑음금산 27.7℃
  • 맑음강진군 25.3℃
  • 맑음경주시 30.3℃
  • 맑음거제 24.4℃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경북/대구

소통의 공간으로 탈바꿈한 대구시장 집무실

   
▲ 탈바꿈한 대구시장 집무실에서 실무자 회의가 진행 중이다 (사진=대구시)

(대구=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시장 집무실을 실무형 공간으로 바꿨다.

시장실이 회의실이고, 시장실이 곧 현장이라는 설명이다.

1995년 민선1기 때부터 차지하고 있던 큰 책상과 대형 원형탁자, 소파 대신 작고 실용적인 원탁 테이블과 의자로 교체해 공간을 확보했다.

확보한 공간에 실무회의용 탁자를 설치해 기존의 16석에서 30석으로 좌석수를 대폭 늘렸다.

실·국장과 산하 기관장, 과장, 팀장 등이 다함께 참석해 토론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대구시는 주요사업에 대한 현황판을 비치해, 실제현장을 연상하며 추진 상황을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회의 진행 중에도 현장상황에 대해 토론하고, 즉시 결정할 수 있도록 집무실 환경을 바꾼 것이다.

사업현황판은 권 시장이 민선 6기 동안 추진해 나갈 40개 대표사업에 대한 사업개요, 사업장 지도, 추진목표 등을 표시해 사업추진 현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현황판과는 별도로 40개 사업에 대한 연도별 진척도와 추진상황 및 실적, 해결 여부 등이 표시된 올해 주요사업 추진 일정표를 테이블 위에 비치해 두었다.

시장 집무실에서 회의나 결재, 업무파악 및 보고 중 언제든 대구의 주요사업과 민원 현장, 현안의 추진상황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 김헌식 대구시 총무과장

김헌식 대구시 총무과장은 “현장감을 가지고 토론과 회의할 수 있는 실용적 공간으로 바꾸었다 ”며 “앞으로 시장 집무실이 간부공무원뿐만 아니라 실무자와도 소통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