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울시 제공) 어린이 보장구 사진
보장구 RE-MAKE 사업은 성장기 어린이의 특성과 수요가 한정되어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보장구 장비를 수거(기증), 수리하여 어린이병원을 이용하는 환자 및 보호자에게 무상으로 재 대여 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번 사업은 어린이병원 홈페이지에 보장구 나눔장터를 개설하여 보장구 20여 점을 기증받아 수리한 후 재 대여하고 있으며 보장구 구입을 주저하던 부모님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집된 보장구중 시중에서 접하기 어렵고 고가인 보장구를 수리‧전시하여, 어린이병원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사업 설명과 상담을 통해 필요한 환자 및 보호자에게 보장구를 대여한다. 전시회와 관련된 좀 더 자세한 정보는 전화(02-570-810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사업을 추진한 김병호 주무관은 “다양한 보장구를 마련하여 많은 분들게 혜택을 주었으면 하는데 아직까지는 아쉬움이 많다고 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뜻 있는 분들의 기증과 더 많은 대여를 통해 나눔문화가 확산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재복 어린이병원 원장은 “앞으로 어린이병원은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의 특성을 고려하여 생애주기별 보장구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보장구 RE-MAKE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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