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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자율환경감시단’ 52명 위촉

올해 9월부터 2년간 자율적으로 환경오염행위 감시 및 점검

서울시가 환경오염 행위를 감시하고 오염물질 배출업소 점검에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자율환경감시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시는 8월 31일 52명의 시민자율환경감시단을 구성해 위촉식을 가졌고 이들은 올 9월부터 2년 동안 자율적으로 환경오염 감시활동에 나선다.
 
시민자율환경감시단은 서울의 환경을 오염시키는 모든 행위에 대한 감시활동을 실시하는데, 주로 배출업소 시설물 관리상태, 공공환경시설의 주요 시설물 관리상태, 분뇨수집운반차량 청결상태, 정화조 악취조사 및 분석, 하천오염물질 무단방류, 무단투기 등에 대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중랑천, 홍제천, 안양천, 탄천에 대한 지천별 환경감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환경감시단은 1년에 2번 운영회의를 갖고 전년도 활동실적 평가와 올해 운영계획 등 환경감시 활동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환경관련 시설 견학 및 우수환경시설 체험학습을 실시하여 감시단원의 역량을 강화한다.
 
이철해 서울시 물재생시설과장은 “시민자율환경감시단의 자발적인 환경순찰 및 감시활동을 통해 지역 내 주요하천 및 취약지역에 대한 환경오염행위 예방과 점검의 투명성 및 공정성을 제고하고,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환경을 지키고 깨끗한 서울 만들기에 동참함으로써 시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 2년 동안 활동한 시민자율환경감시단은 배출업소 민‧관 합동점검 296회 1,053개소 점검, 환경순찰 1,022회, 공공환경시설 합동점검 22회 등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실질적인 사전예방활동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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