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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금융취약계층 자립촉진 위한 ‘드림셋’ 시범사업 실시

인천광역시가 금융취약계층의 자립을 촉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금융위원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금융취약계층자립지원(드림셋)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드림셋’은 금융채무불이행자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활근로 일자리 제공하고, 내일키움통장 등을 통한 자산형성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채무조정 등 부채해소를 통한 자립을 촉진하기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지난 7월 드림셋 시범사업 자치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금융취약계층 대상자 홍보‧발굴과 채무상환 등 시범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데 필요한 업무협력을 위해 9월 2일 시범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지역본부, 신용회복위원회 인천지부 및 인천광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인천시청에서 체결하였다.
 
드림셋 시범사업 모집지역은 중구, 남구, 연수구, 부평구, 서구 등 5개 지역으로, 오는 9월 11일까지 2주 동안 총 200명의 지원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신청은 조기 종료 될 수 있다.
 
지원대상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채무관계자와 그 가구원 또는 신용회복위원회 신용회복지원자와 그 가구원이면서 지방자치단체의 소득재산조사 심사를 통과한 중위소득 50% 이하인 사람이다. 따라서 신청 전에 한국자산관리공사 또는 신용회복위원회와 기초상담을 실시한 후 시범지역 주소지 구청의 자활사업 관련부서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해당 구에서는 신청자에 대해 소득재산조사 심사를 거쳐 통과한 중위소득 50%이하인 사람을 최종대상자로 선정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3년동안 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자활근로사업에 직접 참가해 자활근로에 따른 급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월 10만원 또는 20만원씩 근로인건비의 일부를 저축하면 ‘내일키움통장’과 연계해 내일키움장려금으로 같은 액수만큼 지원해 3년간 적립시 최소 72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자산형성이 가능하게 된다. 적립금은 주택구입, 임대비, 교육비, 창업자금, 부채상환 등 자활‧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인천시는 드림셋 시범사업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 간에 인천지역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상호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대상자관리, 사례관리, 사업관리 및 각종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장애요인을 가진 대상자들이 자활근로 일자리 참여를 통해 탈 빈곤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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